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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 전번 모두 알고 계신가요?

ㄱ쇼 조회수 : 3,705
작성일 : 2024-01-28 01:52:38

올케 전번이나 카톡에 올라와 있으신가요?

올케가 둘 있는데 전 둘 다 번호도 모르고

한번도 통화해본 적도 없는데 이게

비정상적인건가 갑자기 궁금해요. 

성인된 조카들 전번도 카톡에도 이름도 없고

연락한 적도 없어요.

조카아이들 어려서는 제가 외국 살아서

조카들 본 적이 드물었고

그 이후로는 한국 살아도 서로 멀리 살고 있기는 해서 일년에 한번 정도 보는데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요?

그 한번도 부모님 안계시면 아마도 볼일이

있을까 싶어요.

유산을 딸에게 주면 남의 집에 주는거라

좀 더 잘사는 아들들에게만 주기로 하시면서

남자형제들과도 연락안하니까

남편 없으면 완전히 세상에 혼자 있는 꼴인데

올케들로서는 제가 이상적인 시누이가 되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연락처도 서로 모를만큼 살고

있으니까요. 

 

IP : 1.225.xxx.13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4.1.28 1:55 AM (58.148.xxx.3)

    번호는 알죠 급하게 응급상황에 연락할 수도 있는데...

  • 2. ...
    '24.1.28 1:55 AM (115.138.xxx.180) - 삭제된댓글

    형제끼리 우애가 좋은 편이예요.
    조카들도 명절이나 생일때 못봐도 먼저 인사하고요.

  • 3. ...
    '24.1.28 1:56 AM (115.138.xxx.180)

    형제끼리 우애가 좋은 편이예요.
    조카들도 명절이나 생일때 못봐도 먼저 인사하고요.
    각자 삶이 다른데 정답이 있나요.

  • 4. 아뇨
    '24.1.28 2:11 AM (124.53.xxx.169)

    오빠만 알아요.
    엄마 아버지 돌아가시고 관심이 뚝 ..
    오빤 서운해 하지만 제가정 건사하기도 바빠서요.
    그분들도 며느리 손주손녀 보는 나이인데 굳이...
    물론 중요한 일 있을땐 오빠가 연락와요.
    그렇다고 해서 사이가 나쁘거나 자랄때 서운한 기억 같은건 없어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다정하고 존경스런 오빠지만 제가 워낙 용건없는 전화를 싫어하거든요.시누이나 동서 전번도 몰라요.
    남편통해 전해 듣거나 전화 오면 받지만 시모 돌아가시고 궂은 꼴 봐서 굳이 ..
    남편도 입에 올리는거 조차 싫어 하네요.
    저는 원래 태생이 무심한가 봐요.

  • 5.
    '24.1.28 2:12 AM (110.47.xxx.80)

    만나진 않더라도 연락처는 알고있어야 하지않나요?
    조카들은 모를 수 있다고 해도 올케는 형제의 배우자인데요.

  • 6. ...
    '24.1.28 2:43 AM (183.102.xxx.152)

    올케 전번 모르다가
    얼마 전에 알게 되었지만
    그 연락한 일 빼고는 문자도 주고받은 적이 없습니다.
    조카들은 해외에 있고 그야말로 해외동포.
    시누이들 전번은 알지만 남편들은 몰라요.
    시형제들은 단톡 있어요.
    시어머니가 편찮으시니...

  • 7. 가족단톡으로
    '24.1.28 2:49 AM (211.215.xxx.144)

    카톡엔 있고 조카들은 없어요

  • 8.
    '24.1.28 5:2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올케 둘 전번 저장
    카톡은 안하고 문자나 통화는 가끔씩
    년2~3회 정도 식당에서 시누 올케들만 식사
    그 외 자기들 시댁갈 때 저보고 놀러오라고 문자
    시간 나면 가고 일 있으면 못간다고 문자
    정작 동생들하고는 연락이나 식사는 안하고 올케들하고는 가끔씩 교류

  • 9. ㅇㅂㅇ
    '24.1.28 6:59 AM (182.215.xxx.32)

    연락처 알죠
    생일이나 명절같은때 선물보내고 톡합니다
    생일축하 같은거 안하나요?

