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발사주'사건..윤석열을 수사하라. ft.추미애

몸통윤석열 조회수 : 547
작성일 : 2024-02-01 08:41:09

유시민, 최강욱, 황희석 등에 대한 '고발사주' 사건

 

<고발사주, 손준성의 단독범행으로 끝내서는 안된다.
김웅과 윤석열을 수사하라> 

1. 고발사주 손준성 징역 1년 실형이 선고됐다.

지연된 정의다. 너무도 지연된 나머지 정의의 힘을 빼버렸다. 정의를 지체시키는 것도 법기술이다. 만약 제때 수사되고 제때 판결이 나왔다면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까?

2. 20년 봄에 제기된 ‘채널A 검언 유착 사건’ 의혹을 덮고, 또한 뉴스타파가 제기한 김건희 일가 주가조작 보도를 물타기 하려고 윤석열 검찰이 메세지를 바꿔치기 시도를 한 것이 고발사주 공작이었다.
‘소위 <검언유착>은 없었고, <권언유착>이 문제다’라고 우기는 것이 고발사주의 기획  의도였다. 
즉 21대 총선거를 앞두고 뉴스타파 등 당시 친여 매체의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을 음해하는 보도를 하고, 이를 받아서 최강욱 등 정치인이 고발하는 형태의 권력과 언론의 유착으로 죄 없는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등이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것이 고발의 요지였다.      
이에는 당시 윤석열 휘하의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움직였다.

3. 20년 4월, 수사정보정책관 손준성, 김웅, 조성은씨의 경로로 고발장이 전달됐으나 의식없는 도구에 불과했던 조성은 씨가 고발장을 접수하지는 않았다. 대신 1년 4개월 후 뉴스버스의 보도로 조성은 씨의 텔레그램 문자에서 손준성이 보낸 고발장 존재가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4, 그러자 의혹의 중심인물인 윤석열은 
고발장을 ‘출처없는 괴문서’라며 ‘제가 그렇게 무섭습니까?’라고 받아치며 여권의 정치공작이라고 했다. 그는 도리어 큰소리치며 국민을 철저히 속였다.
 
5. 김웅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며 유독 그 부분에 관해서만 블랙아웃이 된 웃픈 연기를 했다. 그럼에도 조성은 씨에게 "내가 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고발한 것이다'가 나오게 되는 거"라며 자신은 고발장 과 관련해 쏙 빠지겠다고 말했음이 포렌식에서 드러났다.

6. 자신이 드러나면 윤석열이 나온다고 불안해 했던 김웅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7. 그러나 법원은 김웅이 받은 텔레그램 메세지 18개 모두 ‘손준성 보냄’이고, 조성은 씨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텔레그램 내부아이디가 손준성의 휴대전화계정으로 드러나 제3자가 보낸 거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 또 손준성과 김웅 사이에 제 3자가 있다는 주장에 관해서도 막연한 주장일 뿐 정체를 밝히지도 못했다고 했다.  

그러니까 김웅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혐의 처분했던 검찰도 잘못이라는 것이다.
                   
8. 고발사주의 고발장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개인적 이해관계도 없고 그로 인해 개인 이득도 없는 손준성이 혼자서 저지른 범행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다.   

9. 그러므로 검찰은 김웅을 재기수사하라.  
또한 사건의 실마리와 정점이라고 봐지는 윤석열도 함께 수사하라. 
설령 현직대통령의 불소추특권으로 기소가 어렵더라도 고발사주 사건에서 이해관계와 권력 관계의 정점에 있었던 것은 윤석열 검찰총장이기 때문이다.

IP : 211.206.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 9:01 AM (172.226.xxx.0)

    이 글을 추미애가 쓴 건가요??
    와 일목요연한 논리전개..

  • 2. ..
    '24.2.1 9:41 AM (119.71.xxx.248)

    윤석열을 어떻게 수사한다고?ㅋㅋ

  • 3. ..
    '24.2.1 9:42 AM (119.71.xxx.248)

    추먜는 대통령 불소추 특권 있는 거 모르나?

