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의 재발견

2024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24-01-24 11:43:10

과일 중 최애, 사과가 올해 정말 폭등했네요.

비싸서 그런지 맛도 예전만 못한 것 같구요.

배는 사과에 비해 항상 비쌌던 과일이라

(어떨 땐 배 하나에 거의 7000원 꼴 보고

미친 배.....하고 지나쳤는데)

일년에 한번 사먹을 까 말까 하고,

관심밖 과일이었죠.

올해는 한개에 3천원 선 전후로 나오네요.

게다 알도 실해요.

덕분에  배 반,배추반 물김치 여러 번 담가 먹고,

어제도 사~악삭 껍질깍아 배불리 배로 배 채운 건

어릴 때 이후로 처음이었어요.

배는 한국배가 최고로 맛있다는데,

올해는 배의 재발견이네요.

IP : 218.50.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24.1.24 11:46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저는 시어머니가 배만 드셔서 매해 마트에서 사는데 지금 배 많이 비싼데요 경동에서도 예전보다 많이 올랐어요

  • 2. 보통
    '24.1.24 12:08 PM (211.215.xxx.112)

    값이 내리면 맛이 없어지고
    비싸면 먹고 싶어지는데
    배는 어째도 맛이 있네요.
    아침에 샐러드에 사과만 넣다가
    배를 같이 넣는데 참 아삭하고 맛있어요.

  • 3. 다행이
    '24.1.24 12:15 PM (218.50.xxx.198)

    신포도 현상인지 올른 사과는 맛이 예년만 못한것 같다요.
    ㅎㅎ

  • 4. ...
    '24.1.24 12:36 P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 귤이 맛 없어져서 배로 갈아탔어요. 시원달달한 과즙 가득이죠..배가 다 좋은데 단맛이 좀 단조로운 면이 있어 한번씩 사과 먹으면 새콤 달콤한 맛에 놀라요.

  • 5. 배가
    '24.1.24 12:42 PM (119.193.xxx.121)

    이때부터 좀 푸석해지더라고요. 올 해 배가 달고 맛은 좋던데. 사과가 비싸서 저도 배 많이 사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517 명절끝엔 역시 닭발이죠 ㅇㅇㅇ 11:48:53 1
1631516 쥬얼리에 관심이 생겨요 00 11:45:51 54
1631515 세탁기 골라주세요. ㅡㅡ 11:44:15 35
1631514 단톡에서 ㄴ 무슨 뜻이에요? 1 ㅇㅇ 11:43:10 260
1631513 데이식스 인기많네요 2 .. 11:42:40 163
1631512 혼자있는 이시간 너무 좋네요^^ 4 11:40:17 245
1631511 올여름 많이 더운거 다른나라도 그런가요? 5 ㅁㅁㅁ 11:39:34 308
1631510 올 여름이 역대급 더위인듯 미쳐버릴정도로 더워요 2 인정합시다 11:37:30 447
1631509 캐나다 살다 한국 와서 사니 10 11:35:33 828
1631508 윤석열 김병신 때문에 나라꼴이 2 ... 11:34:56 219
1631507 추석연휴인데 많이 습하네요 4 ㅇㅇ 11:29:53 482
1631506 50대중반인데 가죽자켓? 8 어떨까요 11:29:39 348
1631505 총자산 계산할때 종신연금도 포함시키나요? 1 재산정리 11:26:55 143
1631504 남편 자식 없는 제 유산은 누가 나눠가지게 되나요? 17 50대미혼녀.. 11:25:02 1,645
1631503 이런 시어머니는 무슨 심리일까요? 20 보름달 11:22:30 837
1631502 토란탕 여쭤요~ 3 지혜 11:21:49 199
1631501 시댁에서 햅쌀을 주셨는데 7 시댁 11:20:25 661
1631500 20~30만원대 무선 청소기 찾아요. 6 청소기 11:17:56 342
1631499 병원에 입원하고 싶지 않은 고령의 노인분은 꼭 보세요. 2 .. 11:15:17 753
1631498 넷플 흑백요리사 재밌네요 (아주 약간의 스포) 4 ㅇㅇ 11:15:12 604
1631497 명절에 먼저 간 동서에게 연락했어요. 33 11:02:15 3,447
1631496 남편의 부모가 나르인데요 10 …. 11:01:36 1,193
1631495 김건희 여사 측근? 자녀 학폭논란 휩싸인 김승희는 누구 5 11:00:29 871
1631494 집밥 점심메뉴 뭔가요? 10 오늘 10:57:59 1,078
1631493 갤럭시울트라 발열.. 바꾼거 후회됩니다 10 Sh 10:57:49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