  • 10. ㅎㅎ
    '24.1.28 7:04 AM (222.235.xxx.193)

    네 비정상인거 같아요

    요즘은 연락처도 이름도 모르고 사는게 쿨한 줄 아는 모양인데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함

  • 11. 모릅니다.
    '24.1.28 7:15 AM (211.35.xxx.198)

    올케 전번 모르고 제부 전번 몰라요.

    만나면 반갑지만 굳이 연락하진 않아요. 내 동생들과 연락하면 되는데 굳이..

  • 12. 굳이
    '24.1.28 7:35 AM (58.126.xxx.131)

    연락을 안할껀데 알 필요 있나요?
    내 부모 효도야 나랑 남자형제 연락해서 하면 되고요
    며느리 효도바라는 시집이 지긋지긋해서 저는 안 그럴려고요
    시누들 생각하면 쌍욕이 절로 나와서..

  • 13. ㅇㅇ
    '24.1.28 7:51 AM (211.234.xxx.210)

    직접 통화는 안하지만 번호는 알고

    카톡 선물도 나눕니다

  • 14. 올케
    '24.1.28 8:06 AM (175.208.xxx.164)

    평소 연락은 거의 안하지만 생일에 카톡으로 선물보내고 축하인사는 해요. 승진하거나 좋은일 있을때 축하인사 하구요. 명절이나 부모님 생신때 만나면 반가워하고 ..그정도 거리 유지하며 사이 좋게 지내요.

  • 15. 저장
    '24.1.28 8:17 AM (175.199.xxx.36)

    저도 평소 연락 거의 안해요
    그래도 번호는 저장되어있어요

  • 16. ㅇㅇ
    '24.1.28 8:26 AM (211.234.xxx.105)

    통화는 한적 없지만 카톡 연락처는 있어요
    가족톡이 있으니까요.
    올케 생일과 조카들 생일에는 꼭 카톡으로 선물보내구요.
    카톡선물보내기 이외에는 연락한적 없어요.

  • 17. ..
    '24.1.28 8:27 AM (223.38.xxx.241)

    폰에 전화번호 없어요. 연락할일 없어서요.

  • 18.
    '24.1.28 8:33 AM (39.7.xxx.150)

    전번 있고. 조카들 번호도 있고
    톰화 자주하고 밥도 먹고 쇼핑도 다니고 여행도 다녀요.
    가족by가족인듯요.

  • 19. ㅇㅇ
    '24.1.28 8:46 AM (106.102.xxx.144) - 삭제된댓글

    사는 지역이 달라 명절이나 가족행사로 일년 두번 정도 보는데, 번호 저장은 되있어요.
    저도 생일이나 학교 입학 졸업때 카톡으로 선물만 주고 받아요. 따로 연락은 안하구요.

  • 20. ....
    '24.1.28 9:17 AM (112.166.xxx.103)

    긴급상황이라는 게 있는건데.

    당연히 번호는 알아야죠.

    직장동료도 동네엄마끼리도 다 번호는 아는데......

    어떻게 전화번호를 모를 수가 있나요

  • 21. .....
    '24.1.28 9:32 AM (180.69.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올케 번호 몰라요.
    긴급상황이라는게 뭔대요?? 친정부모님 집에서 내가 제일 가까움.

    울 시누도 제 번호 몰라요.
    이건 그간 사건이 많았던 지라, 울남편이 내 핸폰 번호 바꿔버리고 시댁에 알리지 않음.

  • 22. ....
    '24.1.28 9:34 AM (115.92.xxx.120)

    사람들이 많이 변해가는군요.
    MZ 욕할거 없네요.
    냉소적이고 무심한걸 편하고 합리적인 감정이라 착각하고 있으니....
    가족구성원끼리는. 속상하고 원망스런 일이 있어도
    이해하고 포용하고
    따뜻하게 챙겨주는 문화가 계속 유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 23. ....
    '24.1.28 9:34 AM (180.69.xxx.152)

    저도 올케 번호 몰라요.
    긴급상황이라는게 뭔대요?? 친정부모님 집에서 내가 제일 가까움.
    지난 20년간 올케한테 굳이 연락할 상황이 한번도 없었는데 알아야 하나요??
    긴급시에는 남자형제 통하면 되는걸...


