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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시로 입학한 딸과 수시로 입학한 딸친구

ㅇㅇ 조회수 : 8,060
작성일 : 2024-01-27 21:14:42

공부 열심히했네 정도의 대학에 다닙니다.

친구를 새로 사겼는데 수시로 입학한 친구래요.

나는 재수해서 정시로 입학했다고하니.

 

우리 학교를 정시로 오다니 대단하네요. 

저는 진짜 딱 최저만 맞춰서 왔어요.

 

우리딸 대답

 

우리 학교를 수시로 오다니 대단하네요.

제 내신으로는 여기 쳐다도 못봤어요

 

정시  수시 글들이 많길래 써봅니다.

 

IP : 114.205.xxx.9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7 9:18 PM (61.100.xxx.112) - 삭제된댓글

    좀 어려우니
    쉽게 써주세요

  • 2. 열심히했네
    '24.1.27 9:18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열심히했네정도의 학교는 어디일까요.?
    아이들 둘 다 넘 귀엽네요^^

  • 3. ...
    '24.1.27 9:18 PM (218.55.xxx.61)

    저희 딸아이 학교에서도 수시, 정시 아이들이 서로 이렇게 말한다고 들었어요.
    서로 정말 대단하다...하면서 존중하는 분위기라 전해 듣는 제 맘도 몹시 좋았답니다.

  • 4. ..
    '24.1.27 9:20 PM (59.18.xxx.33)

    정시 수시 두 개 중 누가 더 뛰어나다는 게 아니라 둘 다 서로 존중한다는 거죠.
    바른 딸아이와 친구네요~~

  • 5. 비젼있는마인드
    '24.1.27 9:21 PM (175.120.xxx.173)

    이런 분위기 좋네요..

    서로 깍아내리는 거 참 보기 안좋았어요.

  • 6. 바람직
    '24.1.27 9:22 PM (93.160.xxx.130) - 삭제된댓글

    서로 존중하는 거 좋은데요. 아이들이 더 현명하네요 :)

  • 7. .....
    '24.1.27 9:22 PM (1.245.xxx.167)

    좋은 학교라 그런거 아닌가요??
    저희아이 학교는 수시가 많긴 한데
    정시로 오는 학생은 점수 많이 높고...
    수시로 오려고 해도 쉽지 않아서..

  • 8. 이쁜아이들
    '24.1.27 9:22 PM (124.51.xxx.207)

    서로 무슨~~충 하며 깍아내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역시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서로 인정해 주며 같이 성장하네요~~
    인성도 명문대 입니다!

  • 9. ^^
    '24.1.27 9:23 PM (125.178.xxx.170)

    예쁜 아이들이네요.
    그런데 서로 그런 걸 밝히는 건가요.
    안 밝혀도 알 수 있는 건가요.

    요즘 입시를 전혀 몰라요.

  • 10. ...
    '24.1.27 9:25 PM (58.142.xxx.18)

    현명하고 바람직한 대화네요

  • 11. ..
    '24.1.27 9:2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이 글이 어디가 어려운가요?

    둘다 예쁜 아이들이네요.

  • 12. ㅇㅇ
    '24.1.27 9:26 PM (114.205.xxx.97)

    밝힌다기보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알게되는거겠죠.

  • 13. ..
    '24.1.27 9:30 PM (211.219.xxx.193)

    근데 딱 온도가 정확한 거 같아요. 고3엄마 지내보니.
    연대라 치면..
    수시로 연대를 갔다면 적어도 3년내내 전교권으로 놀았을 것이니 우러러 봐지고
    정시고 연대를 봤다면 틀린갯수가 전과목 10개정도 일라나요? 그러니 대단해 보이고 그렇더라구요.

