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더 악화. 69% "尹, 김건희 문제 해명하라"
[엠브레인] 63% "尹, 신년기자회견하라". 尹, 민심 역린 건드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명품백' 문제를 거론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사퇴시키려 하면서 민심이 더 악화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 위원장이 윤 대통령의 역린을 건드린 게 아니라, 윤 대통령이 민심의 역린을 건드린 양상이다.
24일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따르면, YTN 의뢰로 21~22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문제들에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하는지 물은 결과 69%가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24%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7%였다.
야권 지지층과 무당층에선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한단 의견이 대다수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세도 "입장 표명해야" 46%, "불필요" 47%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하고 한 위원장이 이를 거부하면서 당정갈등이 극심했던 시점에 실시된 것으로, '김건희 특검법' 찬성 여론이 60% 안팎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윤 대통령의 행태에 민심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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