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부터 2월이네요~ 늦겨울 시작~

봄봄이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24-01-31 13:47:00

시간 참 빨라요.

24년 1월이네 싶었는데

벌써 마지막날.

 

내일부턴 2월.

코끝시린 한겨울은 지나고

봄이 슬금슬금 오려고 준비중인

늦겨울이 시작 되네요

 

제가 

2월의  저녁시간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저녁 4시쯤.   아니 5시쯤 넘어서면

겨울 저녁의 공기가  푸른 색으로 감돌기 시작하는데

그 푸른 공기의 느낌이

쓸쓸하기도 하면서 

뭐랄까 과거 어느날의 공기와 같은 느낌을 받게 해요.

 

그런 저녁 공기의 색과 느낌은

2월에만 느낄 수 있는 것이어서

2월이 오는게 반갑기도 하네요.

IP : 125.130.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31 1:49 PM (211.36.xxx.58)

    2월에 대한 인상이 살면서 한번도 없었는데 산책도 할겸 2월 저녁을 느껴봐야겠어요..

  • 2. 맑은향기
    '24.1.31 1:49 PM (14.52.xxx.86)

    원글님 날씨 글표현이 좋아서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 3. 정말이요
    '24.1.31 1:5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겨울이 다 가네요
    봄을 기다리는 2월이죠

  • 4. ㅁㅁ
    '24.1.31 2:08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2월의 숲에 가면 나뭇 가지 끝에 꽃봉오리 머물고 있는 붉은 기가 보여서 좋아요

  • 5. ^^
    '24.1.31 2:13 PM (183.101.xxx.187)

    아이가 고3을 앞 둔 2월
    어느날 엄마 계절마다 냄새가 다른거 알지?
    '난 겨울 중 2월의
    겨울 냄새가 좋아' 그 차가운 나무 냄새가 나는데 ...
    뭔가 알 수 없지만 등교하는 아침
    1월에서 12월 까지 냄새가 다 다르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 6. 원글
    '24.1.31 2:27 PM (125.130.xxx.125)

    맞아요.
    계절마다
    공기의 색
    햇살의 빛
    바람의 냄새등 다 달라요.

    게중에
    저는 2월 저녁 5시 이후의 공기의 푸른빛이 도는 시간을 정말 좋아해요^^

  • 7. ^^
    '24.1.31 2:30 PM (183.101.xxx.187)

    저 앞으로 2월 오후5시만 되면
    이 글이 생각날거 같아요^^

  • 8. ........
    '24.1.31 2:59 PM (175.192.xxx.210)

    해도 길어졌어요. 6시 퇴근할때 깜깜했는데 이번주부터는 확연히 오후 6시도 훤해요. 그러더니 오늘 볕도 따땃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471 일가를 이루면 명절 독립합시다. 19 큰며눌 2024/02/08 3,313
1552470 한미반도체 3 .... 2024/02/08 1,155
1552469 뉴스보니 매정하지 못해 받은 명품백? 21 2024/02/08 1,923
1552468 이사 축하금 8 .. 2024/02/08 1,260
1552467 이혼할때 6 이혼할떄 2024/02/08 1,955
1552466 절망에 빠진 조중동 4 살짜기 2024/02/08 2,104
1552465 자동차 후방카메라에 노란 선 표시 되게 헷갈려요 5 초보 2024/02/08 1,267
1552464 수원대 앞 오피스텔 자취 2024/02/08 764
1552463 반짝반짝 빛나는 이라는 드라마 괜찮나요? 19 ........ 2024/02/08 2,735
1552462 여든 넘으신 분, 아플때 메뉴 추천해주세요 4 2024/02/08 842
1552461 방콕야경 볼만 9 ... 2024/02/08 1,370
1552460 이단 만큼이나 무서운게 유사 기독교네요 ㅜ.ㅜ, 교회, 성경 34 s 2024/02/08 3,482
1552459 자궁내막이 안좋아서 생리 다 나오게 하려고 프로게스테론 맞고 왔.. 1 3주이상 생.. 2024/02/08 2,015
1552458 2020년 찹쌀가루 5 .... 2024/02/08 708
1552457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4 yyyy 2024/02/08 1,459
1552456 내게 선물 같은 사람이라고 했던 남자 8 You&am.. 2024/02/08 2,530
1552455 아이친구 문제로 상대 학부모와 통화를 했어요.(초등) 24 각양각색 2024/02/08 4,462
1552454 당뇨라 그런건가요?(손가락 가려움...) 4 혹시 당녀 2024/02/08 2,376
1552453 새로운미래당 당원 벌써 10만명 훌쩍 넘었대요. 35 최선 2024/02/08 2,633
1552452 장모님 대신 장모라고 하면 안되는건가요? 26 ㅇㅇ 2024/02/08 4,462
1552451 매우 가벼운 백 정착 5 군밤 2024/02/08 1,987
1552450 시부모님 저희집에 오세요. 32 기센 며느리.. 2024/02/08 6,437
1552449 서울역 근처에 사는 30대.. 생일에 뭐할까요 2 독거30대 2024/02/08 671
1552448 박그네 청와대 비아그라의 진실은 멀까요? 11 d 2024/02/08 2,967
1552447 광교옆 흥덕마을 잘 아시는분 8 ㅇㅇ 2024/02/08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