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산드로 마쥬 마랑 아페세 쟈딕

..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24-01-31 11:00:41

10년전엔 무지 비싸고

너무 멋져보였던 브랜드들 

요새 들여다보니 다들 물이 간듯한 느낌

찾는 사람도 적어지고

잘쳐주면 스테디? 지만 점점 더 유행에서 벗어난 느낌이 드네요

 

아예 명품 반열도 아니고

컨템과 일반 사이를 묘하게 물타는 애들 

메종키츠네 아크네 아미? 요런애들이 한 5년 지나면 비슷하게 물간느낌 날듯요.

 

묘하게 물바랜색깔 

연한 머리색가진 팔다리 길쭉길쭉한 유럽애들한테나 어울리는

그러면서 재질은 놀랍도록 싸구려

원단도 구리고 대부분 합성 팍팍넣고 마감도 구린

폴리에스테르 맨투맨 하나에 40만원 받는 애들 ㅎㅎ

 

코로나랑 어지러운 날들 거치면서

프랑스랑 유럽 이미지도 예전같지 않아 그럴까요?

예전만큼 멋있고 쉬크하고 그런 이미지가 잘 안떠오르네요. 

이런거에 돈쓴 과거가 아깝네요

IP : 68.50.xxx.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24.1.31 11:02 AM (39.118.xxx.27)

    저도 그랬어요. 요즘은 쟈딕 마쥬 산드로는 안 입고 마랑만 꾸준히 좋아하긴 합니다만..

  • 2. ....
    '24.1.31 11:05 AM (118.221.xxx.87)

    재질이 넘 별로예요.
    마쥬 가디건 샀더니 폴리에스터 100, 산드로 트렌치 샀더니 무게 1키로 느낌

    근데 그래도 아직 디자인은 그래도 다른 브랜드들보다 선방함

  • 3. ......
    '24.1.31 11:06 AM (119.194.xxx.143)

    한참 유행일때도 구경만 했지 산적은 없어요 디자인으로 커버 불가능한 재질 해도해도 너무한
    자라의 업그레이드 버전 느낌이죠 무겁고 까끌거리고

  • 4. ...
    '24.1.31 11:09 AM (203.166.xxx.98) - 삭제된댓글

    다들 한 시절 풍미하다가 사라지는 것 같아요.
    아주 예전에 닉스 청바지 엄청 비싸게 팔더니 지금은 마트에 있어요.
    인터크루 맨투맨, 노티카 점퍼, 트래블 폭스의 그 알록달록하던 신발들, 미치코 런던이 사라지다시피 한 것처럼요.

  • 5. 저도
    '24.1.31 11:09 AM (180.67.xxx.207)

    마쥬 니트 선물받은거 있는데 안입게 되네요
    뭔가 재질도 별로고 디자인도 좀~

  • 6. 어제
    '24.1.31 11:10 AM (175.211.xxx.92)

    폴로처럼 된거죠.
    직구가 쉬워지면서 매장 가격이 너무 거품...

    그래도 니트는 아직 선방이예요.

  • 7. ...
    '24.1.31 11:12 AM (218.155.xxx.202)

    눈이 높아진 건지 눈이 시들해진건지 그렇긴해여

  • 8. ff
    '24.1.31 11:17 AM (165.225.xxx.166)

    아미가 이미 물 갔더라구요 ㅠ

  • 9. ...
    '24.1.31 11:24 A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20~30대는 입기 괜찮죠. 40대부터는 디자인보다 옷소재가 좋아야 하더라구요. 디자인도 너무 트렌드 한거보다는 트렌드 한스푼만 들어간 기본 디자인이 눈길이 가네요.

  • 10. ㅇㅇ
    '24.1.31 12:13 PM (125.187.xxx.79)

    술집여자들이 마니 입는거보고 정떨어져서 안입어요

  • 11. 10년
    '24.1.31 12:47 PM (198.90.xxx.30)

    10년 세월이 있는데 그 옷들이 여전히 예쁠까요? 특히 나잇대 타는 옷들이예요

  • 12. 그냥
    '24.1.31 1:03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

    그 가격이면 타임 마인 여성미 넘치지만 미샤가 더 예삐요.
    재질도 더 좋구요.
    우리나라 옷 잘만든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어요.
    패턴사들이 패턴을 정말 잘 뜬다는.

  • 13.
    '24.1.31 2:10 PM (61.255.xxx.96)

    빈폴이 제일 성공률이 높아요

  • 14. ...
    '24.1.31 2:16 PM (58.29.xxx.101)

    10년전엔 재질이 구려도 제 몸이 그 스타일들을 소화했는데 지금은...ㅠㅠ
    프랑스 10대처럼 마르고 여리여리해야 예뻐요.

  • 15. 재질은
    '24.1.31 9:11 PM (180.71.xxx.112)

    우리나라가 은근 좋아요

  • 16. 저도
    '25.4.17 10:16 AM (118.235.xxx.120)

    메종키즈네 가디건 30후반으로 몇년전 샀는데 안입어지네요 소재는 좋은데 스타일이 너무 정직하고 그 여우 마크가 왜 그땐 그리 좋았는지.. 마크 두개짜리 살까 하나짜리 살까 고민했었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095 윤텅 450만 식사비 공개거부 vs ebs 3만 식사비 압색.. 14 ㅋㅋ 2024/04/30 3,195
1576094 식당 폐업률 코로나때보다 높다 18 2023 2024/04/30 3,860
1576093 '검찰총장 뇌물' 예고 뒤 돌연 취소. 장인수 전 MBC 기자 .. 17 조작 2024/04/30 4,131
1576092 80년대 프로그램 제목 12 .... 2024/04/30 2,034
1576091 돼지감자 3 ... 2024/04/30 1,288
1576090 갑자기 매운걸 못먹겠어요 5 2024/04/30 2,131
1576089 지난주에 그래놀라 핫딜때 하나 사봤거든요? 2 ...,,,.. 2024/04/30 2,233
1576088 우울하네요. 6 갑자기 2024/04/30 2,419
1576087 사과가격의 비리 57 세아이사랑 2024/04/30 11,084
1576086 위메프 망고 왔어요 . 6 마나님 2024/04/30 2,802
1576085 살면서 들은 개인적인 황당한 이야기..... 6 ㅡㅡ 2024/04/30 6,140
1576084 구강내과가는게 맞는건가요 5 ㅈㅈ 2024/04/30 2,062
1576083 범죄도시는 또 천만 가겠네요 19 ㅇㅇ 2024/04/30 3,857
1576082 주말에 평창으로 처음 놀러 가요 2 .. 2024/04/30 1,243
1576081 청년내일저축계좌요 3 .. 2024/04/30 2,019
1576080 고추기름 멸치볶음 최고네요 25 2024/04/30 5,108
1576079 부모님 납골당 자주 가시나요? 9 ㄱㄱ 2024/04/30 3,434
1576078 이지아 너무 날씬하네요.jpg 41 ... 2024/04/30 25,681
1576077 내일 봉하마을 가는데요 5 .... 2024/04/30 1,221
1576076 청담대교 북단 통제 6 분통 2024/04/30 2,690
1576075 일룸 매장 or 온라인 일룸 어디가 저렴한가요? 7 프로 2024/04/30 1,980
1576074 눈물의 여왕은 누구인거에요? 7 자wk 2024/04/30 4,841
1576073 경기도 나뉘나요? 그럼 도시사 2명인건가요? 14 2024/04/30 3,176
1576072 바람기 유전자 13 ..... 2024/04/30 4,179
1576071 간장게장을 담았는데 쓴맛이... 1 아이고 2024/04/30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