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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근근종으로 대학병원예약했어요

흑진주파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24-01-23 10:16:46

제가 사는곳은 지방이에요

작년에 산부인과 검진 받을때 초음파도 같이 봤거든요

근데 근종이 여러개 있다고 자궁을 적출하자고 해서 너무 놀랬죠

생리불순이거나 양이 아주 많다거나 생리통이 심하다거나 그런거 없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전혀 없거든요

간호사가 언제 수술할거냐고 날짜 잡으려해서 

미루고 일단 집에 왔어요

이게 맞는건가...검색을 해봐도 하는게 낫다 하지 않는게 낫다

의견이 나뉘네요

지방이긴하지만 대학병원에서 보려고 거의 한달 기다려서

드디어 오늘 오후에 반차내고 갈거에요

평생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살다가 갑자기 이러니 어제 한숨도 못자고 뜬눈으로 보냈어요

 

 

IP : 112.164.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험
    '24.1.23 10:24 AM (121.190.xxx.146)

    제가 근종수술을 했어요. 전 다발성이 아니라 큰 것 하나여서 근종절제만 했어요.
    저도 수술전에는 님처럼 불편하지 않으니 수술안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수술을 했고요, 수술을 하고보니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는 건 정말 제 생각이었고 실제로는 자잘하게 저한테 영향을 끼치던 증상들이 근종때문이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물론 크기가 작거나 급격하게 사이즈가 커지지 않는다거나 하면 수술 안하고 추적관찰만 하시는게 좋죠. 그리고 의외로 대학병원은 수술을 권하지않는 경우도 많으니까 진료다녀와서 찬찬히 생각하셔요. 그리고 네이버 근종힐링까페에서 도움 받으세요.

  • 2. ..
    '24.1.23 10:30 AM (118.217.xxx.102)

    지난 주 용인 세브란스에서 자궁적출 했어요.
    만나이 47이고요.
    7년전에 아주대 병원에서 근종이 계속 자라서 12센티 넘어가니 생리량이 많아지니..복강경으로 제거 수술했고요.
    이후, 다시 재발하고 갯수도 많고 동네 산부인과에서 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하며 줄이는 주사도 맞고 했는데..계속 커지고 생리량이 과도하게 많아 지니 대학병원 진료 후 권유 받아 수술 했고요.
    50 넘은 친정 언니 둘은 자궁 상태가 아주 깨끗. 울 시누 둘은 40초반에 자궁적출술 했고요.
    근종이 잘 생기는 사람이 있고 떼 내도 계속 재발하는 사람 있고..사람마다 케바케
    근종, 물혹등은 여성들에게 아주 흔해요.
    일상 생활 크게 불편함 없고 근종 갯수를 떠나 하나라도 사이즈가 계속 커지면 나중에 복강경으로 제거가 쉽지 않아 힘든 건 사실.
    넘 걱정 마세요.
    일상생활 불편하지 않으면 6개월에 한번씩 초음파로 추적검사 하시면 돼요.

  • 3. 그리고
    '24.1.23 10:35 AM (118.217.xxx.102)

    출산의 경험이 있는 여자들은..자궁 적출도
    배꼽에 구멍 하나 뚫고 아래 쪽으로 반출하는데..나이가 많아도 출산 경험이 없는 사람은 경부 자체가 좁아서 아래 쪽으로는 꺼내기 힘들고 배에 구멍을 네다섯개 뚫더라고요.

  • 4. 수술 경험자
    '24.1.23 10:4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아무 걱정할 필요없어요
    의사쌤 하라는데로 하시고 수술하게 되면 좀 아프더라도 참고
    걷기운동 많이 하세요

  • 5. 흑진주파
    '24.1.23 10:54 AM (112.164.xxx.109)

    조언 감사해요
    조언을 보니 내가 너무 복잡하게 생각했구나 알았네요
    의사쌤 하라는데로 씩씩하게 이겨낼께요

  • 6. 21년도 적출
    '24.1.23 11:02 AM (58.233.xxx.22)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20519
    제가 후기 쓴거 있어서 남겨요
    전 수술 후 특별히 아픈데도 없고 나빠진 데도 없고 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근종가진 사람이 많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 7. 저는
    '24.1.23 11:04 AM (116.125.xxx.59)

    난소, 경부는 남겨두고 자궁만 부분 적출했는데요 저도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10년만에 산부인과가니 난리도 아니라고.. 근데 제 경우는 생리량이 너무너무 심했어요 주기도 꼬박 3주마다 꼬박8일씩. 울컬울컥 나와서 맨날 옷이나 침구류 젖고. 빈혈심하고. 저는 그고통에서 해방된거로 대만족입니다. 50에 수술하고 2년 지났지만 몸의 변화는 1도 없어요. 난소기능은 좋아서 수술 안했으면 60살?정도까지 할 모양새더라고요. 의사쌤 말로는 폐경되고 갱년기오면 몸이 갑자기 확 나빠지는데 이미 혹들이 너무 장기를 누르고 있어서 계속 두면 장기까지 상할거다. 아직 젊을때 해두면 갱년기 지나서 삶의 질이 높아진다 예방차원에서 해라 이러시더라고요 폐경되면 혹이 줄긴 하는데 제 경우는 아직 많이 남아서 수술했던게 더 나은거 같아요 폐경기 먼저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 8. 친구
    '24.1.23 11:09 AM (114.204.xxx.203)

    나이도 들고 자잘한게 너무 많아서 적출 권하는데
    큰거만 떼고 기다려 본다 했대요

  • 9.
    '24.1.23 12:10 PM (116.122.xxx.50)

    저는 빅5 중 하나인 대학병원에 다녔는데 이상 증상은 없었지만 정기검진이 귀찮으면 출산도 다 끝난 나이(당시 40대 중반. 몇년 해외거주 중일 때라 일년에 한번씩 검진 받기가 힘든 상황)니까 수술하는 것도 고려해봐라. 그런데 다발성이라 개복수술로 자궁적출해야 한다. 고 해서 안했어요.
    그후로도 추적관찰만 하면서 세월이 흘렀고 폐경이 되니까 크기가 계속 줄어드는 중이예요.
    이상증상이 없거나 생활에 불편한 부분이 없다면 수술 안하고 저 같은 케이스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위치가 안좋거나 선종이라면 수술하셔야 할거구요.

  • 10. 돌로미티
    '24.1.23 1:24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여러개 있고 5~6cm정도 큰것도 있어요
    건대에서 개복수술, 미즈메디에서 복강경 수술하자는거
    어차피 수술할거면 삼성에서 하자 하고
    일원 삼성 갔는데...
    여기서는 그냥 지켜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기 검진만 하는중이에요...

  • 11. 흑진주파
    '24.1.23 4:15 PM (112.164.xxx.109)

    병원다녀왔어요
    오늘 간 대학병원에서는 위치도 나쁜곳에 있지 않고 개수는 여러 개지만 크기도 두드러지게 큰거도 없고 일상 생할에 불편함이 없으니 6개월에 한번씩 검진하라고 했네요
    너무 걱정했는데 괜찮다해서 안심이에요
    모두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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