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 때 태백 두문동재 탐방로 갔었거든요.
험하지 않은데 워낙 고도가 높은데 있다보니 좋더라구요.
거기선 그런가보다 하고 왔는데 그뒤로 여행을 가도 시큰둥하네요.
깊은 산이 주는 힐링이 있는 것 같아요
다시 가보고 싶네요
작년 추석 때 태백 두문동재 탐방로 갔었거든요.
험하지 않은데 워낙 고도가 높은데 있다보니 좋더라구요.
거기선 그런가보다 하고 왔는데 그뒤로 여행을 가도 시큰둥하네요.
깊은 산이 주는 힐링이 있는 것 같아요
다시 가보고 싶네요
깊은 골짜기, 높은 산, 넓은 벌판, 끝없는 바다, 수량 풍부한 강,…
자연이 주는 힐링이 분명 있죠
아마도 거기서 와서 거기로 가니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이 주는 느낌과는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런데 저는 산 속까지 가지 않아도 동네의 뒷산의 아기자기한 나무들, 한강변의 찰랑이는 강물, 아파트 화단이나 골목길의 내놓은 화분에서 자라는 화초나 풀들, 들꽃만 봐도 예쁘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요
드넓은 좋은 환경이 아닌 복잡한 도시로 들어와 사람들과 함께 자라며 꽃도 보여주고 잎도 끊임없이 펼쳐내는 식물들을 보면 고마워요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도 멋지고 한밤 중 컴컴한 한가운데 소박하게 빛나는 달도 친근하고 ^^
태백 두문동재..첨 들어봐요
저도 함 가보고 싶어지네요...
난이도가 어떤가요?
무릎 안좋은 사람도 갈수 있을까요
처음에는 걷는건데 중간부터 산을 올라가서 힘들어지는 구간이 있어요
쉬운구간만 걸어도 되긴해요
태백 두문동재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