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외국에서 핸드폰을 분실했는데~

질문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24-01-31 11:18:26

파리에 유학중인딸아인데요 며칠간 카톡이 안떠서 이상타 싶었는데 인스타 dm을 통해 연락을 해왔는데 핸드펀을 분실했데요.

사는집 10m 거리에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는데 분리수거 하러 다녀오니 핸드폰이 없어져서 혹시나 수거장에 흘렀나 싶어 샅샅이 뒤져봤는데 없었고 의심가는건 버리러 나갈때 대문키를 안잠그고 나갔데요. 집은 작은 대로변에 있고 1층이고 차도 다니고 사람도 다니는곳인데 1-2분 사이에 누군가 집에 들어와 식탁위에 있던 핸드폰을 가져갔데요.

분실한것 보다 누군가 딸아이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불안합니다.

집을 옮겨야 하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IP : 118.38.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이
    '24.1.31 11:1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뭘 착각한거 같아요
    상식적인 시나리오가 아니에요

  • 2.
    '24.1.31 11:20 AM (223.62.xxx.85)

    저라면 이사하겠습니다.
    파리라고 하시니..

  • 3. ....
    '24.1.31 11:21 AM (59.15.xxx.61)

    딸이 어디에 흘렸을 확률이 더 커보여요....

  • 4. nn
    '24.1.31 11:26 AM (166.48.xxx.46)

    파리 그 정도는 아닙니다

  • 5. ㅇㅇ
    '24.1.31 11:27 AM (222.107.xxx.17)

    누가 일부러 주시하고 있다기보단
    따님이 쓰레기 버리러 갈 때 무심히 문을 열어 두고 간 거 아닐까요?
    지나가던 사람이 문 열린 걸 보고 들어왔다가
    핸드폰만 갖고 도망간 거고요.
    진짜 따님 행동을 관찰하고 있었다면
    멀리 간 게 이니라 쓰레기 버리러 갔다는 걸 알았을 텐데
    주인이 곧 들어올 위험을 감수하고 집까지 침입했을 거 같진 않아서요.

  • 6. 핸드폰을
    '24.1.31 11:31 AM (121.133.xxx.125)

    잃어버려서 핑계대는건 아닐까요?
    ^^;;

    아들이 물건을 잘 챙기는데도 핸폰 택시에 연짱 2번 두고 내려

    진짜 미안해했거든요. 한번은 우버 기사가 연락해서 찾았지만요.

    외국은 우리처럼 좋은 가격에 핸드폰을 바꿀수 없어

    분실보험든거 아니고는 비용도 많이 들어가서 ^^;;

    스토커가 있지 않고는

    영화도 아니고

  • 7. 우리아이는
    '24.1.31 11:52 AM (115.164.xxx.42)

    미국 잠깐 있을 때 지하철역에서 스내치를 당했는데
    가슴은 벌렁벌렁했지만 사고라고 경찰에 신고하고 넘어갔거든요.
    근데 방에 들어와서 가져간 거라면 더 불안할거 같은데요.
    쓰레기 버리는게 몇분이나 된다고 그 사이에 들어왔을까요?
    문단속 잘 시키시고 계속 주변 주시해서 다니라고 하고 밤에는 되도록 외출하지 말고요.
    그리고 핸드폰도난이 확실하면 가까운 경찰서에 리포트하라고 하고요.
    어디나 대도시는 불법체류자나 난민등으로 복잡다단해서 사고는 늘 있을 수 있다고 봐요.

  • 8. 피싱
    '24.1.31 12:18 PM (122.34.xxx.13)

    인스타 dm말고 국제전화로 전화통화 한번 하세요.
    잃어버린게 맞는지 혹은 무슨 일로 사기범이 물밑작업하고있는지도 몰라요.

  • 9. ㅇㅇ
    '24.1.31 12:32 PM (122.46.xxx.146)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인스타 dm보내기가 가능한가요?

  • 10. ...
    '24.1.31 12:38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인스타는 별다른 절차 없이 PC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더라구요
    카톡은 평소 PC로 쓰지 않았으면 로그인할때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구요

  • 11. ...
    '24.1.31 12:39 PM (61.32.xxx.245)

    윗님,
    인스타는 별다른 절차 없이 PC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더라구요
    카톡은 평소 PC로 쓰지 않았으면 로그인할때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136 토플 스피킹라이팅 늘까요? 3 푸른하늘 2024/04/16 698
1572135 세월호) 내 새끼는 왜 죽었나...정치에 밀려난 과학, 아빠가 .. 5 ㆍㆍ 2024/04/16 1,785
1572134 일반 공립고등학교에 스크린골프장이 있는거 7 오잉 2024/04/16 2,706
1572133 윤은 국가와 국민한테 관심 없다... 13 .. 2024/04/16 3,025
1572132 석열하다의 뜻 14 2024/04/16 3,194
1572131 신고가 나온다고 해서 엘스 리센츠 헬리오 거래가 찾아보니 3 갸우뚱 2024/04/16 2,679
1572130 尹대통령, 비공개로 "죄송하다" 사과…'야당'.. 12 zzz 2024/04/16 4,876
1572129 영정사진을 만들어 놔야하나요? 15 2024/04/16 4,288
1572128 조국 형 빨리 판결하라는??? 8 ㄱㄴ 2024/04/16 2,831
1572127 생부추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12 부추부침개 2024/04/16 2,484
1572126 방울토마토 있으시면 해드셔보세요. 6 ... 2024/04/16 4,496
1572125 손가락 화상을 입었었는데요.. 4 호오 2024/04/16 1,137
1572124 방금전 있었던 뿌듯했던 일...외국에서 살다온 줄 알았어요 15 원어민 2024/04/16 6,404
1572123 세월호 기억식 7 슬픈 기억 2024/04/16 1,103
1572122 헬리코박터 윌이 다른 유산균 음료와 다른점이 뭐에요? .... 2024/04/16 683
1572121 부산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43 여행계획 중.. 2024/04/16 5,386
1572120 3월 구조한 임신냥이 아가들입니다 7 뿌차리 2024/04/16 1,526
1572119 저 내일 어디로 잠시 다녀올까요? 11 이혼한지 1.. 2024/04/16 2,778
1572118 부모님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생활비 얼마드리면될까요? 57 d 2024/04/16 7,465
1572117 비공개 사과는 또 첨보네요 17 ㅁㄴㅇㄹ 2024/04/16 4,919
1572116 환율 1400원돌파한거 지금까지 4번만 있답니다 14 0000 2024/04/16 4,623
1572115 밖에 황사 엄청 심한가봐요 5 ㅁㅁ 2024/04/16 2,977
1572114 전재준 장군이 귀때기 김탁구 15 .. 2024/04/16 3,238
1572113 나혼산 유퀴즈 최근 것 중 재밌는 화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24/04/16 2,350
1572112 -2000만원 돌파! 41 ..... 2024/04/16 18,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