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위에 김대중 보니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24-01-23 00:08:40

오십이 되어서야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들었네요 

권력에 빌붙은 뭣같은 언론이 너무 형편없는 사람으로 만들고 일베가 확장시키고 

 

왜 노벨평화상 받으셨는지 알겠고 

왜  독재악마들이 두려워했는지 알겠고 

저런 훌륭한 분이 세계적인 나라되게 IT,  문화적 초석을 깔아놨는데 지금의 상황땜에 영화보며 답답해졌어요 

 

서울의 봄보다  더 사람들이 많이 봐야 할 영화라 생각이 듭니다  현대사를 죽 관통하는, 그래서 현대정치사를 알 수 있는 영화니까요 

박정희가 전두환이 딜하려할 때 모든 야당국회의원이 반대할 때 홀로 그 딜을 수용하려하는 장면에서 감탄했어요  진짜 중요한게 뭔지 아는 분이구나 진짜 민주주의를, 국민을 생각한 유일한 분이구나  

1998년 5월 국민과 대화영상에서 어느 분이 무인도에 3가지 갖고 갈 수 있다면 뭘 가져가겠냐는 질문에 국민이 편하게 살도록  실업문제(IMF직후였으니), 부정부패, 지역감정을 갖고가겠다고 ... 

광주에 17년만에 가셔서 오열하시는 장면보며 노무현대통령 장례식때 휠체어에 앉아 권양숙여사 손잡고 정말 엉엉 우시던모습이 생각났네요

 

세종대왕은 백성을 위한 훌륭한 업적 무수히 많지만 탄압이나 3번의 암살위협같은거 없이 하고싶은대로 하셨으니 성군이란 호칭은 김대중대통령 이 분께 붙여야할 호칭이네 영화를 보고 드는 생각

저평가가 아니라 오평가된 분 

다시 제대로 평가해서 역사에 기록되기를 바래봅니다 

 

IP : 182.209.xxx.1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3 12:17 AM (121.165.xxx.192)

    깊이 감동받은 다큐입니다. 제 생각보다 훨씬 더 크고 위대한 정치인이더군요. 김대중 정권 때 지방자치제가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에서 실시되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제시대, 6.25 영상 비롯해서 어떻게 남아있나 싶은 영상들이 많은 것도 좋았어요. 박정희 암살됐을 때 사람들 눈물 흘리는 거 보니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어릴 때지만 그때가 기억나거든요

  • 2. 그죠
    '24.1.23 12:22 AM (182.209.xxx.195)

    저도 오래된 영상들 보며 신기했었는데
    박정희 사망했다고 학생이고 어른이고 우는 이들 보며 북한같아서 놀랬었어요

  • 3. ㅇㅇ
    '24.1.23 12:23 AM (61.39.xxx.136)

    저도 내일 보러가려구요
    퇴근하고 가면 8시에나 겨우 볼수 있는데 평일이라 몸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극장에서 꼭 보고싶어요

  • 4. 저도 몰랐었어요
    '24.1.23 12:41 AM (39.125.xxx.100)

    독재가 말하는 걸 다 믿지는 않았었지만
    그럼에도 영향받았었구나 생각했어요ㅠ

  • 5. 꼭 보세요
    '24.1.23 12:42 AM (182.209.xxx.195)

    몸이 힘들어도 9시뉴스보며 스트레스받는거보다 나을거에요

  • 6. 단체관람요망
    '24.1.23 12:49 AM (114.206.xxx.148)

    제가 영화관만 가면 너무 졸려서
    살짝씩 졸거든요..
    어제는 피곤하기도 해서. 또 졸겠군. 했는데
    이 영화는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봤어요
    남편이 신기하다고 ㅋ

    아무튼
    나라를 이끄는 사람의 기본은
    애민정신인데
    깊은 인격과 통찰과 신념등
    이런 인물이 격변의 시대에 계셨다는게
    감사하면서도 반복되는 현실을 보니
    답답하고..
    많은 사람들이 볼수있기를 바라게 되네요

  • 7. ...
    '24.1.23 3:33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정말 몰랐던거
    여사님이 여성운동도 하고
    열려있고 앞선 훌륭한 분이라는거
    언론이나 떠도는 예기는 그저 재취라고만
    강조해서 그저 나이먹어 특이한 여자
    로만 알았다는 점

