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등학생인데
한국무용을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일단 소질 있다는 전제하에
전공으로 한다는 전제하에
현실적인 고민은 바로 돈인데 ㅠ.ㅠ
있는집만 해야 한다는 예체능
건물이 날라간다 는데
정말 그정돈가요?
그렇다면 아예 시작을 하지 않는게 답이겠죠?
아이한테는 솔직히 말하고
다른진로를 찾는게 맞겠죠?ㅠ
솔직히 내일 학원 상담 가기로 예정되어 있는데
그분야를 모르니 원장님 한테
돈이 얼마들어요? 묻는것도 좀 그렇고
심란합니다.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한국무용을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일단 소질 있다는 전제하에
전공으로 한다는 전제하에
현실적인 고민은 바로 돈인데 ㅠ.ㅠ
있는집만 해야 한다는 예체능
건물이 날라간다 는데
정말 그정돈가요?
그렇다면 아예 시작을 하지 않는게 답이겠죠?
아이한테는 솔직히 말하고
다른진로를 찾는게 맞겠죠?ㅠ
솔직히 내일 학원 상담 가기로 예정되어 있는데
그분야를 모르니 원장님 한테
돈이 얼마들어요? 묻는것도 좀 그렇고
심란합니다.
네?? 고등학생인데 갑자기 한무 전공이요??
음... 정말 상위 0.01프로의 영재 수재라면 모를까
취미로 가르치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여태 무용해온 애가 아니면 진로로 힘들어요
지인 중에 앨리트 중고등 코스 거치고 한예종 나온 한무 전공자 있는데도 힘들어해요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먹고 살기 힘들 것 같아요.
초등학생인가 했는데 고등학생이라구요?
너무 늦었어요 ㅜ
이번에 한예종 합격한 엄마왈
집한채값 썻다고 하는데
고등이면 늦었어요
신기하네요 갑자기 ?? 한국무용이 엄청 힘들텐데
고등 되면 아이 운명과 직결되는거라 섣불리 하지마 소리는 안 나오지요
일단 해보고 나중 원장님과 아이 없이 상담해보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돈인데 당연 물어봐야지요
하지 마요....대학 가도 돈 먹는 하마, 대학 졸업해도 여전히 돈 먹는 하마예요.
40대, 50대가 되도 돈 벌이가 안 됩니다.
무용은 초등때부터 하지않나요
한무가 전공자가 많지 않아 진로 길이 넓고.. 교수되기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라.. 자기 딸 교수직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볼 때마다 침튀기던데요-.-;;
20여년전엔 가능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신도시기준 90년대에도 학원비 100만원, 작품비 5백~1천
그 외 의상비, 콩쿨전에 개인레슨비 추가로 들고
(서울은 더 비쌌어요)
대학때도 특강비, 의상비등으로 등록금 보다 더 냈어요
저는 아빠가 좋아해서 평생 아빠가 벌어먹일 각오로
시킨거였어요
너무 늦었어요.
키가 170넘고 하늘하늘 스타일에 얼굴작으면 일단 신체는 합격. 선행 많이해서 공부 잘하면 대학은 갈 수 있죠. 해보세요.
돈은 많이들어요. 많이 들여서 대회 나가 상타면 상탈수록 학교 입결도 올라가고요. 네이버 카페 좀 찾아 보세요.
집한채를 날리고 공부를 마치고 백퍼 논다는
나이들면 또 못한다는 몸때문에 ㅠㅠ
떠나
한국무용은 피지컬이 우선
몸매 제일 많이 보는데가 한국무용.
완전 여리하고 목이 길며 목선이나 손가라등이 하늘 하늘
지인 딸 중3
초등때부터 무용전공으로 훈련
성장하는데..피지컬이 안되고 ㅠ
작년 여름, 한국무용 교수가 보고선
안된다고 해서 접었어요.
제가 전공하려고 초등학교 중학교 때 했어요. 특히 한국무용은 정말 나중에 취미 학원 강사도 안됩니다. 그냥 선생님 잘 잡아 밑에서 줄잘잡고 스트레스 견디며 사는 거예요. 정말 하지 마세요 그때 하던 언니들 시립 무용단 들어가서 힘들게 일하면서 부업으로 화장품 팔고 있어요.
많이 들고
보통 제일 몸매 좋고 실력되는 아이들이 발레전공,
그 다음 순이 한국무용이라고 들은듯요.
어느 정도 입시결과 바라는지 모르겠지만
그 전공으로 대입한 아이들 다들 초등때부터 시작해서 계속했던 아이들인데 아무리 소질있다고 고등부터 해서 경쟁이 되겠어요?
돈뿐 아니라 엄마가 많이 따라다니며 뒷바라지 해줘야해요.
이미 늦은거 같긴한데 아이가 원한다면 1년이라도
시켜볼래요 해보면 본인도 대충 감이 오거든요
상담하실 때 좋은 선생님을 만나 진심어린 조언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대학입시 생각하면 한무가 경쟁률이 낮아서 늦게 시작해도 인서울 가능하다고는 들었어요. 비용은 아마 월 2-300은 생각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콩쿨나가면 그 배로 나간다고 생각하시고..경제적인 부분이 해결되고 아이가 키 크고 가늘고 예쁘다면 도전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적어도 전문직은 되어야 시작하는거예요.
아마 학원샘은 아이가 능력 있고 한국무용으로 대학가기 쉬운 것처럼 이야기할자도 몰라요.
바가지 씌울 수강생 한명이라도 더 늘려야 하니깐요.
애초에 아이가 왜 한국무용을 하고 싶다고 했어요? 계기가 뭐에요?
한국무용이 예체능중 가장 돈 많이 드는 종목 중 하나에요. 대회 하나 나가면 선생님께 작품비 몇백, 음악비 따로, 의상비는 한복이라 또 몇백.. 학년 올라갈수록 또 잘해서 상 많이 받고 예고서 기대주되더라도 그만큼 더 큰 대회 준비해야해서 수업료는 부르는게 값.
시작을 하지 말아야해요.
그리고 보통 초등부터 시작한 애들이에요. 뭐 지역에 이름 별로 없는 학교라도 가려는거면 몰라도
우선 피지컬이 된다면 시작해보세요...아니면 취미로
음악하다가 무용선생님이 너무 권해서 고2부터 전공한 분 알아요...재능있고 외모 된다면 가능해요..탑을 본다면 그건 무리구요...적품비랑 의상비때문에 초반에는 좀 많이 들어갈거예요...
고등에 발레 한무는 어렵지만 현대무용은 그나마 좀 나으니
정 하고 싶어하면 현대무용 시켜보세요~~
공부가 힘들어서 대학때문에 그런거 같네요
그거해서 어떻게 쉽게 대학 간다더라 하고 잘못들은듯요
돈 걱정 있는 집에서는 무용 못 시켜요 취미로나 하라고 하세요 이미 고등학생한테 무슨 그리 뽐뿌질을 하는지 그 학원 선생 양심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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