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안일 전담하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24-01-30 15:27:50

요즘 남자들 보면 정말 집안일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는 것 같아요.

저희 집의 경우 맞벌이인데 수입은 제가 훨씬 많고 대신 남편이 전적으로 집안일 담당해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제가 수입이 많은 대신 너무 바빠서 직장에 매달리는 시간이 훨씬 많거든요.

남편은 상대적으로 쉬는 날이 많고요.

저희집처럼 남편이 식사 청소 빨래 같은 집안일 다 하는 경우 있으신가요?

 

IP : 59.17.xxx.1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집도
    '24.1.30 3:29 PM (203.247.xxx.210)

    시간이 더 많은 남편이 더 많이 합니다~

  • 2. ..
    '24.1.30 3:30 PM (223.38.xxx.124)

    그런 집도 꽤 있더라구요
    보험담당자도 남편이 일 안 하고 집안일 반 정도 한다고 하고 여교사 남편이 집에서 주식한다고 쉬더라구요
    능력이 안 되는데 맞게 살아야져

  • 3. 흠흠
    '24.1.30 3:37 PM (182.210.xxx.16)

    부럽네요...

  • 4. ..
    '24.1.30 3:40 PM (118.235.xxx.248)

    저도 맞벌이에 수입은 비슷한데 남편이 거의 다 합니다.
    물론 외주주고 요리는 거의 안하고 그렇긴하지만 자잘한거 다 남편이.
    아이 학원상담도 남편이 합니다.ㅎㅎ
    체력좋은 사람이 하는게 맞다네요.

  • 5. 저도요
    '24.1.30 3:45 PM (223.38.xxx.34)

    저희집도 남편이 집안일 전담해서 합니다 부엌일까지도요
    그럴법한게 신혼때부터 저는 워킹맘이었고 지금은 남편은 퇴직상태니까요
    게다가 한 십여년전부터 제 수입이 남편의 3-4배이상이다보니
    조금씩 남편이 집안일을 하더라구요 눈치보였나봅니다ㅋ
    몇년전 오랫동안 오시던 도우미 이모님이 건강문제로 더이상 못오게되니 남편이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더라구요
    원래 요리좋아하고 잘했었어요 ㅎㅎ

    문제는 시어머니가 너무 너무 너무 싫어하십니다ㅋㅋ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며느리가 돈을 버는데 찌그러져있는게 맞죠ㅋ

  • 6. 저는
    '24.1.30 3:46 PM (211.235.xxx.195)

    남편보다 적게 벌고 시간은 비슷한데
    성격 급한 남편이 더 많이 해요.
    전 밥만하고 차리기만하고 반찬은 대충 사먹고
    특별한 요리는 남편이하고요. 그외 집안일도
    거진 남편이 다 하네요.

  • 7. ...
    '24.1.30 3:49 PM (121.135.xxx.82)

    사로 시간날때 해요. 남편이 프리랜서라 바쁜때만 바쁘거든요... 빨래랑 정리를 좋아해서 빨래는 남편이 거의 하는편이고
    요리는제가 설거지는 반반 청소도 반반. 음쓰 남편... 남편이 쫌 더 많이 하네요.

  • 8. ...
    '24.1.30 3:51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돈은 많이 주는데 미친듯이 일이 많은 직장이라 집안일은 남편이 다 해요. 제가 욕실청소만 합니다. 그건 하기 싫다고 해서...

  • 9. 이게
    '24.1.30 3:53 PM (39.7.xxx.244)

    맞다 봅니다 . 여긴 여자 알바만해도 반반해야 한다 난리치지만
    더 바쁘고 더 버는 사람 배려해야죠. 번시람 혼자 쓰나요? 아니잖아요

  • 10. 남편이 1년넘게
    '24.1.30 4:10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실직했을때 집안일 전담했었어요.
    뭐 당연한거라..
    제 동생은 외벌이로 혼자 벌어서 제부가 집안일 전담하는데 주말에는 안하려고 하고 몸도 약한 제 동생한테 시키려해서 싫어요.

