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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여행못가는데 또 혼자는 재미도 없어요

ㅇㅇㅇㅇ 조회수 : 4,508
작성일 : 2024-01-31 22:05:21

남이 쓰던 잠자리가 무섭고 더럽기도 해서 잘 못자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밖에서 꼭 자야될일 생기면  찜질방에서 대충 자요.

옆에 사람들이 있으니 안무섭고  성행위나 자살? 이런건 없었던 장소라서요.

 

그러다보니 여행이 힘든데 잠자리 문제를 떠나서 혼자 가면 재미가 없어요.

즐거울 수록 나눌수 있는 누군가가 더 필요하고 너무 좋은 곳을 보는데

혼자면 더 쓸쓸해져서요. 

남친 있으면 여행가기 좋긴한데 내가 나이가 있다보니 늙은 남친아니면

돌씽들일거라 이젠 사귀기 싫네요. 

그래서 내가 사는 동네 산책 정도 느낌날거 같은 가까운 곳 살펴보고 있어요

IP : 39.113.xxx.20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도
    '24.1.31 10:06 PM (220.117.xxx.61)

    제주도 찜질방이 그리 좋대요
    저도 거기가서 자볼까해요

  • 2. ㅇㅇ
    '24.1.31 10:07 PM (175.121.xxx.86)

    여행이 스트레스인데 뭐하러 다니세요
    집에서 ott로 해외생활 느껴보세요

  • 3. ㅇㅇ
    '24.1.31 10:10 PM (117.111.xxx.186)

    어쩌라는건지…

  • 4. ..
    '24.1.31 10:12 P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

  • 5. 영통
    '24.1.31 10:13 PM (117.111.xxx.52)

    그런 줄 알았는데
    완전 새롭고 흥미로운 곳은 혼자라도 재미있어요.
    문득 제주도, 문득 홍콩, 문득 유럽.

  • 6. ..
    '24.1.31 10:1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남들이 잔 잠자리 더러워서 싫다.
    혼여행도 싫다
    남자친군 좋은데 내 또래는 늙어서 싫다.

    어쩌라는 건지.

  • 7. 그냥
    '24.1.31 10:1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집에 계세요
    그래도 괜찮아요

  • 8. ㅇㅇㅇㅇ
    '24.1.31 10:22 PM (39.113.xxx.207)

    앗 제주도 찜질방 생각은 못했는데 감사해요.
    그리고 ott로 즐기는 것도 괜찮은 거 같네요.

  • 9. 짬질방에서
    '24.1.31 10:36 PM (14.32.xxx.215)

    살인 성행위 자살이 왜 없어요
    막장들이 별짓 다하는데
    호텔 더러워서 찜질방에서 잔다니...젊지도 않은 나이에 왜 그러고 사세요

  • 10.
    '24.1.31 10:37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찜질방도 나름이겠지만 제주도 찜질방 세군데 정도
    자봤는데 그냥 그래요 제가 갔을 때는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더 쓸쓸하게 느껴졌어요 그닥 깨끗하다고도
    못 느꼈어요
    제주는 가성비 좋은 숙소도 많으니 돈 더 주고
    호텔이 훨 좋아요

  • 11. 으악
    '24.1.31 10:43 PM (175.120.xxx.173)

    찜질방이 더 더럽죠...ㅜㅜ

  • 12. ...
    '24.1.31 10:50 PM (122.40.xxx.155)

    찜질방 낮에는 몰라도 밤에는 노숙자들 있는거 아니에요..

  • 13. 그럴 수 있죠
    '24.1.31 10:51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너무 좋은 곳을 혼자 보면...
    ㅡㅡ
    저는 욕심쟁인가봐요.
    1빠라도 된 것마냥, 이 좋은 걸 홀로 누림에 감개무량 ㅋㅋ

  • 14. 찜방
    '24.1.31 10:54 PM (220.117.xxx.61)

    찜방은 바닥이 딱딱한데 푹 잘수 없지않을까요?

  • 15. ㅡㅡ
    '24.1.31 11:11 PM (1.222.xxx.88)

    찜질방이 더 더럽

  • 16. ...
    '24.1.31 11:13 PM (89.246.xxx.231)

    완전 새롭고 흥미로운 곳은 혼자라도 재미있어요.22
    너무 연인 가족들 가는 휴양지나 바다 산속 말고 적당한 새로운 볼거리

  • 17. ㅇoo
    '24.1.31 11:25 PM (223.38.xxx.105)

    찜질방에서 잠들었다 깨보니 앞에 왠 남자놈이 마주보고 자고있어서 개깜놀 개극혐

  • 18. 오이다
    '24.1.31 11:43 PM (125.185.xxx.9)

    찜질방은 대구가 최고입니다...전국에서요.
    희안하게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는데요. 찜질방 목욕탕은 대구 경산이 최고예요

  • 19. ..
    '24.1.31 11:49 PM (58.124.xxx.98)

    호텔이 더러워서 찜질방에서 잔다구요?

  • 20. ㅇㅇ
    '24.2.1 12:07 AM (223.62.xxx.115)

    찜질방이 더 더럽고 무서워요
    밀폐된 공간에 범죄자나 전염병 환자들도 있을수 있고
    사고나 화재 발생시 대처가 안될것 같아 절대 안가요

  • 21. .....
    '24.2.1 1:01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예전에 82에서 봤던 댓글인데
    찜질방에서 새벽에 청소하는 알바 하셨던 분이
    찜질방 바닥 쓸면 하얀 각질이 수북하게 나온다고...

  • 22. ㅇㅇ
    '24.2.1 2:26 AM (87.144.xxx.10)

    하얀각질 ㅋㅋㅋㅋ
    그럴만도 하겠네요...
    찜질방 엄청 드러울거 같아요

  • 23. ...
    '24.2.1 9:38 AM (118.221.xxx.25)

    남이 쓰던 잠자리가 무섭고 더럽기도 해서 잘 못자는 사람이 찜질방에서 잔다는 앞뒤가 안 맞는 정신세계를 갖고 계시네 ㅎㅎㅎ
    혼자도 재미 없으면 여럿이도 재미 없어요
    원글님은 재미있어도 같이 가는 다른 사람들이 재미없어서 원글님 안 끼워줄 듯

  • 24. ..
    '24.2.1 3:57 PM (218.152.xxx.99)

    재밌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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