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어 헛나오는 증상

ㅍㅍ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24-01-27 02:49:27

고칠수 잇나요

나이 드니까 ㅠㅠ

예전에 짜증났던 엄마보다 더 하네요 

오늘은 콤비를

콘돔이라고 ㅠ

저챙피해서 미치겠고

진심

진심

고치고 싶어요

IP : 220.79.xxx.1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27 2:55 AM (61.39.xxx.140)

    그건 헷갈려서 나올 단어가 아닌것같은데요 ^^
    저는 단어가 아예 생각이 안나요 ㅠ

  • 2. ..
    '24.1.27 3:09 AM (122.34.xxx.79)

    저는 집성촌 얘기한다는 걸 집창촌이라고.. ㅠ

  • 3. ..,
    '24.1.27 3:40 AM (183.102.xxx.152)

    뇌가 퇴화해서 그러는거 못고쳐요.
    점점 더해지겠죠.
    저는 단어 생각이 안나요.
    그거 뭐냐...한참 해서 생각날 때도 있고
    영영 안떠오르기도 하고...
    다 나이 탓이죠.

  • 4. ㅇㅇ
    '24.1.27 3:54 AM (187.191.xxx.11)

    아. 저도 그런편이긴

  • 5.
    '24.1.27 4:43 AM (64.229.xxx.159)

    저는 가끔 이런것도 일종에 치매 전조증상이 아닐까 의심스러워요
    뭐 어려운 단어도 아니고 자주 쓰던 단어인데 왜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거지?..

  • 6. 저도
    '24.1.27 5:25 AM (74.75.xxx.126)

    며칠전에 여기 글 올렸다 창피해서 내렸어요.
    아이가, 엄마 이번에 나 과학점수 잘못 받으면 화낼거예요, 묻길래 엄만 과학은 그렇게 신경 안 써, 수학이 더 걱정이지,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ㅠㅠ 엄만 과학은 신경 안 써, 고기가 걱정이지 라고 했네요. 혹시 티비에 고기가 살짝 나오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리고 나서 애가 무슨 찰흙으로 뭘 빚어가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해서요. 엄마도 하나 만들어 볼까 찰흙이 많이 남았으면, 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그만. 엄마도 하나 만들어볼까 고양이가 많이 남았으면, 그랬어요. 애가 고양이를 위한 티파티라는 주제로 고양이 그림을 보면서 찰흙을 빚고 있었거던요.

    우리 엄마가 맨날 이랬는데. 지금은 중증 치매로 기저귀 차고 지내세요. 저도 그 길을 따라가는 게 아닌지 너무 무섭고 걱정돼요.

  • 7. ㅜㅜ
    '24.1.27 6:44 AM (182.229.xxx.41)

    저도님 댓글 보니 넘 무섭네요. 저희 어머니도 저런 증상이 있었는데 결국 중증 치매로 고생하다 돌아가셨거든요. 저도 단어가 헛나오거나 아예 기억이 안나는 경우(특히 고유명사)가 잦아서 이러다가 엄마처럼 될까봐 넘 걱정됩니다. 이순재 배우님이 미국 역대 대통령 이름 달달 외우면서 기억력 훈련했다고 하시던데 그런 연습이라도 지속적으로 해야하나 싶네요

  • 8. ㅠㅠ
    '24.1.27 8:21 AM (220.79.xxx.118)

    훈련….해야될까봐요진짜
    우울증약 먹고더 심해진거같기도..하고요

  • 9. **
    '24.1.27 8:23 AM (211.58.xxx.63)

    저도 그래요 50대 중반 ㅠㅠ 스트레스받음 더 그런거같아 마음의 여유를 갖으려해요~

  • 10. 어쨌든
    '24.1.27 8:48 AM (64.229.xxx.159)

    콤비를 콘돔이라고 말한건 좀 너무했네요~
    주위에서 많이 웃었을거네요 ㅋㅋㅋ

  • 11. 생각
    '24.1.27 9:52 AM (125.178.xxx.162)