  • 4. ㅋㅋ
    '24.2.1 9:44 AM (106.102.xxx.179)

    고발사주 미수로 끝난 걸 형사책임 물을 수 없는 대통령을 퍽이나 수사하겠다 ㅋ

  • 5. ㅋㅋ
    '24.2.1 9:46 AM (106.102.xxx.179)

    공천 받을려고 추미애 요즘 열씸이네

  • 6. 끼리끼리
    '24.2.1 9:48 AM (211.234.xxx.146) - 삭제된댓글

    ‘피고인 손준성’ 감찰로 털어주고 승진시킨 검찰·한동훈…유죄 판결에 ‘곤란’
    총력 엄호하더니 1심 유죄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26799.html#cb

    손 검사의 비위 혐의를 털어주고 6개월이 지난 뒤 법무부는 손 검사(당시 서울고검 송무부장)를 검사장 직급인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승진시켰다. 승진 인사 발표 당일에도 재판정에 출석한 이를 모든 검사들이 선망하는 검사장 자리에 앉힌 인사였다. ‘조직에 충성하면 보상한다’는 메시지를 던진 몰상식한 인사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 7. 끼리끼리
    '24.2.1 9:52 AM (211.234.xxx.146) - 삭제된댓글

    [사설] ‘고발 사주’ 손준성 징역형, 검찰 중립 다시 도마 위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6129

    특히 해당 고발장에 명예훼손 피해자로 적시된 인물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 당시 검찰 핵심 간부와 가족이라는 점에 이목이 쏠렸다.

    오죽하면 재판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면서도 “정치적 중립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질타했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525 제주도 단체 관광시 샌들 괜찮을까요 5 ㄹㅎ 2024/05/16 839
1582524 (도움절실) 네이버 클라우드 사용자분들께 물어봅니다 1 네이버클라우.. 2024/05/16 443
1582523 의대증원 정지 가처분 각하 34 증원 2024/05/16 4,536
1582522 이재명 쪽팔리겠네요. 22 ... 2024/05/16 7,056
1582521 비행기 시간 7 2024/05/16 1,568
1582520 5/16(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5/16 559
1582519 체험학습으로 '생태학교'에서 동물체험이라니?!?!? 7 동물체험반대.. 2024/05/16 1,260
1582518 "진짜 가슴 찢어지는 소식" 성의가 없다. 5 윌리 2024/05/16 4,396
1582517 왜 방향지시등을 안켤까요 12 운전매너꽝 2024/05/16 2,456
1582516 갱신 보험료 좀 봐주세요~~~~ 2 궁금 2024/05/16 1,296
1582515 맛없는 커피가루는 뭐에 활용할까요? 7 ... 2024/05/16 1,536
1582514 G마켓에서 세면기 구매했는데요. 8 때인뜨 2024/05/16 1,275
1582513 BMW X3랑 벤츠C클 C300은 비교대상이 아닐까요? 5 . . 2024/05/16 1,334
1582512 병원비가 그렇게 많이 나가나요? 16 .. 2024/05/16 5,573
1582511 치매검사 거부하는 부모님..검사받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9 치매 2024/05/16 2,540
1582510 단톡방 멤버중 싫은 사람이 있을때 18 단톡방 2024/05/16 3,267
1582509 점점 술잔과 가까워지는 김호중 17 ........ 2024/05/16 6,700
1582508 처음 일본에 가요 유니버셜과 디즈니중선택 13 여행 2024/05/16 1,640
1582507 경주 혼자 뚜벅이 여행 후기 42 ㅇㅇ 2024/05/16 6,535
1582506 드라마 졸업 남주가 좀 아쉽네요 25 ㅇㅇ 2024/05/16 4,591
1582505 SK회장 차녀 민정씨, 올가을 중국계 미국인과 결혼 7 ... 2024/05/16 5,954
1582504 뭔 듣보잡 우원식?? 33 ㄱㄴ 2024/05/16 3,995
1582503 꽃바구니 안 예뻐요 15 ... 2024/05/16 3,801
1582502 집값이 폭등해서 그렇지 현금 10억은 여전히 큰돈이지만 22 ........ 2024/05/16 6,348
1582501 전기사용량 선방... 94k.... 3 와웅... 2024/05/16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