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은 없다시피 늦---게 일어나서
먹고 싶은 메뉴 주문해서
나혼산 다시보기 하면서 천천히 밥먹고
학원 하나씩 다녀와서
춥다고 온수매트 안에 들어가서
저녁 뭐 먹고 싶다고 메뉴 주문해서
천천히 먹고
첫째방에 둘째가 들어가서
둘이 침대에 엎드려
게임을 하며
어쩌고저쩌고 킥킥킥
하는 소리가
참 평화롭고 예뻐서
여기에 남겨둡니다
오전은 없다시피 늦---게 일어나서
먹고 싶은 메뉴 주문해서
나혼산 다시보기 하면서 천천히 밥먹고
학원 하나씩 다녀와서
춥다고 온수매트 안에 들어가서
저녁 뭐 먹고 싶다고 메뉴 주문해서
천천히 먹고
첫째방에 둘째가 들어가서
둘이 침대에 엎드려
게임을 하며
어쩌고저쩌고 킥킥킥
하는 소리가
참 평화롭고 예뻐서
여기에 남겨둡니다
이런 여유땜에 방학이 좋죠.아이들도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요.끼니 챙기는게 힘들지만 방학이 좋아요
몇학년일까요?
애들 공부안하고 게임만 해서 걱정이라는 글들만 보다가 이런글보니 참 마음이 좋네요^^ 애들은 다 이쁘죠..원글님과 아이들 모두 행복하세요
첫째는 중1올라가고 둘째는초3 올라가요
평소에는 안친하다가 게임할 때만 대동단결해서 노는 게 넘 귀여워서요. 첫째는 둘째가 있으면 잔소리를 안들을 것 같은 안도가 있어서 좋은 거 같고 둘째는 안놀아주던 오빠가 놀아준다는 것만으로도 황송해서 좋은 거 같고. 그냥 둘이 꽁냥꽁냥 킥킥 거리며 무슨 캐릭터 나왔다고 어쩌고 하는게 귀여워요.
내 자식 나한테나 이쁘지 싶어 지우려던 차에 답글을 보니까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