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테리한 도둑이야기...

....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24-01-31 10:23:06

 

한 25년 전 지인 이야기인데요. 

안방 붙박이장 안 낡은 가방 속에 아이 돌반지 여러개

본인 패물세트 외 금붙이 여러가지 등등 넣어두고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그 가방이 없어졌더래요.

뭐 어질러져 있었다거나 누가 들어온 흔적이 있었다거나

그런 일이 없었어서 정확하게 언제 없어진건지 기억도 안나고 

암튼 분명 아는 사람 소행일거다 하며 이야기 했었는데 

신고했는데도 못잡았다고 했었나? 암튼, 

아래 돌반지 이야기 나와서 갑자기 생각났어요.

요즘은 연락 안하는데 어떻게 됐는지 뒷이야기가 궁금해졌어요..

 

 

 

 

IP : 211.235.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1.31 10:27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요새 도둑들이 금속탐지기 들고 다녀서
    그렇게 금만 쏙 빼간대요.

  • 2. ㅇㅇ
    '24.1.31 10:43 AM (49.142.xxx.87)

    프로페셔널한 도둑놈이거나
    손탄거죠 ( 집 들락거리는 사람)

  • 3. 패물
    '24.1.31 10:44 AM (27.164.xxx.223)

    거기있는걸 아는 사람?

  • 4. 원글
    '24.1.31 10:46 AM (211.235.xxx.135)

    27님 덕에 글자 수정했어요.
    나이가 드니 아는것도 이렇게 한번씩 실수를;
    순간 얼굴이 화끈했네요. ㅠㅠ

  • 5.
    '24.1.31 10:54 AM (211.234.xxx.244) - 삭제된댓글

    도우미가
    납작 집어간 적 있어요.
    그만 두고 한참 후에 발견
    연락 불가

  • 6.
    '24.1.31 2:21 PM (116.37.xxx.236)

    예전에 지방의 신도시 같은 곳으로 이사했는데 입주 초기에 이집저집 알쏭달쏭한 도난이 많았어요. 아는 집은 가족 다 본가에 가 있고 남편만 회식히고 밤에 돌아와 자고 일어났더니 평소와 다르게 잘 개어놓은 전날 입은 옷들…지갑속의 현금을 한장 남기고 싹 가져갔더래요. 범인은 마스터키를 갖고 있던 경비업체 직원들이었어요. 경비업체에서 용역을 썼더라고요. 절도 범죄력이 있는…
    그리고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중에도 있을 수 있고 또 처음 놀러온 사람이 대담하게 훔쳐간것도 잡은적 있어요. 약간 정신없는 틈을 타서요.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었는데도 다 알고 있다 모드로 다그치니 결국은 실토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854 한의원치료가 좀 도움이 되네요 5 족저근막염 2024/01/31 1,578
1549853 부모가 줄돈이없으니 형제자매랑 연은 안끊겨요 6 ... 2024/01/31 3,595
1549852 대화할때 '아니, 근데' 33 ..... 2024/01/31 4,353
1549851 하이 빅스비 9 나도 50대.. 2024/01/31 1,821
1549850 신경통약 .... 2024/01/31 396
1549849 나인우 멋있네요 성량도 좋고 성격도 좋고 29 요즘 2024/01/31 3,464
1549848 이재명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흉기피습범이 개인일탈이 아니라고 29 2024/01/31 2,943
1549847 양재꽃시장 좀 늦게까지 하는 곳은 없나요? 2 궁금 2024/01/31 554
1549846 오후에 시간이 좀 나는데 왕십리 근처 가볼만한 곳 있을까요 3 어디가지 2024/01/31 931
1549845 펌) 이상한 배민 요청사항 ㅋㅋㅋ 5 그럴만두 2024/01/31 3,023
1549844 침대 축구 규정 좀 바꾸면 안되나요? ㅇㅇ 2024/01/31 520
1549843 파타고니아 잘 입어지나요? 9 .. 2024/01/31 2,850
1549842 나중에 기분 나쁜 거 12 직언 2024/01/31 2,511
1549841 검찰, '김건희 명품백 사건' 목사 주거침입 혐의 배당 64 000 2024/01/31 2,847
1549840 나이 물어보면 바뀐 만나이로 답하시나요? 23 .. 2024/01/31 3,360
1549839 냉장고 모터 소리 좀 약해졌고 냉장실 온도가 덜 내려간거 같아요.. 4 냉장고 2024/01/31 1,024
1549838 한국엔 세계적 언론이 없네요 12 ㅇㅇ 2024/01/31 1,215
1549837 이제 겨울잠에서 깨어나길 5 동면 2024/01/31 1,132
1549836 건망증에 끝판왕 나와보세요 60 ㅁㅁ 2024/01/31 3,416
1549835 아이가 외국에서 핸드폰을 분실했는데~ 9 질문 2024/01/31 1,942
1549834 암센타 검진 문의드려요 2 .. 2024/01/31 776
1549833 기억이 도무지 안날때가 많아져요 4 ㅁㄴ 2024/01/31 1,099
1549832 셋이 일하거나 엮였는데...셋중 둘이 같은 편이면 2 ... 2024/01/31 1,071
1549831 만나는 남자가 키가 190인데 적응이 안되요 16 .. 2024/01/31 5,930
1549830 다 늙어서 아이돌 (남자)에 빠졌어요 13 ..... 2024/01/31 2,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