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 상담사가 부모를 배제하는게 맞나요?

청소년상담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24-01-28 13:38:03

고등학생 아이의 상담사가

비밀의 의무강령 운운하며

상담내용이나 아이에 대한 어떤것도

부모에게 말하지 않겠다는게 맞나요?

상담료도 상당히 고액인데요

성인이야 비밀유지의무 이해가지만

청소년은 보호자인 부모와 공조하는게 필수 아닐까요?

이런 경우 상담사 말이 맞는걸까요?

아무리 셍각해도 아닌것 같아서요

IP : 223.62.xxx.1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24.1.28 1:40 PM (118.235.xxx.69)

    케바케. 아닌거 같으면 하지마세요

  • 2. 아이
    '24.1.28 1:41 PM (24.17.xxx.152)

    아이가 비밀을 원하면 아이가 불법을 저지르거나 생명에 위협이 되거나 그런 경우가 아니면 아이의 의견에 따라야 할걸요.

  • 3. ㅇㅇ
    '24.1.28 1:42 PM (106.101.xxx.200)

    아무래도 아이와 상담했던 내용이
    부모귀에 들어가면 은연중에 부모가 아이한테 언급하기 쉽고
    그러면 아이랑 의사사이 신뢰가 깨지기때문 아닐까요?

  • 4. 글쎄요..
    '24.1.28 1:43 PM (182.221.xxx.39)

    원글님이 쓰신 글에서 받는 제 느낌으로는
    님이 자녀의 상담내용을 아는 순간,
    자녀에게 달려가 물어보실 것 같은데요.
    아니면 내 입장은 그런게 아니었다고 얘길하시거나..
    어찌됐든, 상담받는 자녀에게는 득은 안 될 것 같아요.

  • 5. 아이
    '24.1.28 1:44 PM (175.223.xxx.212)

    아이 상태가 그 상담사랑 상담 후 많이 좋아졌다면 그게 나을 것 같아요

  • 6. 원래
    '24.1.28 1:46 PM (118.235.xxx.38)

    상담 내용 비밀보장이 맞아요.

    상담내용이 궁금하시면 부모가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셔요.

  • 7. ...
    '24.1.28 1:47 PM (183.102.xxx.29)

    그럼 가족상담을 하면되지않나요

  • 8. 원글
    '24.1.28 1:53 PM (223.62.xxx.129)

    처음 만난 상담사에 대해 어떻게 절대믿음을 가질수 있을까요?
    불신이 가득차서 그러는건 아닌데 뭔가 불안하긴 해서요
    자기중심이 잘 잡힌 상태 아닌 미성년 아이를 타인에게 내맡기고
    상담료만 결제하는게 부모역할이 맞나 모르겠습니다
    이상한 상담사도 많을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의 어려움이 무엇이 문제인지를 부모가 알아야 도울수 있지 않을까요?

  • 9. 내용
    '24.1.28 1:56 PM (220.73.xxx.15)

    내용을 알려주진 않고 부모가 역할 할 것이 있으면 알려줄겁니다

  • 10.
    '24.1.28 2:03 PM (175.120.xxx.173)

    기다리세요.

    못 믿겠음 바꾸시고요.

  • 11. ...
    '24.1.28 2:08 PM (118.235.xxx.83)

    내담자가 청소년이기 때문에
    비밀보장의 의무가 있는게 맞아요. 다만 내담자 치료가 어떨개 진행될지 알려주고 서로 소통할때 주의점이, 부모가 아이를 대할때 궁금한점에 대한 가이드는 줘야 하지요.