  • 14. ㅇㅇ
    '24.1.27 9:30 PM (112.169.xxx.231)

    이게 수시는 미리 ot가 있고 정시는 후에 ot가 있어 다 알더라구요..수시고 정시고 해외특례고 기균 지균 다 같은곳에 왔으니 다 같은거죠..서로 존중하고 인정해주었음 좋겠어요..어느 학교 어느과 학생들인지 마음이 건강하네요

  • 15. 옳은
    '24.1.27 9:37 PM (110.12.xxx.42)

    말이네요
    현명한 아이들 ㅎㅎ

  • 16. ㅇㅇㅇ
    '24.1.27 9:41 PM (58.225.xxx.189)

    맞아요
    전 두아들 정시로 보낸 엄마예요
    3년 꾸준히 성실하게 공부해서
    좋은 내신받아 수시로 간 애들 부러워요
    울애도 운좋게 현역 정시로 잘 갔지만,
    내신으로는 전교권들이 가는 곳이라
    절대로 못갈 곳이거든요
    3년간 피말리며 지냈을 그 성실성이 대단해보여요
    정시 스타일, 수시 스타일이 있는거지
    누가 더 낫다 그런건 의미 없다고 봅니다

  • 17. ..
    '24.1.27 9:44 PM (125.181.xxx.187)

    저희 애 학교도 서로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 힘든 시기 겪은 아이들이 서로의 힘듦을 아는거죠.

  • 18.
    '24.1.27 9:48 PM (183.99.xxx.254)

    진짜 현명하고 이쁜아이들 이네요.

  • 19. jk
    '24.1.27 9:52 PM (121.134.xxx.200)

    좋은 친구를 만났네요

  • 20. 사랑해^^
    '24.1.27 10:04 PM (211.237.xxx.6)

    저희딸도 그런말했어요.
    수시로 들어갔는데 정시로 들어온친구들이
    3년내내 얼마나 열심히 살았냐며 대단하다했고
    수시로 들어온애들은 몇개틀려야 정시로 들어올수 있나며~~서로 대단하다고 했다고해서 멋진애들이다고 했네요.

  • 21. ..
    '24.1.27 10:14 PM (118.235.xxx.42)

    진짜 너무 이쁜 애들.
    젊은 애들이 저런 사고를 하는 걸 보니..흐믓하네요

    매일 정시 수시..서로 깎아내리는 글만 보다가..
    이런 글 보니 너무 좋습니다.

    어른들..특히 수험생 부모님들이 이런 아이들 보고 좀 배웠으면 좋겠어요~~

  • 22. 맞아요
    '24.1.27 10:18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친구들끼리 수시, 정시
    재수, 삼수...얘기하는데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래요.
    그리고 각자의 재능이 다르니까
    그것도 높이 평가한다네요.

  • 23. ㅇㅇ
    '24.1.27 10:28 PM (114.205.xxx.97)

    논술, 편입, 전과 정말 다 훌륭해요.

  • 24. 이대
    '24.1.27 10:38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

    이대일것같은 느낌.ㅎ

  • 25.
    '24.1.27 11:00 PM (175.115.xxx.26)

    저도 이렇게 들었어요.
    서로가 리스펙.

  • 26. 겸손한분
    '24.1.28 7:34 AM (118.235.xxx.194)

    이대같아요 느낌이

  • 27. ㅇㅇ
    '24.1.28 8:10 AM (211.234.xxx.105)

    ㄴ 이대라고하면 다른 이슈로 변질될까봐 걱정되기는 하는데... 어떻게 아셨어요?... 아까 다른분도 이대 같다고 쓰셨다가 지우셨는데..

  • 28. 네^ ^
    '24.1.28 10:44 AM (118.41.xxx.35)

    이대학종은 내신도 높고. 최저도 쎄고
    미래인재수능최저 (이과2합5 문과3합6. 내신만높은아이는 거르는 전형)
    이대정시는 전통적으로 원래높잖아요
    서로 우러러볼만해요~~
    공부열심히했네 정도 학교는 아니죠^ ^ 겸손하셔라~

  • 29. 저도
    '24.1.28 11:35 AM (121.138.xxx.34)

    이대같다 생각했어요. 서로존중하고 열심히하는 분위기가 너무좋아서 반수안하겠다고 하는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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