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대학합격증 나오면 과외를 하려고 해요.
서성한 최초합 예정(그래도 발표 안나서 무서워요)이고 하필 딱 수학만 잘해서
수학과외 시작하려고 합니다.
대학생들 수학과외 시간당 얼마정도 받나요?
저희 아이는 인강으로 개념공부하고
대형학원에서 심화공부한 케이스라 과외를 안시켜서 시세를 모르겠어요.
의대생들이나 스카이 학생들은
많이 받는다고 알고 있지만
자신이 의대생도 아니도 스카이도 아니라서
그 친구들 받는 절반만 받을 거라고 해서
여쭤봅니다.
조금이라도 용돈 벌어 쓴다니 뿌듯합니다.
의대생 시간당 5~6만원
서울공대생들 시간당 35,000~4만원이니
그에 절반이면 2~25,000원선에서 하면 되겠네요
25,000원 받으면
1회 2시간 기준 5만원
1달 8회기준 40만원입니다.
대략 생각만하다
이만원 이만오천원 글을 보니
아이 성격이 하루 수업한다면
이틀 준비하는 스타일이라
차라리 공부해서 장학금 받는게
돈도 더 벌고
미래를 위해서도 더 낫겠다고
말려봐야겠습니다.
목표하는 자격증도 있는데 다 언제 할지
모르겠네요.
과외비 제대로 받으려면 정시 출신이고 수능 올해 수학 최소 1등급 인증가능하면 과외 구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면 특목고나 학군지 수시 출신이어야 해요. 서울대도 마찬가지에요. 요즘 학부모들 대학 이름만 보고 아이 맡기지 않아요.
어디 변두리 중학생 보육 개념으로 하는 과외면 모를까요
차라리 그 시간에 본인 스펙이나 쌓는 게 나아요
설대 수리과학과 시간당5만원이더라구요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대상이 누군가에 따라 다르고요??일주일에 3시간인지..일주일에..2시간씩 두번인지..일단 고등대상은 기본 3만이에요.. 상위권 성적올려주는..건 6만원인데..이건 과외생이 얼마나 배짱 부리느냐에 다른것 같아요.
과외샘이 남자인 경우 과외자리 얻기도 쉽지 않더군요. 여자샘을 더 원해서요.
저희애가 온라인으로 시간당 6만도 하고..이건 설대농대출신..연대치대에게 수학 3만원도 했는데요.. 이건 과외샘이 얼마나 자기 어필을 잘하냐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것 같아요. 온라인 6만원 좀 깍아달라고 했는데 얄짤없었고..연대치대는 3만원에도..너무 잘해주셨고..온라인 6만원은 인기인강샘 스타일 그대로이고(문제풀이방식)..연대치대 샘은..혼자 터득한걸로 가르쳐줬다함..
중등인지, 고등인지에 따라 다른데요. 요즘 김과외에 대학생들 보통
서,성.한 기준으로 고등은 3만~3.5만, 중등은 2.5~3만 수준이더군요.
우선 합격 미리 축하 드리구요. 자제분 수학 잘해서 부럽네요^^
미래를 위해서는 사실 자격증이나 공부하는게 나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자기 힘으로 돈 벌어
중등인지, 고등인지에 따라 다른데요. 요즘 김과외에 대학생들 보통
서,성.한 기준으로 고등은 3만~3.5만, 중등은 2.5~3만 수준이더군요.
우선 합격 미리 축하 드리구요. 자제분 수학 잘해서 부럽네요^^
미래를 위해서는 사실 자격증이나 공부하는게 나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자기 힘으로 용돈 벌어 보는것도 아이에게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요.
남자는 과외 자리도 얻기 쉽지 않군요.
친구들이 과외를 하는데
그 친구들은 메디컬 스카이라 쉽게 자리 구했나봅니다.
수학성적을 워낙 단기간 급격하게 올려서
주변에서 그 경험으로 과외를 해보라고 하는데
아이가 처음 용돈 벌 결심해서
기특하지만
용돈 더 아끼고 열공해서
학점을 잘 따고 스터디 들어가서
자격증 공부하기를 바라는데
과외도 쉽지 않으니 잘 타일러봐야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아직 발표 기다리는 중이지만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학 잘하는 줄 고3 들어서며 알았어요.^^
미적분 고3에 다 해서 백분위 100 99 받았기에
그 부분은 혼자 마음으로 좀 자랑스럽습니다.
175.116님 하시는 모든 일 부디 잘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시 의대인데 과외 처음할때 고3도 3.5받았어요. 1년정도했는데 하던아이 올려받기도 그렇다고 더는 안받았어요.
굉장한 자제분 두셨네요.
저희 아이도 갑자기 의대 간다고 눈에 불을 켜고
공부했는데 정시는 실력은 기본이고
수능날 온 우주가 도와야 가능하더라구요.
정시 의대 정말 대단해요.
의대는 시간당 7만원 이상도 받는다 들었는데
자제분 똑똑하기도 하지만 심성도 참 곱네요.^^
부러운 자제분 두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