  • 12. 그런데
    '24.1.28 2:19 PM (122.34.xxx.60)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받아보게도 해보세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자체에서 하는거라 사시는 구에 있는 센터로 가면 무료입니다
    전화로 아이 문제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하면먁속 잡아줍니다.
    아이랑 상담하고 부모 상담하면서 상담의 구조화하고 비밀보장 의무에 대해서도 설명해줍니다.
    청소년 상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비밀보장이 어디까지인지가 논란입니다. 예를 들어 마약이나 범죄 혹은 학폭같은 사안들이죠.
    중간에 부모 상담 원한다하면 간략하게 아이하고 라포 형성이 잘 되어 자기 이야기를 잘한다든지 아직 수용적이지는 않단든지ᆢ 정도는 간단하게 이야기해줄겁니다.
    상담료도 신경쓰시는 거 같으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받게 해보세요

  • 13. ㅇㅇ
    '24.1.28 2:47 PM (104.28.xxx.18)

    하 어머니 좀 기다려주세요. 이 글만 봐도 숨이 턱 막히네요.
    어머니가 어떤 태도이신지 알 것 같아요.
    아이를 좀 기다려주세요. 아이 상담받는 돈이 그렇게 아까우세요?

  • 14. ㅇㅇ
    '24.1.28 2:48 PM (104.28.xxx.27)

    내가 돈냈으니까 내 애가 무슨 생각인지 알아내서 스파이노릇 해달라는 것 같네요. 그렇게 해서 애가 나아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지.

  • 15. ㅠㅠ
    '24.1.28 2:52 PM (106.102.xxx.220)

    어머니 좀 기다려주세요. 이 글만 봐도 숨이 턱 막히네요.
    어머니가 어떤 태도이신지 알 것 같아요.
    아이를 좀 기다려주세요. 아이 상담받는 돈이 그렇게 아까우세요2222

  • 16. o o
    '24.1.28 2:52 PM (116.45.xxx.245)

    이상하네요. 상담을 정기적으로 하겠다는 결정이 되면 상담사는 앞으로 어떤식으로 상담할거고 비용은 이정도이다라고 고지해야해요. 그런 과정이 없었나요?
    부모가 납득하지 못했는데 일방적으로 상담하고 비용이 나왔다면 상담사 잘못이 맞아요.

  • 17. ...
    '24.1.28 3:14 PM (180.70.xxx.60)

    저도 바로 윗 댓글님 의견처럼
    부모가 납득하지 못했는데 일방적으로 상담하고 비용이 나온다면
    동의가 안될것 같네요

  • 18. 단풍나무
    '24.1.28 3:36 PM (211.216.xxx.60)

    아이가 상담사에게 부모에게 말하지말라 했을겁니다. 제 아이도 첫 상담시 의사샘에게 그렇게 얘기하니 제게 상담내용 알려주지않았어요. 대신 저의 관한 질문을 많이 하더군요..

  • 19. .....
    '24.1.28 4:47 PM (59.15.xxx.61)

    상담사가 너무 일방적인거 같아요
    부모한테 자세한 상담 일정이라던가 어느부분은 아이하고의 상담이
    비밀이 있을수있다라거나 부모가 이해할수있어야죠
    납득이 안되면 상담사를 바꾸세요

  • 20. ㅇㅇ
    '24.1.28 4:48 PM (73.83.xxx.173)

    상담 내용이 궁금하면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 21. ..
    '24.1.28 5:13 PM (182.220.xxx.5)

    아이와 님이 소통이 안되는 상태라면 받아들이시는게 좋을 듯요.
    상담사는 검증 하시고 구한신거 아닌가요?

  • 22. ㅇㅇ
    '24.1.28 6:32 PM (73.83.xxx.173)

    아이가 말하고 싶어하지 않으면
    아이는 상담사가 님에게 얘기하는 것도 원하지 않을 거예요
    얘기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없다면 아이는 제대로된 상담을 하지 않을 겁니다

  • 23. 상담
    '24.1.28 8:19 P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제 아이 상담할 때도 상담자와 내담자의 상담 내용은
    보호자에게 공유하지 않는다고 미리 고지했어요
    아이에게도 동의를 구하고요.
    동의시에만 상담 진행했고요. 동의하지 않으면 상담 진행하지 않는다고 했었어요.
    구체적인 상담 내용은 말하지 않고 상담자의 개인의견만
    보호자에게 말해 주었어요.
    상담은 한번에 1시간 30분 정도씩 총20번 진행했었어요

