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논술(독후활동)에서..

애매함 조회수 : 873
작성일 : 2024-01-31 18:00:55

독후활동인데요 

질문내용이 '글 속 주인공 A와B의 삶 중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그 이유는?' 이라고 했을때

학생의 답이 ' A와 B의 중간 쯤의 삶을 원한다. 그 이유는 ~때문이다 (학생의 생각 적음) ' -> 이런식으로 적었는데   

지도 첨삭에서 '이 문제의 답은 없으나, '위 문제는 '선택!'을 하라 했으므로  어떻게 적으면 더 좋은 답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 이런 식으로 적혀있어요

제가 궁금한 건 저런 질문의 좋은(바른?)답은 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이유를 적어야 하는 것일까요? 

중립을 취하는 답은 질문의 취지에 어긋나는 답인가요? ^^

초3의 답치고는 잘 적었다고 생각하는데... 좀 애매해서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IP : 58.29.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31 6:07 P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문제에 답이 있네요. ~~

  • 2.
    '24.1.31 6:19 PM (116.120.xxx.193)

    시험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시험에서 A나B 중 하나를 택해라 했는데 C를 선택하면 그걸 정답으로 인정해 줄까요?애가 글을 잘 썼다 해도 출제자의 의도대로 정답을 써야 맞는 거니까요.

  • 3.
    '24.1.31 6:22 PM (175.120.xxx.236)

    제 생각에는, 질문 취지에는 어긋나지 않는 것 같아요.
    사실 독후감이나 글쓰기는,어떤 것을 선택하는지 보다도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혹은 상대에게 이해가능하도록 설명할 수 있는지에 촛점이 있는거 같거든요...

  • 4. 원글
    '24.1.31 6:35 PM (58.29.xxx.115)

    위 답변들 다 맞는 말씀 같아요. 그런 이유로 애매한 것 같아요^^
    실전에서는 억지로라도 하나를 선택해서 이유를 만들어내야겠지요 ?ㅠ

  • 5.
    '24.1.31 6:38 PM (175.120.xxx.236)

    근데 맞다 그르다에 집중하지 않는게 중요해요.
    초3이면 이제 막 글쓰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봐도 무방한데, 그때부터 뭔가 틀을 만들어주면 애들이 글쓰고 싶지 않을거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아직은 잘 한 것에 대해 칭찬해주고 격려해 주는게 필요한 거 같아요..

  • 6. minga
    '24.1.31 6:46 PM (58.29.xxx.115) - 삭제된댓글

    댓님 좋은 첨언 감사합니다^^

  • 7. 원글
    '24.1.31 6:47 PM (58.29.xxx.115)

    댓님 첨언 감사합니다!

  • 8.
    '24.1.31 7:12 PM (61.99.xxx.188)

    초3이라면 주장과 근거를 익히는 단계이므로 A와 B 중 무엇을 선택하였는지 보다 그 선택의 근거를 제시하는 연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즉, A를 선택했든 B를 선택했든 혹은 둘다 선택했다고 그 근거가 타당하다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 9. ...
    '24.1.31 7:4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국어 시험이라면 A/B선택해야 함
    논술 시험, 독후 활동이라면 중간을 선택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면 되니깐... 저는 걍 잘 썼다고 칭찬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059 본인결혼식 후 연락없다가 몇년만에 오는 동창연락 4 나이 2024/03/17 3,033
1563058 템퍼, 가누다 베개 뭐가 더 좋을까요? 13 .. 2024/03/17 2,532
1563057 한소희 걱정되네요 62 . 2024/03/17 28,014
1563056 무릎안좋은 사람 근력운동 추천해주세요 6 ... 2024/03/17 2,876
1563055 아주 피트되는 니트롱원피스를 선물받았는데요 15 54세 2024/03/17 2,750
1563054 KT 프라임 슈퍼팩에서 영화 (서울의 봄) 오늘까지 무료방영해줍.. 1 서울의 봄 2024/03/17 737
1563053 여권에서 정무감각 최고인 사람 9 3D 2024/03/17 2,154
1563052 나이먹고 살찌면 진짜 보기 싫든데 13 에휴 2024/03/17 5,503
1563051 저녁 뭐 드실건가요 7 ㅡㅡ 2024/03/17 1,577
1563050 출생율 더 떨어져야 살기 좋아집니다. 44 ㅇㅇㅇ 2024/03/17 5,936
1563049 후리지아는 역시 향이 좋네요 11 가끔 2024/03/17 2,153
1563048 냉동 닭다리살 너겟에서 이상한 맛이 나요 2 ... 2024/03/17 752
1563047 벼 껍질까서 쌀알만 먹는 새 근접촬영 10 ..... 2024/03/17 1,979
1563046 프링글스에 꽂혀 버렸어요. 6 살찔꺼 2024/03/17 1,632
1563045 여권, 이종섭 호주대사 ‘자진사퇴’로 출구전략 모색 8 종섭아 됴심.. 2024/03/17 2,832
1563044 대만에서 김치 3 메리골드 2024/03/17 1,837
1563043 기생충 해외반응이라는데 5 ㅁㅎ 2024/03/17 4,443
1563042 가리비랑 관자랑 똑같은거 맞죠? 6 요알못인가 2024/03/17 2,049
1563041 민주, 정봉주 빠진 강북을에 박용진-'친노' 조수진 전략경선 11 ... 2024/03/17 1,709
1563040 바람피는 사람들은 부지런한가요? 28 2024/03/17 5,784
1563039 변기 누런 때 없애는 법(뒷북) 13 ㅇㅇ 2024/03/17 6,144
1563038 듄2 아이맥스로 봤는데요. 9 .. 2024/03/17 2,399
1563037 버스에서 한동훈 유튭보던 아줌마 7 ㅇ ㅇ 2024/03/17 3,454
1563036 체력 약하면 머리쓰는 것도 힘들죠? 3 ㅇㅇ 2024/03/17 1,047
1563035 류삼영은 채수근상병의 이름을 ’채상병‘으로 알고 있네요 ㅉㅉ 27 ㅉㅉ 2024/03/17 4,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