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살날은 많은데...
뭘하면서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돈이 많은것도, 없는것도 아니라서. 팍팍 쓰고 다닐수도 없고! 긴 노후를 위해 준비해야하는데!
창업하기에는 지금 시기가 적자두려워 자꾸 망설려지고!
그냥 가볍게 산책ㆍ운동 밖에 없을까요?
삶이 지겹기도 하구
두렵기도 하네요 ㅠ
선배맘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 ????
앞으로 살날은 많은데...
뭘하면서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돈이 많은것도, 없는것도 아니라서. 팍팍 쓰고 다닐수도 없고! 긴 노후를 위해 준비해야하는데!
창업하기에는 지금 시기가 적자두려워 자꾸 망설려지고!
그냥 가볍게 산책ㆍ운동 밖에 없을까요?
삶이 지겹기도 하구
두렵기도 하네요 ㅠ
선배맘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 ????
봉사활동 시작하시기 좋은 나이시네요
시간제 파트타임 알바라도 하고 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내야지요
창업은 경험없이는 어렵구요
연금 나올 시기가 아직 멀었으니 열심히 움직이셔야지요
놀면 바보가 됩니다.
저는 알바하고, 어학원 다니고, 도서관에서 책빌려읽고
알바비 모아서 한번씩 혼자 해외여행 가고 그래요
쿠클 다녀요
근데 요리는 점점 안 해요 ㅋㅋㅋㅋ
저를 위한 대접이라 생각하고 한달에 한 번씩 좀 특이한 쿠클 찾아다녀요. 가족들이 배운 거 왜 안 해주냐 하긴 하는데 그냥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올 봄에는 티소믈리에 수업 들을 거예요
그냥 실컷 차 마시려고…
나름 바쁜 자영업잔데 나이탓인지 뭐든 시큰둥하고 무료한데 이렇게라도 한 번씩 풀어줘야 견디겠더라구요
파트타임 알바 시작하세요. 놀면 지루해요
남편 퇴직 후 일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40대 중반인데 판다 덕질(?)하고
공연이나 전시 보러 자주 가요
챗gpt로 영어 대화도 좀 하고
가끔 그림도 그리고 ㅎㅎ
운동하고 도서관 다니고 기분이 들쑥날쑥
어느 날은 괜찮은데
다른 재미는 더 찾아야해요
요리,독서,알바,동물이 관심사고 하고 있는 것들이예요.
비슷한 또래같은세요..
저는 계속해오던 일이 있어서 꾸준히 일해요.
작은사업이라 머리쓰고 계획하고..너무 바빠요, ㅠㅠ막상 쉬면 또 무료하겠죠?
매일 산책하고 서점가고 그러면 기분이 좀 좋아집니다.
40대 후반인데 별 재미 없지만 딱히 별 일도 없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책 음악 걷기
더 이상 바랄 게 없죠
이제 애들 거의 다 키워가니 이제야
내 시간이 돌아오는 느낌인데요..
뭐를 하든 절대 늦은 때 아니고
전 지금까지 중 가장 직업적으로도 좋은 상황이고
애들 어려서 못햇던 일들..
동창들 모임도 많이 하고
운동도 시작하고
남편과도 많이 놀러다녀요.
몇년내로 애들 대학 다 가면
더더더더 신날거 같은데요.
운동해서 체력 좋아지는 재미, 동년배치고 밀리지 않게 외모 관리하는 재미, 친구들과 노는 재미, 재밌는거 많지요.
다들 빨리 결혼하셨나봐요 아직 막내가 고등이라 한참 돈들어갈시기라 열심히 돈벌고있어요
하루가 일주일이 한달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너무 지루하시면 알바라도 시작하세요 파트타임으로 일하시고 운동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