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빨래 개는 동안

그래 조회수 : 4,291
작성일 : 2024-02-01 00:02:27

저는

 

고장난 욕실 샤워 수전 교체했어요.

 

남편이 "우리는 우리 개똥이에게 

 

바람직한 성역할 본보기인 것 같아" 하네요

 

하.하....

IP : 223.38.xxx.2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두예요
    '24.2.1 12:08 AM (121.133.xxx.137)

    각자 잘하는거 하면 좋은거 ㅋ

  • 2. 풉~
    '24.2.1 12:10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남여가 바뀐듯~^^

  • 3. 남편분
    '24.2.1 12:11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빨래 자로 잰듯 잘 개시나요?

  • 4. ..
    '24.2.1 12:11 AM (211.208.xxx.199)

    그렇죠. 빨래는 엄마가 개야하는 일.
    샤워수전 고치는건 아빠가 할 일.
    이렇게 고정된 성역할에 대한 사고를 심지않는
    좋은 행동입니다.

  • 5. 네^^
    '24.2.1 12:13 AM (223.38.xxx.202)

    남편은 빨래 갤 때 행복하대요ㅎㅎ

    그리고 제가 뭐든 뚝딱 잘 고치는 걸

    너무 자랑스러워해요ㅎㅎ;;;;;

  • 6. ...
    '24.2.1 12:18 AM (221.165.xxx.75)

    빨래도 제가 개고
    수전도 제가 고치고
    led등도 제가 갈고
    방문 겹첩, 손잡이도 제가
    음식도 설거지도 제가 해요.
    손에 물 안뭍이게 해주겠다고 했던
    제 입을 꼬매야죠..
    아! 저는 아내입니다.

  • 7.
    '24.2.1 12:21 AM (223.38.xxx.202)

    ㄴ남편에게 고무장갑을 끼워주세요ㅎ

  • 8. ^^
    '24.2.1 12:26 AM (183.101.xxx.187)

    자랑스러워하실만 합니다^^

  • 9. ll
    '24.2.1 12:39 AM (116.120.xxx.193)

    저는 다할줄 아는데
    선비같은 남편이 넘 놀고 먹길래
    난 못한다 뒤로 빠졌어요.
    그랬더니 커텐봉도 달줄 모르던 사람이
    이젠 led등, 수전 교체 등등 다 하네요.
    그래도 변기 백시멘트는 제가 발랐네요.
    워낙 손재주 없어 비뚤비뚤파게 할 걸 알기에.

    남편이 똥손이데 워낙 유튜브가 잘 되어 있어
    그거 보면서 어찌어찌 하긴 하네요.

  • 10. ㅋㅋ
    '24.2.1 12:39 A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제별명이 공고생입니다.
    저는 양변기 물새는것도 고쳤어요.ㅋㅋ

  • 11.
    '24.2.1 8:13 AM (118.235.xxx.52)

    제남편도 그나마 집에서 하는 일이 빨래개기..
    군대다녀와 그런건지 손힘이 세서 그런건지 완전 칼각이에요 ㅎ 특히 수건은 아주 예술로 접어놓습니다

  • 12. ㅡㅡㅡㅡ
    '24.2.1 10:1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멋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3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00:16:56 11
1741962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ㅇㅇ 00:16:50 9
1741961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 00:16:14 69
1741960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 00:13:57 74
1741959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1 ㅇㅇ 00:09:44 225
1741958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3 ㅇㅇ 00:04:42 322
1741957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289
1741956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4 ㅇㅇ 2025/07/31 632
1741955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1 마지막날 2025/07/31 953
1741954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206
1741953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642
1741952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2 ㅓㅗㅎㄹㅇ 2025/07/31 850
1741951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6 .. 2025/07/31 1,022
1741950 이혼고민중인데요 3 .. 2025/07/31 1,423
1741949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187
1741948 25평 아파트 9 좁아터짐 2025/07/31 1,792
1741947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7 2025/07/31 1,315
1741946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025/07/31 2,309
1741945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220
1741944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9 입시 2025/07/31 910
1741943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3 시원 2025/07/31 1,845
1741942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13 dd 2025/07/31 1,764
1741941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21 그냥 2025/07/31 1,290
1741940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4 2025/07/31 789
1741939 이혼과정중에 한집에 사는분도 계신가요? 8 .. 2025/07/31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