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테리한 도둑이야기...

....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24-01-31 10:23:06

 

한 25년 전 지인 이야기인데요. 

안방 붙박이장 안 낡은 가방 속에 아이 돌반지 여러개

본인 패물세트 외 금붙이 여러가지 등등 넣어두고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그 가방이 없어졌더래요.

뭐 어질러져 있었다거나 누가 들어온 흔적이 있었다거나

그런 일이 없었어서 정확하게 언제 없어진건지 기억도 안나고 

암튼 분명 아는 사람 소행일거다 하며 이야기 했었는데 

신고했는데도 못잡았다고 했었나? 암튼, 

아래 돌반지 이야기 나와서 갑자기 생각났어요.

요즘은 연락 안하는데 어떻게 됐는지 뒷이야기가 궁금해졌어요..

 

 

 

 

IP : 211.235.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1.31 10:27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요새 도둑들이 금속탐지기 들고 다녀서
    그렇게 금만 쏙 빼간대요.

  • 2. ㅇㅇ
    '24.1.31 10:43 AM (49.142.xxx.87)

    프로페셔널한 도둑놈이거나
    손탄거죠 ( 집 들락거리는 사람)

  • 3. 패물
    '24.1.31 10:44 AM (27.164.xxx.223)

    거기있는걸 아는 사람?

  • 4. 원글
    '24.1.31 10:46 AM (211.235.xxx.135)

    27님 덕에 글자 수정했어요.
    나이가 드니 아는것도 이렇게 한번씩 실수를;
    순간 얼굴이 화끈했네요. ㅠㅠ

  • 5.
    '24.1.31 10:54 AM (211.234.xxx.244) - 삭제된댓글

    도우미가
    납작 집어간 적 있어요.
    그만 두고 한참 후에 발견
    연락 불가

  • 6.
    '24.1.31 2:21 PM (116.37.xxx.236)

    예전에 지방의 신도시 같은 곳으로 이사했는데 입주 초기에 이집저집 알쏭달쏭한 도난이 많았어요. 아는 집은 가족 다 본가에 가 있고 남편만 회식히고 밤에 돌아와 자고 일어났더니 평소와 다르게 잘 개어놓은 전날 입은 옷들…지갑속의 현금을 한장 남기고 싹 가져갔더래요. 범인은 마스터키를 갖고 있던 경비업체 직원들이었어요. 경비업체에서 용역을 썼더라고요. 절도 범죄력이 있는…
    그리고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중에도 있을 수 있고 또 처음 놀러온 사람이 대담하게 훔쳐간것도 잡은적 있어요. 약간 정신없는 틈을 타서요.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었는데도 다 알고 있다 모드로 다그치니 결국은 실토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338 우울했는데 82글 보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9 희망 2024/01/31 1,694
1551337 별거아닌데 시어머니에 대한 기억 17 .... 2024/01/31 3,632
1551336 강아지가 갑자기 입질을 해요. 8 애기 2024/01/31 1,616
1551335 왜 항상 시댁은 하날 주면 둘을 더 달라 할까요. 36 허참 2024/01/31 3,844
1551334 어제 탄수섭취 전 익힌 야채 섭취로 다이어트하셨다는 분께 7 질문 2024/01/31 2,267
1551333 배란일전 잠을 한숨 못자고 출근했네요. 1 ddd 2024/01/31 842
1551332 농활상품권 사세요.-판매종료래요 25 구매가능 2024/01/31 3,467
1551331 상태 안좋은 계란을 북어국에 투하 5 @@ 2024/01/31 948
1551330 일본은 8강 확정인가요? 3 축알못 2024/01/31 3,118
1551329 호주 친구집 방문시 선물 14 호주 2024/01/31 1,682
1551328 사람관계 2 2024/01/31 659
1551327 승진선물 지갑괜찮을까요? 16 남자 2024/01/31 1,017
1551326 그릇 개시하자마자 버리게 생겼네요 ㅎㅎㅎ 19 ........ 2024/01/31 7,366
1551325 미스테리한 도둑이야기... 4 .... 2024/01/31 1,934
1551324 만나는 거도 아닌데 카페추천이 더 뜬금없죠 23 ?? 2024/01/31 2,075
1551323 유효기간 지난 참존 콘트롤크림 활용법 있나요? 5 Corian.. 2024/01/31 1,341
1551322 직장인들은 어느 요일이 가장 싫으신가요? 12 요일 2024/01/31 1,550
1551321 건강검진 생리 6 ........ 2024/01/31 1,167
1551320 당근 에피소드 4 당근 2024/01/31 1,010
1551319 미대 입시정보 유투브 있을까요? 6 .. 2024/01/31 628
1551318 돌반지 받은것들 계속 갖고 계시나요? 9 ㅇㅇ 2024/01/31 2,208
1551317 예정보다 일찍 퇴원시 간병비 5 요양 2024/01/31 1,287
1551316 일본에서 실버 포르노가 15 2024/01/31 6,000
1551315 식은 순대..다시 어떻게 데우시나요? 6 잘될 2024/01/31 1,617
1551314 퇴사하니 작은 상가 월세에 감사하네요 5 그릇 2024/01/31 3,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