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전 글 올리고 지운 남편분~

... 조회수 : 5,676
작성일 : 2024-01-28 20:09:53

글 올리고 답글 달았는데 원글 지웠네요

남편분 너무 안쓰럽네요

부부가 상담을 받던지. 어떤 해결책을 모색해야지

저렇게 살 수는 없어요. 남자들 퇴근해서 오면 스포츠경기도 보고 하이라이트도 꼭 챙겨보는게 낙이던데요

8시에 퇴근해서 빨래정리하고 바닥 걸레질하고

물 안끓여놓았다고 소리 지르면 어찌 사나요

가끔 학교때 친구도 만나고 그러는거지 그런걸 극혐하다니.

늘 불안하고 한쪽이 참아야 유지되는 결혼생활은 정상적이지않아요. 글만 읽어도 남편분 너문 안쓰러워요. 아내분이 좀 바뀌어야할텐데 쉽지않겠지요

 

IP : 125.133.xxx.1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8:11 PM (125.177.xxx.82)

    글을 아내한테 들킨 건가요? 댓글 열심히 달고 있었는데 사라졌네요

  • 2. ....
    '24.1.28 8:13 PM (116.125.xxx.12)

    글을 읽는데
    숨막혀서 어찌 사는지 싶어요

  • 3. 그러게요
    '24.1.28 8:14 PM (183.102.xxx.195)

    저도 간만에 긴~ 댓글 잔뜩 썼는데요
    남편분이 너무 착해서 당하고 사는 것 같아요

  • 4. ..
    '24.1.28 8:16 PM (175.121.xxx.114)

    에휴 글 안읽어도 상황이 보이네요
    제 동생같아요 제부 티비로 스포츠보면 공부에 영향준다고 쫒아다니면서 끄고 설거지할때 패드로 봐도 머라하고 휴 둘이 쇼윈도됬더라구요

  • 5. 결혼해
    '24.1.28 8:19 PM (117.111.xxx.210)

    사는건 서로 이해하는건데요.
    맞벌이를 하든 안하든 상대방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주는거요.
    그 글의 경우, 퇴근한 남편을 집에서 맘 편히 쉴 수 있게 햐주고 남편은 하루 동안 가정 잘 보살핀 아내를 도닥여주고…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하는데..

    부인분이 너무 디테일의 완벽성에 목숨거는 스탈이랄까요??
    본인의 문제를 깨닫고 변화하려 노력해야죠.

  • 6. ...........
    '24.1.28 8:22 PM (110.9.xxx.86)

    그런거 계속 참다 보면 저 사람은 그래도 되는 구나 생각하고 점점 더 심하게 합니다. 참지 마세요. 한 번 사는 인생 왜 그렇게 살아야 하나요? 억울하지 않으신가요. 인생 짧습니다.

  • 7. 댓글 중
    '24.1.28 8:23 P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너무 무례한 댓글도 있던데요
    타인의 고민글에 그런 댓글을 쓰는 게 제정신인가 싶어요.
    여튼
    저도 남편분이 여린 성정이라 봤어요.
    아내분은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기를..

  • 8. 어떤
    '24.1.28 8:24 PM (1.235.xxx.154)

    글을 읽진않았지만
    아는 집 이 그래요
    숨막혀서 못살죠
    밖에 나가서도 집에서도 ...
    남자들 화장실이 제일편하다 이런얘길 하던데
    저는 전업이지만 이해가요
    남자도 밖에서 시달렸겠지만
    여자도 그 일에 적응되지않아서 서로 짜증
    어느점에서 서로 잘 협의해야되는데
    안되는집이 있어요

  • 9. ..
    '24.1.28 8:25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딱 저런 여자 아는데 결국 끝났어요. 애 셋 낳고 이혼한지 20년이예요.도저히 못살아요. 이웃인 저도 잠깐만 봐도 잔소리 감당 못해 머리가 깨질거 같아요.

  • 10. ㅎㅎㅎ
    '24.1.28 8:30 PM (175.213.xxx.18)

    왜 이 싯잠에서 서장훈씨가 생각나는 걸까요..

