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힘들다며 내자식이 미래에 비혼딩크노인 먹여살린다구 악다구니쓰는 여자들

...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24-01-27 12:38:35

육아힘들죠 안해봤어도알아요

옆에서 보거나 거드는정도로만도 힘든데

쌍둥이 연년생 다자녀 얼마나 힘들까요

본인이 원해서 낳았으니 본인이 육아의 힘듦은 감당해내야하는게 맞고요

지금 우리때랑 달리 애낳으면 돈도주고 혜택도 주고

눈에 보이는 제도적 개선점들이 있지만 출산율 하락이 심해지면 제도개선도 되겠죠

근데 본인이 낳은 애 키우며 본인이 힘든건데

왜 비혼딩크 얘기만 나오면 애 안낳은 사람을 이기적인 사람 취급하는걸까요?  난 애 안낳았으니 국가를 위해 남에집 애라도 의무적으로 하루 몇시간 돌보기라도 해야한다는건가요?

그리고 가장 얼척없는 말이

내 애들이 커서 세금내면 늙은 비혼딩크족  먹여살린다구

82뿐 아니라 포털 기사 댓글에도 꼭 이런댓글이 달리는데요

비혼딩크들은 젊을때 일하는 수십년간 세금 안내나요?  나라에서 받는 혜택 전혀 없으니 같은 소득대비 애있는 가정보다 세금 더 내거든요?

나라에서 주는 청약혜택 이율  등등도 하나도못받고

애없으니 혜택 못받고 꼬박꼬박 납세하며 살거든요? 제가 40년에서 45년은 일할 생각인데 여태 낸 세금은 어디갔데요? 나라를 위해 노인들을 위해 쓰이는거자나요 내가 노인되면 그 혜택 돌려받는거구요

왜 자기네 애들이 비혼딩크를 먹여살린다생각하는지

그 마인드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비혼딩크들은 내가 낸 세금으로 지금 노인들 먹여살린단 생각을안하는데 말이죠 

육아하는게 억울하고 비혼딩크가 세금버러지같으면 본인들도 안낳으면 될것 아녜요?  왜 낳아놓고 뭐가 그리 억울한지 국가를 위해 낳은것마냥 애국인것마냥 

국가를 위해선 인구많은게 좋지만

전세계 지구 환경을 위해서라면 인구가  감소해야돼요 지금 인구수가 너무많아요  본인들은 국가를 위해 애낳은거면  난 지구와 환경때문에 애 안낳았습니다 

이렇게말하면 또 열받아 길길이 날뛰어요

왜 자기애 낳아놓고 육아하는데 화가 그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IP : 118.235.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7 12:42 PM (39.123.xxx.39)

    그런 헛소리하는 인간들 있으면 니애 아동수당 내 세금으로 주고 있다고 한마디 해버리세요

  • 2. 전혀
    '24.1.27 12:43 PM (58.143.xxx.27)

    아닌데요. 그냥 부럽습니다.

  • 3. ...
    '24.1.27 12:57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반대로 생각하면 서로 돕는 거잖아요.
    비혼 딩크가 낸 세금이 유아복지로 흘러서 아이들이 그 돈으로 자라나고
    그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노인복지시설에서 일하거나 세금을 낼 거 아닙니까.
    그냥 그런 말 하는 사람을 무시하면 됩니다.

  • 4. ㅇ ㅇ
    '24.1.27 1:00 PM (223.38.xxx.122)

    왜이렇게 화가 나셨어요
    이렇게 쉽게 분노한다면 커뮤를 끊으세요
    미친 소리 듣고와서 전파하는 역할 하고 계시네요

  • 5. .....
    '24.1.27 1:16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뭐겠어요
    생각이 짧아서일수도 있고 외압때문일수도 있는데..본인은 낳아서 고생길 뻔한데..다수의 현명한 사람들은 안 낳잖아요
    그 분노가 엄한데로 향하는거죠.

  • 6. 이기적이라고
    '24.1.27 1:26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욕하는거보고 놀랐어요.
    애들 키우면서 본인들이 받는 혜택은 생각안하고 힘든거만 징징.
    애들이 천년만년 애기도 아닌데 키우고나면 또 으쓱거리겠죠.
    노후에 병원가서 자식있어야 된다면서.
    그러나저러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나 키웠으면 바랄게 없겠어요.

  • 7. ..
    '24.1.27 6:45 PM (211.234.xxx.22)

    애낳은게 무슨 벼슬인 줄..

  • 8. ??
    '24.1.27 7:27 PM (58.29.xxx.185)

    님이 더 화가 나서 길길이 날뛰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 9. ..
    '24.1.27 11:55 PM (124.53.xxx.169)

    처음부터 그런 얘기엔 입꾹, 다른 얘길 해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864 주변에 일찍 하늘나라에 간분들 있으세요.??? 18 .... 2024/01/27 5,621
1548863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5 상심 2024/01/27 1,165
1548862 여성가족부장관은 .... 2024/01/27 342
1548861 이재명 재판서 나온 유동규의 ‘검찰 진술 번복 회유’ 증언 10 0000 2024/01/27 1,257
1548860 수내동 금호시장 돌고래 시장 잘 아시는 분~ 7 .. 2024/01/27 1,426
1548859 트래블월렛카드 두나라 돈을 충전하면? 4 카드 2024/01/27 1,569
1548858 드디어 병원에 가서 고지혈증 약 받아 왔어요.ㅠㅜ 12 .... 2024/01/27 5,247
1548857 30대 남자들에게 인기 많아 힘들다는 50대 여성 사연 2 ..... 2024/01/27 3,327
1548856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발달된 전두엽인 듯 합니다 14 시냇물 2024/01/27 5,517
1548855 지하철 탔는데 20-30초반 여자들 41 4호선 2024/01/27 32,035
1548854 겨울 찬바람에 강아지 코가 트는 건가요? 1 2024/01/27 935
1548853 싱글벙글 ?? 1 .'.' 2024/01/27 532
1548852 쿠팡알바 같은거 하면 밤에 잠이 잘 올까요? ㅎㅎ 13 ㅇㅇ 2024/01/27 3,712
1548851 지난번~ 고양이 방광염 2 댓글감사 2024/01/27 638
1548850 2만원짜리 중국산 두유제조기 7 후기 2024/01/27 3,332
1548849 코 푼 휴지가 재활용쓰레기인가요? 6 ... 2024/01/27 2,911
1548848 집지은지 어언 5년차 8 서귀포 2024/01/27 3,089
1548847 내 남편과 결혼.... 김과장 닮은 배우 ... 2024/01/27 1,307
1548846 싱글라이더 다시 봤는데 너무 슬프네요 4 ... 2024/01/27 2,396
1548845 이즈니 버터 랑 엘르앤비르 버터, 어떤 걸 좋아하세요? 5 버터 2024/01/27 1,861
1548844 단시간에 관심이 많아져서 혹 상대방에게 실례일까 내용지웁니다. 69 고민중 2024/01/27 6,700
1548843 사랑니 빼고 너무 아프면 어떡하나요 15 치과 2024/01/27 1,330
1548842 자기 일상을 상세히 설명하는 친구... 지치네요 26 .... 2024/01/27 6,540
1548841 소고기 어떻게 굽는게 맛있다고 본거 같은데요 5 .... 2024/01/27 1,678
1548840 s24 통역기능이요 울트라만 되는건가요? 9 ㅎㅁ 2024/01/27 2,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