  • 11. 시간 많은
    '24.1.30 4:16 PM (121.162.xxx.234)

    사람이 합니다
    수입은 비슷 제 일 특성상 제가 많을때도 있고 중간에 쉴때도 있었는데
    시간 많은 사람이 더 하고 피차 더 잘하는 일 해요

  • 12. ㅇㅇ
    '24.1.30 4:17 PM (211.234.xxx.51)

    저희도 버는거 비슷한데 남편이 더 부지런하고 저보다 깔끔한 편이라 남편이 거의 해요. 재활용은 제가 더 많이 버립니다ㅋ
    뭐 누가더하면 어떠냐 식이라 싸울일은 없어요.

  • 13. ...
    '24.1.30 4:23 PM (125.140.xxx.71)

    남편이 더 벌고 집안일도 전담해요.
    저는 제 빨래 해입는 정도.. 이것도 제가 하다가 남편이 빨래 분류(손빨래할 하늘한 원피스 같은 거)를 잘 못해서 제가 합니다.

    신혼 때 손가락 까닥할 줄도 모르는 것에 엄청 싸우고... 남편이 반성하더니 이리 되었어요.

  • 14. 제생각엔
    '24.1.30 7:07 PM (180.71.xxx.112)

    가사일은. 경제적으로 덜 버은 사람이. 더 하게되는 거
    같아요. 상대적으로 시간도 더 많고요
    정의당 심상정도 남편이 가정주부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760 식당 웨이팅하는거 한심해요. 41 ㅇㅇ 2024/01/30 6,580
1549759 청소년증 교통카드로 발급받으시나요? 2 레몬 2024/01/30 754
1549758 한강의대생 부모는 이해되고 이태원부모들은 안되고 47 한가지만 해.. 2024/01/30 4,644
1549757 자식... 돈 많이 드네요. 30 2024/01/30 7,819
1549756 24개월 아기가 자꾸 물어요 13 빤짝나무 2024/01/30 2,982
1549755 헬스장에 남매를 서울대 보낸 아줌마 있네요 9 .. 2024/01/30 4,557
1549754 두고두고 생각나는 기분 나쁜 말을 들었을 경우 어떻게 잊어버리시.. 5 .. 2024/01/30 1,524
1549753 베트남에서 정관장 가격 어느정도인지 아세요? 2 2024/01/30 1,073
1549752 위투하내시경 대장암 검사해보신 분? 3 약 안먹고 2024/01/30 945
1549751 저번에 애프터 후 아침에 거절문자 보낸글 15 .. 2024/01/30 3,547
1549750 막막하고 하염없어도 눈을 미워하는 사람은 되지 말아라 .. 2024/01/30 580
1549749 내일 지구가 멸망하면 누구랑 있을건가요? 11 .. 2024/01/30 1,259
1549748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지하상가 2 궁금 2024/01/30 1,726
1549747 모르는 번호 (유선전화번호) 전화 수신 시 1 전화 2024/01/30 888
1549746 아직도 시집살이 당하세요?? 11 ㅇㅇ 2024/01/30 3,335
1549745 어머니의 이상함 34 .. 2024/01/30 6,200
1549744 주지지층이 비경제활동인구이니 경제가 이모양이죠 20 한심 2024/01/30 1,258
1549743 털 있는 패딩은 집에서 세탁 못하죠? 9 ㅇㅇ 2024/01/30 1,558
1549742 양배추 씹는 맛이 살아 있게 삶는 법 14 ... 2024/01/30 3,218
1549741 혹시 가을즘에 원래 머리많이빠지나요? 6 .. 2024/01/30 717
1549740 이런 경우 사탐런이 맞을까요 1 ㅇㅇ 2024/01/30 736
1549739 국민의힘 당 점퍼 입는 진양혜 전 아나운서 10 zzz 2024/01/30 2,674
1549738 식사법 바꿨어요. 6 ... 2024/01/30 3,035
1549737 파랑새 동화 말고 시도 있나요? ... 2024/01/30 376
1549736 보험가입시 진료기록,상병명 정보에 동의해야 2024/01/30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