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춥다는 눈이 많이 왔다는 핑계로 운동 안하다가요.
오랜만에 진짜 오랜만에 방에서 매트 깔고 운동화
신고 제자리 걷다가 앞 뒤로 왔다 갔다 1시간 했습니다.
유투트 쇼츠 보면서요. 그러니 금방 1시간 가네요.
비오거나 눈 온다고 핑계 대지 말고 앞으로는 방에서라도 제자리 걷기라도 해야겠어요.
이렇게 하다가 체력이 좋아지면 다시 밖에 나갈거구요.
방에서 하니 장점은요.
일어나서 진짜 양말 신고 매트 깔고 할수 있어서 진짜 진짜 편하다 이거였어요.
제가 강박증이 있어 밖에서 운동할때는 화장실도 들러야 하고 뭐뭐 챙길게 많았거든요.
화장실 없는곳에 가면 불안하고 긴장하는것도 있었구요.
근데 방에서 하니 그냥 너무 너무 편하다?
당연히 밖에서 운동하는게 운동은 더 되지만요.
방에서 제자리 걷기 하시는분들 저게 운동 되겠어라고 했지만 막상 해보니 진짜 진짜 편하다.
제가 화장실 강박증이 있어서 더더욱 그런것도 있구요.
비오면 운동 오늘은 운동 쉬자 했는데 그런 날은 방 안에서 걷기라도 하자.
저는 그냥 서서 제자리 걷는게 제일 저한테 맞는거 같아요.
홈트 누웠다 앉았다 일어났다 그런 홈트는 저한테 안 맞는걸 알았어요.
지금은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도전하려다가 포기 하고 말았네요.
밖에서 운동 못하는 날은 비온다는 핑계, 그리고 제자리 걷기가 운동이야? 무시하지
말고 방에서 제자리 걷기라도 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