  • 8. ...
    '24.1.23 3:35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정말 몰랐던거
    여사님이 여성운동도 하고
    열려있고 앞선 훌륭한 분이라는거
    언론이나 떠도는 예기는 그저 재취라고만
    강조해서 그저 나이먹어 특이한 결혼한 여자
    로만 알았다는 점

  • 9. 에드
    '24.1.23 5:35 AM (211.192.xxx.231)

    광주가서 우시는거 보고 정말 가슴이 아파서 저도 따라 울었어요
    많이들 꼭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 10. ..
    '24.1.23 8:52 AM (118.235.xxx.79)

    2부,3부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고!

  • 11. ...
    '24.1.23 10:53 A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상영시간이 잘 맞지않아 미루다가 지난 주말에 봤습니다
    내가 김대중 대통령을 잘 모르고 있었구나
    이렇게 앞서가는 생각을 하고 계신 분이셨구나
    그 시절이 지금 시절과 똑같구나ㅜㅜ
    여러모로 뛰어나신 분이구나 등등
    이건 개인적인 느낌인데 사고,감각등등이 무척 세련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적이고 세련된 영국 신사 같은 느낌요~~

    서울의 봄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여러 생각을 들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532 무안쪽 사시는 분 1 궁금 2024/01/22 909
1533531 연말정산 총급여액 어디서 확인하나요? 17 ... 2024/01/22 2,955
1533530 생각 많은 밤 7 Fgh 2024/01/22 1,952
1533529 어학연수 캐나다vs 호주vs 뉴질랜드 어디 추천하세요? 4 ... 2024/01/22 2,127
1533528 푸바오 보러 저렴하게 가는 법이 뭘까요? 2 국민동생 2024/01/22 1,689
1533527 수영하면 왁싱 필수인가요??? 5 ㅇㅇ 2024/01/22 3,666
1533526 이혼할 결심.. 이거 뭐예요?? 2 .. 2024/01/22 3,917
1533525 생리며칠전에 불면증 오는분 계신가요 5 ㅇㅇ 2024/01/22 1,099
1533524 조금 먹어도 배부르고 더부룩 소화가 잘 안되는데요 2 ㅇㅇ 2024/01/22 1,425
1533523 이란대륙간탄도미사일 2 지나가다가 2024/01/22 1,034
1533522 라텍스 위에는 전기제품 아무 것도 깔수 없나요? 9 궁금 2024/01/22 3,571
1533521 디올가방받고 일언반구도 없어, 당사자나 대통령이나 1 ,,,, 2024/01/22 1,590
1533520 친한지인이 경매 넘어가더라도 안판다고 6 알수없네 2024/01/22 4,833
1533519 몸이 엄청 피곤해야 꿀잠 자네요 ㅠ 3 ㅇㅇ 2024/01/22 1,952
1533518 (펌) ‘명품가방 전달·촬영’ 목사 “박근혜 탄핵도 ‘몰카’에서.. 8 봄날 2024/01/22 3,604
1533517 자식이 애안낳아도 안서운한가요? 41 ㅇㅇ 2024/01/22 7,344
1533516 연말정산 담당자님, 주민등록등본이 왜 필요한가요? 4 2024/01/22 2,276
1533515 여자 영어이름 중 9 영어이름 2024/01/22 1,678
1533514 대통령부터 평생 가난을 모르는 부자들 22 .. 2024/01/22 5,004
1533513 인덕션 슬로우쿠커처럼 쓰시는 분? 3 궁금 2024/01/22 1,095
1533512 기름보일러 일주일씩 벨브 잠갔다열어도 될까요? 1 기름 2024/01/22 898
1533511 일부러 물가 안잡는거 아닌가요? 23 열받아 2024/01/22 4,298
1533510 20대 자녀들 영양제 뭐 먹나요 3 .. 2024/01/22 1,540
1533509 이 겨울에 물가 때문에 열 받는데 저것들은 쑈나 처 하고 5 ******.. 2024/01/22 1,612
1533508 남편 퇴직 후 나 혼자 생각해본 계획 56 in you.. 2024/01/22 17,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