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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방청 가보신 분 계세요?

나나리로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24-01-28 23:49:12

중학생 딸이 법조인이 꿈이에요

이번 방학에 재판방청을 가보고 싶다는데

법원은 커녕 동네파출소 출입도 괜시리 무서운

소심한 애미는

이거진짜가도되는건가.. 찾아가 보여줄만한 광경일까..

걱정이 커요

 

법원 견학 프로그램들도 샅샅이 찾아봤는데

주로 단체 대상이고(학교에서 이런거나 가지

진로탐색시간에 무슨 어린이집, 댄스학원...

이런데나 가고있으니 ㅠㅠ)

코로나이후로 프로그램 재개 안 한 곳들이 많더라구요

 

혹시 직접 가보신 분들이나

법조계에 계신분들..

중학생아이와 방청가는거 추천하시나요?

 

인터넷 후기엔 일찍가서 문앞에 그날 재판리스트 올라오면 보고 그냥 조용히 들어가 앉으면 된다는데

혹시 조언해주실만한 부분 있으면

무엇이든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IP : 124.5.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원 가기 전에
    '24.1.28 11:58 PM (125.142.xxx.233)

    어떤 재판을 볼 것인지 정하고 가야하고 민사보다는 형사재판을, 지방법원보다는 중앙지법을 권합니다. 방청이 되는 공판이 있고 불허하는 곳도 있으니 알아보고 가야합니다.

  • 2. 행복한새댁
    '24.1.28 11:58 PM (125.135.xxx.177)

    전 배심원으로 가본적있는데.. 방청석에 앉은 사람한테 관심 안두더라구요. 그리고 배심원 마지막에 재판 방청 와보시라고 볼만하다고 추천해줬어요.

  • 3. ...
    '24.1.29 12:11 A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저 예전 고딩때 수능 끝나고 법원에서 알바했어서 그때 시간 남아서 들어갔었어요. 그냥 앉아만 있으면 돼요. 판사 들어올 때 일어나라해서 일어났고.

    성폭력 사건이었고 굉장히 차분한 분위기였던 게 인상깊었어요.

  • 4. ...
    '24.1.29 12:25 AM (223.62.xxx.127)

    서초동 중앙지방법원 가보세요. 방청은 자유롭게 들어갔어요. 그래서 기자분들도 방청하면서 기사도 쓰고 그래요.

  • 5. ㅇㅇ
    '24.1.29 9:33 AM (221.139.xxx.197)

    저희도 중등아이와 방청한번이랑 변론대회?이런거 있어서 가봤어요
    집근처에 법원이 있어서 부담없이 갔던것 같네요
    가기전에 법원에 전화한번해보시면 민사 형사재판날이 다르니 골라가셔야 할거예요
    저희아이는 형사재판 보고 싶다해서 일정맞춰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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