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부겸, 조국 탄원서 제출"법에도 눈물이 있음을"

역시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24-02-01 17:49:32

역시 김부겸 전 총리는 말이 앞서기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이드네요.

항상 진중하면서도 진정성있게 행동하셔서 참 좋아요.

 

김부겸 前총리 "피고인과 가족이 처해있는 현실 고려해달라"

 

1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 전 총리는 탄원서에 "법에도 눈물이 있음을 알게 해달라"며 "두 피고인의 법적 책임을 묻더라도 행위 당시의 상황과 현재 두 피고인과 그 가족이 처해있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전 총리는 탄원서에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근무하던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일하던 조국 교수와 호흡을 맞추며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를 도출해냈다"며 "과도한 검찰 권력의 축소와 권력 분산을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썼다.

 

또 "두 피고인의 가족은 지난 4년 반의 시간 동안 시련의 도가니 속에 처해있었다"며 "가족 전체가 전방위적 집중 수사로 풍비박산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참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과문해 우리 형사사법 역사에 이 정도의 수사가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검찰 수사를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지난달 22일 재판부에 사회 각계각층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원서 제출에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과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이창동 영화감독 등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v.daum.net/v/20240201151216529

IP : 119.149.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24.2.1 6:27 PM (221.143.xxx.13)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님
    차범근 전 국대감독님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님
    이창동 영화감독님
    김의겸 의원님
    옳은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2. ㄱㅂㄴ
    '24.2.1 6:52 PM (210.222.xxx.250)

    감사하네요

  • 3. 정말
    '24.2.1 7:41 PM (211.119.xxx.148)

    감사합니다.
    눈물도 나네요.
    세월호 이후
    남의 고통 받는 모습에 이렇게나 오랫동안 가슴 아픈게
    연속으로 일어날지 상상도 못했어요.
    조국 장관님 가족분들 이태원 아이들 채상병..소방관님들...
    너무 가슴 아픕니다.

  • 4.
    '24.2.1 7:41 PM (125.137.xxx.77)

    감사합니다

  • 5. 김부겸 전총리님
    '24.2.1 8:40 PM (39.125.xxx.100)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님
    차범근 전 국대감독님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님
    이창동 영화감독님
    김의겸 의원님
    옳은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222222

  • 6. 판새들이
    '24.2.1 9:41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개검의 꼬붕노릇한 결과죠
    지 자식들은 입시에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 7. 감사
    '24.2.1 11:16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옳은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492 급)유통기한 12년 지난 요리당. 어쩌죠? 18 먹어말어 2024/05/13 3,658
1581491 군고구마가 많은데 얼려도 되나요? 5 ... 2024/05/13 1,102
1581490 사과주스 알러지 - 반품 문제 8 고민 2024/05/13 811
1581489 아이들이 스무살 되기전까지가 좋았네요 10 인생여행 2024/05/13 4,409
1581488 지춘희 님이요 6 궁금 2024/05/13 3,924
1581487 무릅관절염에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 어떤가요? 3 무릎관절염 2024/05/13 1,511
1581486 로스쿨에 가야만 변호사될 수 있는거.. 4 ㅇㅇ 2024/05/13 1,816
1581485 이삿짐센터 직원이 가서 쉬고오라고 하는데요. ㅎ 13 이사 2024/05/13 4,404
1581484 아이 칠판 화이트보드 흑칠판 양면 꼭 필요할까요? 2 2024/05/13 277
1581483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회 7 ... 2024/05/13 1,261
1581482 하이브 주가요 15 어이쿠 2024/05/13 1,948
1581481 남편이 육각형남자같은데 19 남편이 2024/05/13 4,127
1581480 남편이랑 휴일보내는게 너무 힘들어요. 8 ... 2024/05/13 3,868
1581479 요즘 부의금이요 4 ..... 2024/05/13 2,845
1581478 남편이 바람피는 상상.. 5 .. 2024/05/13 1,954
1581477 출근하다 타이어 펑크나서 4 출근 2024/05/13 1,071
1581476 쑥버무리나 쑥개떡 7 .... 2024/05/13 1,536
1581475 사람을 미워하는 일 9 82 2024/05/13 2,068
1581474 여름휴가........ 8 .. 2024/05/13 1,268
1581473 겉으로 보이는 동안이 무슨 소용 3 2024/05/13 2,391
1581472 네이버 8 이토 히로부.. 2024/05/13 984
1581471 척추 1 건강 2024/05/13 698
1581470 내용 펑 합니다 34 궁금이 2024/05/13 4,101
1581469 배에 힘주는 것과 배를 집어넣는 건 다른가요 5 ㅇㅇ 2024/05/13 1,716
1581468 조국, 새로·처음처럼 마시고 독도行…대일 굴욕 외교 심판 11 가져옵니다 2024/05/13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