    울 시누도 제 번호 몰라요.
    이건 그간 사건이 많았던 지라, 울남편이 내 핸폰 번호 바꿔버리고 시댁에 알리지 않음.

  • 24. ..
    '24.1.28 9:36 A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

    오빠번호만 알아요
    전화할일없어요
    여기에서 싫어하는 5시누이 있는 집입니다

  • 25. ㅇㅇ
    '24.1.28 9:59 AM (106.102.xxx.168) - 삭제된댓글

    함께 살지 않는 형제의 배우자는 가족구성원이 아닙니다...
    결혼해도 한 동네에 살면서 생계를 같이 하던 시절이 아니니까요.

  • 26. ...
    '24.1.28 10:04 AM (1.227.xxx.209)

    올케 전번은 있는데 시누 번호는 없어요.

    시누가 젊었을 때 못 되게 굴어서 평생 알고 싶지 않아요. 시누도 내 번호 모르면 좋겠어요

  • 27. 뱃살러
    '24.1.28 11:16 AM (211.243.xxx.169)

    처음에 글 읽고,
    아니 그래도 가족인데,
    오빠나 동생 한테 연락이 안되거나 하면 어떡하려고
    조카들도 당연히 연락처는 알아야지 생각하다가
    읽고 보니 이미 성인이 된 조카...

    딱히 연락할 일 없을 거 같긴 하지만
    무슨 전화번호 저장하는데,
    어마어마하게 큰돈 드는 것도 아니고
    그거 전화번호 없다는게 딱히 자랑할 일도 ...?

  • 28. 지금
    '24.1.28 11:21 AM (1.225.xxx.136)

    자랑이라고 하고 있는 걸로 보여요?

  • 29. 바람소리2
    '24.1.28 11:34 AM (114.204.xxx.203)

    알고는 있는데 이젠 연락 안해요
    남동생 하고만 함
    젊을땐 같이 놀러도 가고 선믈도 하고 ..
    나이드니 올케도 나도 다 귀찮아요

  • 30. 바람소리2
    '24.1.28 11:36 AM (114.204.xxx.203)

    해외 살면 구렇죠
    부모 덜아가시면 끝
    형제도 자주 봐야 연결되요
    남자형제 번호는 아신다면서요

  • 31. ...
    '24.1.28 11:48 AM (42.82.xxx.254)

    그러고보니 저도 안 가지고 있네요...아예 알아야겠다 생각한적이 없는듯...올케는 가지고 있는지 카톡은 뜨네요..그나저나 시이모들도 제 번호를 가지고 있는듯 카톡에 다 뜨는데, 시이모들은 왜 제 전번을 가지고 있는지 참 의아합니다..

  • 32. ...
    '24.1.28 12:00 PM (106.101.xxx.51)

    올케것도 시누이것도 안가지고 있어요
    양쪽 다 부모가 자식 차별이 있어서 형제끼리 서로 맺힌게 많아 피하게 되네요
    대학입시처럼 어른입시 시험치고 결혼하고 애낳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나이만 먹었다고 아무나 막 결혼해 형제 만들어놓지 말고

  • 33. 마음결
    '24.1.28 2:07 PM (210.221.xxx.43)

    사연이 있지 않은 이상 시누와 올케 서로 전번 알고 사는게 정상이죠
    생일날 케익도 보내고 더러는 남편 없이 통화도 하고 그래요

  • 34. 없어요
    '24.1.28 2:31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저도 올케 모르고
    시누도 제 번호 모름
    물론 시집 쪽은 스토리가 있어서
    저는 그집들 전번 모르지만 자기들은 날 친추했는지
    카톡뜨는데 다 차단함.
    제 프사 바뀔 때마다 부들부들하니 차단하는 게 그들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
    이후 남편만 연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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