    상담의

  • 24. ......
    '24.1.28 8:22 P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2.xxx.18)
    제 아이 상담할 때도 상담자와 내담자의 상담 내용은
    보호자에게 공유하지 않는다고 미리 고지했어요
    아이에게도 동의를 구하고요.
    동의시에만 상담 진행했고요. 동의하지 않으면 상담 진행하지 않는다고 했었어요.
    구체적인 상담 내용은 말하지 않고 상담자의 개인의견만
    보호자에게 말해 주었어요.
    상담은 한번에 1시간 30분 정도씩 총20번 진행했었어요

    아이는 굉장히 만족하고 좋아했던 시간이었고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지금 아이에게 물어봐도 상담내용 물어봐도 이야기 안해줘요.
    별 특별한 내용은 없었으나 굉장히 안정되고 마음편한 시간이었다고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130 우리나라 치즈 진짜 많이 쓰지 않나요? 17 ... 2024/01/28 4,205
1549129 수질 차이가 있나봐요. 목욕탕 vs 울집 2 맨들맨들 2024/01/28 1,612
1549128 가스보일러 에어 뺴시나요?? 4 보일러 2024/01/28 1,905
1549127 저같은 사람이 비싸다면 비싼거예요 33 ... 2024/01/28 8,295
1549126 뮤지컬 레베카 막심 누가 괜찮으셨나요? 9 .. 2024/01/28 1,463
1549125 미성년 아이 통장 만들때 어디껄로 만들까요 2 ㅁㅁㅁ 2024/01/28 703
1549124 부산에 마취통증의학과 좋은곳 혹시 있을까요? ㅇㅇ 2024/01/28 292
1549123 당근 알람이 왜 안 올까요? 6 ... 2024/01/28 1,853
1549122 쉐프윈 통5중 드림핸즈 쓰시는 분~ 2 쉐프윈 드림.. 2024/01/28 1,029
1549121 대봉감 하나씩 3 ㅇㅇ 2024/01/28 1,459
1549120 의대 화이트가운세러모니 참석해보신 분 8 의대 2024/01/28 2,334
1549119 기화식,가열식 가습기 좋은 것 추천 부탁드려요 4 .. 2024/01/28 835
1549118 정부가 서민에게 대출해 주려는 진짜 이유 10 강추요 2024/01/28 2,911
1549117 출근용 세미정장 바지 - 핏 좋은 곳좀 알려주세요~ 워킹 2024/01/28 1,012
1549116 인덕션, 가스레인지 어떤게 좋을까요? 18 추천 2024/01/28 2,749
1549115 다들 입맛이 미쳤나봐요 80 ㅇㅇ 2024/01/28 27,065
1549114 샤워 후 바로 바셀린 발랐더니 피부 상태가 너무 좋아졌어요 5 2024/01/28 4,815
1549113 4대강 반대했다고 연구비 4 ㅇㅇ 2024/01/28 1,252
1549112 옛날엔 여름에 냉장고없이 어케 살았을까요? 7 조상 2024/01/28 1,648
1549111 늙어갈수록..손가방에 작고 귀여운 손거울, 휴지, 물휴지, 손수.. 16 늙음이 죄는.. 2024/01/28 6,207
1549110 님들은 쓸만한 능력 뭐가 있으신가요? 8 2024/01/28 1,436
1549109 평범한 삶이 좋다 18 ㅁㅁㅁ 2024/01/28 4,580
1549108 앞으로 이사 안갈거예요 17 .... 2024/01/28 6,962
1549107 청소중인데 소다하고 락스 섞어도 되나요? 4 욕실청소 2024/01/28 1,033
1549106 청년 화장품 1 2024/01/28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