  • 11. 저도
    '24.1.28 8:34 PM (122.203.xxx.243)

    댓글달았는데 지우셨더라구요
    남편분이 참고 살다보니
    그 패악질이 더 심해지는것 같았어요
    힘들어서 어찌 사나요

  • 12. ..
    '24.1.28 8:37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그때 원글님. 자녀 더 낳지 먈고 노력해 보고 안되면 갈라서실 각오도 하세요. 도저히 안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 13. ..
    '24.1.28 8:43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절대 일반적이지 않아요. 저는 애셋 키우는데 남편 오면 쉬라고 안시켜요. 남편은 저 고생했다고 밤새 우유 먹는 아기 일주에 두번 데리고 자요. 저 푹 자라고요. 서로 짠해하고 더 못해줘서 안타깝죠. 부모 노릇 하느라 고생하는거 서로 측은해한답니다. 이게 일반덕인 부부예요. 자꾸 받아주고 양보하지 마세요. 님은 중요한 사람이니 이대로는 안돼요

  • 14. ....
    '24.1.28 8:52 PM (110.13.xxx.200)

    여자가 독하고 남자가 순하면 저러고 살더라구요. ㅠ
    남자가 순하니 대응도 잘 못하고
    반대인 경우도 있죠.
    남자가 개차반인 경우.. ㅠ
    배우자 진짜 잘만나야 해요.
    그럴 땐 한번씩 난리치고 권리를 찾아야 하는데...

  • 15. . .
    '24.1.28 9:00 PM (182.210.xxx.210)

    남편 분 숨 막혀서 어떻게 사나요?
    부부 상담 받거나 와이프는 정신과 진료 받아야 할 듯요
    서로 불행해 보이네요ㅠ

  • 16.
    '24.1.28 9:18 PM (118.235.xxx.119)

    아는 집이 그런집 두 집 있어요
    한집은 남편분이 그냥 다 맞춰주면서 살아요 남편분 공황장애로 정신과 약 먹는데도 안 바뀌더라구요
    한집은 남자가 참다못해서 이혼 요구하는데 여자는 모른척하면서 대면대면하면서 살아요

    두번 사는 인생도 아닌데 남편들이 너무 안되보여요
    저도 아들 키우지만 진짜 남자고 여자고 배우자 잘 만나야겠단 생각들어요

  • 17. ...
    '24.1.28 9:52 PM (61.253.xxx.240)

    그런거 계속 참다 보면 저 사람은 그래도 되는 구나 생각하고 점점 더 심하게 합니다. 참지 마세요. 222


    한명이 독하고 한명이 순하면 대응도 잘 못하고..
    한번씩 난리치고 권리를 찾아야2222

  • 18. ㅇㅇ
    '24.1.28 10:17 PM (133.32.xxx.11)

    전업이연 집안일은 전업이 다 해야죠 애도 꼴랑 초등하나면서
    저도 전업이고 애 둘인데 남편에겐 쓰레기도 못버리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5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9 ㅅㅅ 00:49:22 512
1741964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219
1741963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135
1741962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9 나쁜딸 00:23:08 1,262
1741961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5 ... 00:21:27 365
1741960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3 00:16:56 221
1741959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235
1741958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13 ... 00:16:14 1,249
1741957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2 .. 00:13:57 410
1741956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3 ㅇㅇ 00:09:44 796
1741955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5 ㅇㅇ 00:04:42 900
1741954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455
1741953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7 ㅇㅇ 2025/07/31 983
1741952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3 마지막날 2025/07/31 1,709
1741951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296
1741950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914
1741949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2 ㅓㅗㅎㄹㅇ 2025/07/31 1,424
1741948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7 .. 2025/07/31 1,428
1741947 이혼고민중인데요 4 .. 2025/07/31 1,895
1741946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536
1741945 25평 아파트 9 좁아터짐 2025/07/31 2,264
1741944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8 2025/07/31 1,668
1741943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6 지금 mbn.. 2025/07/31 2,885
1741942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558
1741941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15 입시 2025/07/31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