    머리속에 생각이 많고 겹쳐져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빼기 명상해보세요
    도움 많이 될 거예요

  • 12.
    '24.1.27 11:35 AM (118.235.xxx.168)

    저도 엘베에서 아이에게 디저트39를 디저트 69라고 말했는데 바로 아이가 디저트39말하는거야? 해서 깜놀한적이ㅠㅠ 엘베에 사람많았는데 ㅠㅠ

  • 13. ㄴㄴ
    '24.1.27 11:41 AM (180.65.xxx.218)

    뇌 영양제 드세요
    11번가 아마존에서
    Cognium 사서 복용하세요
    검증된 인지능력향상 제품입니다

  • 14. ..
    '24.1.27 2:07 PM (182.220.xxx.5)

    차분한 마음으로 얘기해보세요.
    동생보니 젊어도 마음이 급하니 그러던데요.
    동생이 늘 급해요.

  • 15. ...
    '24.1.27 5:41 PM (61.253.xxx.240)

    이순재 배우님이 미국 역대 대통령 이름 달달 외우면서 기억력 훈련했다고 하시던데 그런 연습이라도 지속적으로 해야하나 싶네요

    아 기억력훈련이 도움되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080 남자형제 결혼식에 안 갔어요, 완전 끝났다는 거 보여준 거 맞죠.. 43 ... 2024/01/27 26,222
1549079 60넘었는대도 육식은 일절 안먹게 되네요. 그래서 사골이니 곰탕.. 15 거의 50년.. 2024/01/27 6,034
1549078 붉은색 도는 김 버려야겠죠 4 .. 2024/01/27 2,865
1549077 당근 해보신 분. 12 당근 2024/01/27 2,550
1549076 얼린 미니양배추와 단호박 12 얼린 2024/01/27 1,544
1549075 선지국 맛집은 어디인가요? 24 서초강남 2024/01/27 2,877
1549074 (조언절실) 몇년 전부터 친정하고 연끊고 사는데요 23 고민됩니다 2024/01/27 5,926
1549073 밖에 나가서 쫌 돌아다니면 졸려요 4 Huhuh 2024/01/27 1,312
1549072 전청조 vs 일론머스크 펜싱대결의 전말 10 아이고야 2024/01/27 4,124
1549071 공대 남자스타일 남편 27 단순 2024/01/27 5,792
1549070 사라져 가는 멸치칼국수 노포집들.... 62 .. 2024/01/27 16,894
1549069 고등 졸업하면서 선생님께 선물은 할 수 있나요? 4 mm 2024/01/27 2,011
1549068 가슴 가운데에서 약간 오른쪽이 찌릿찌릿 거려요 2 흉통 2024/01/27 1,602
1549067 각종 향 시리즈 중에 저는 레드향이 제일 좋아요. 6 제주 2024/01/27 2,103
1549066 병원에서 근무하는 분들 신발요. 6 .. 2024/01/27 2,489
1549065 저는 결혼 결국 못할 것 같아요 17 30중반 2024/01/27 7,296
1549064 돌지나지도 않은 아이가 시샘하나요? 6 편애 2024/01/27 2,183
1549063 정시로 입학한 딸과 수시로 입학한 딸친구 23 ㅇㅇ 2024/01/27 8,055
1549062 교통사고후 기억력 감퇴인데 한의원 갈까요? 2 치료 2024/01/27 743
1549061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더 안 좋다고 하잖아요 12 ㅁㅁ 2024/01/27 3,463
1549060 이에 뭐 잘 끼시는 분들 밖에서요 6 어휴 2024/01/27 2,202
1549059 수원 스타필드 때문에 환...장;; 31 bb 2024/01/27 21,771
1549058 동네부동산 말고 중개법인 매물 거래해도 되나요? 3 부동산 2024/01/27 982
1549057 건강검진 결과지 우편 며칠 후에 받으셨어요? 3 나나 2024/01/27 983
1549056 급질)연말정산시 10 으악 2024/01/27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