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의 매일 면 or 분식 먹는집도 있나요?

..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24-01-29 01:38:21

제가 면이나 분식을 너무 좋아해서 주 삼사일은 면이나 떡볶이, 떡만두국, 먹는편인데요, 밥이 너무 하기도 싫고 먹기도 싫네요. ㅠ

그런데 남편이나 애들 눈치가 보여서 밥을 이삼일에 한번은 하는데 국, 반찬 늘 고민되고 힘드네요.

딸은 고딩인데 빵을 좋아해서 지금 방학중이라 아점으로 혼자 샌드위치나 요거트 이런거로 때우는거 좋아해서 딸이랑은 식성이 잘 맞는데 남편은 잔소리는 안해도 밥 좋아하고 아무래도 건강상 밀가루 음식 자주 주는게 좀 미안은 하더라구요. 

제가 심한건지, 이런집도 있는지 모르겠어요.

IP : 59.7.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9 1:53 AM (1.229.xxx.246)

    저도 분식 면류 좋아해서 많이 먹는데 솔직히 혈당에는 많이 안좋은 음식들이잖아요.
    그래서 걱정은 되요. 조만간 당뇨올것 같고.ㅠ ㅠ
    확실히 라면이나 분식 먹고 혈당재보면 엄청 높게 나와요.

  • 2. 저희요
    '24.1.29 2:05 AM (223.38.xxx.45)

    밥보다 분식 더 먹어요
    아직 당뇨는 없는데
    밥먹는게 너무 힘들어요
    품이 엔간히 들어야죠

  • 3. ..
    '24.1.29 2:30 A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

    건강만 생각하면 유기농 잡곡밥(오분도미 콩 귀리 등 섞은) 1주일에 한 번 해서 소분해서 얼리면 좋은데 힘드시면 시판 즉석밥도...

  • 4. 저는
    '24.1.29 3:19 AM (74.75.xxx.126)

    제가 밀가루 음식이나 분식을 싫어해요. 빵 떡 면 과자 달달한 거 다 왜 먹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데요. 최근에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지면서 긴축해 보겠다고 장 보러 안 가고 냉장고 파먹기하고 주말에는 비축해둔 라면으로 때우기 하는데요. 아이가 너무 행복해 하네요. 라면을 너무 못먹게 했었나봐요. 그까짓 라면이 뭐라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이, 좀 미안하네요.

  • 5. ㅇㅇ
    '24.1.29 3:55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단백질과 비타민이 부족한 식단일텐데

  • 6. 면류가주식인
    '24.1.29 4:03 AM (108.41.xxx.17)

    나라도 있을 건데요 뭐.
    특히 중국이 문화혁명 이후에 준비시간 짧은 면류가 주식이다시피 하지 않았나요?
    재료 잘 넣고 만든 국물에,
    야채, 단백질 재료 넣고 만든다면 밥이나 면이나 영양면에서 큰 차이 없을 거 같은데요.

  • 7. 저도걱정
    '24.1.29 7:46 AM (175.208.xxx.235)

    저는 쌀을 거의 안먹고 매일 면이나 빵입니다,
    입맛이라는게 참 무서워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요. 약먹기 직전 단계.
    그래서 요새는 좀 자제하는편입니다. 밀가루면보다는 쌀국수로 먹고요.
    단백질을 너무 안먹어서 그나마 커피는 라떼로 마시고, 요플레 자주 먹으려 노력합니다.

  • 8. ut
    '24.1.29 8:33 AM (182.211.xxx.191)

    저도 국반찬 해대는게 너무 스트레스예요. 밥이야 밥통에 하면 되는데 뭐랑 먹느냐가 매번 고민이네요ㅠㅠ 애들 중등이라 애들은 대충 떼워도 되는데 밥먹더라도 국반찬없이 고기만 구워도 되는데 남편있으면 국반찬없으면 왠지 눈치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집은 남편출장가면 밥통은 쉬는날이예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349 이재성 대박! 당황하는 조경태 8 조땡땡 2024/03/31 2,861
1572348 부활절에 교회간 대통령 12 2024/03/31 4,776
1572347 보통내기가아니다뜻? 14 ..... 2024/03/31 2,452
1572346 23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만난남자 57 연애 2024/03/31 28,682
1572345 Skt vip 영화 원플러스 원 이해가 안가요 1 ... 2024/03/31 1,004
1572344 알리에 가품이 많이 있나요? 14 .. 2024/03/31 2,826
1572343 부자에겐 이성적 호감이 본능적으로 생기는 걸까요? 9 10년만에 2024/03/31 2,347
1572342 윤대통령이 2년만에 이룬 업적 16 ㅎㅎ 2024/03/31 2,930
1572341 온라인 거제사랑상품권이 사라졌어요ㅠㅠ 2 온라인제로페.. 2024/03/31 1,447
1572340 모임에서 무리 짓는 여자 8 .. 2024/03/31 3,306
1572339 조금 전 mbc조국혁신당 연설 9 무슨 2024/03/31 2,722
1572338 1970년대생 까지 늦둥이 많았나요? 4 엘살라도 2024/03/31 1,343
1572337 '불법과 반칙의 위선 정당'으로 윤석열 정부 심판할 수 있겠는가.. 77 ... 2024/03/31 1,754
1572336 고등 아이 아이패드 사주려는데요, 싸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17 허리가 휜다.. 2024/03/31 2,165
1572335 남일우씨가 별세하셨네요 17 ㅁㅁ 2024/03/31 19,293
1572334 매장에서 소파 주문 할 때 일요일 2024/03/31 415
1572333 조국 야탑역, 용인 이마트에 뜹니다. 12 ........ 2024/03/31 2,494
1572332 의협 "개원의도 내일부터 주 40시간 단축 진료&quo.. 10 .... 2024/03/31 1,796
1572331 날리면 김은혜가 앞선단게 말이되나요 20 분당시민 2024/03/31 4,668
1572330 기침나고 호흡 가빠서 호흡기내과에서 진료볼때요 3 기침 2024/03/31 1,225
1572329 신강에 고야드 생루이 재고 확인 안하고 가도 될까요? 9 고야드 2024/03/31 2,429
1572328 세딸과 여행을 가려해요 7 나의딸들 2024/03/31 2,182
1572327 식탁위에 아무것도 안놓는 미니멀 청소의 날 7 유추 2024/03/31 3,229
1572326 이소라... 음. 2024/03/31 3,926
1572325 학위는 복구가 어려울까요 9 ㅁ노ㅓ 2024/03/31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