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판정을 받았어요.
큰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하게 될텐데
병변에 따라 수술 범위가 정해질거라 해요.
최악의 경우 난소, 자궁, 경부도 들어낼수 있다는데요,
난소를 떼어내면 호르몬 분비가 안되어 갱년기가 일찍 오는걸까요?
경부까지 들어내면 부부관계도 못하게 되는 건가요?
곧 마흔을 앞두고 있어요. 바보같은 걱정이 우선되네요.
자궁암 판정을 받았어요.
큰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하게 될텐데
병변에 따라 수술 범위가 정해질거라 해요.
최악의 경우 난소, 자궁, 경부도 들어낼수 있다는데요,
난소를 떼어내면 호르몬 분비가 안되어 갱년기가 일찍 오는걸까요?
경부까지 들어내면 부부관계도 못하게 되는 건가요?
곧 마흔을 앞두고 있어요. 바보같은 걱정이 우선되네요.
저도 자궁 없는데 후유증 없어요. 난소까지 들어내면 조금 불편할까요? 약도 있고하니 병 고치는 것만 생각하세요. 얼른 나으세요.
치료약도 나날이 발전하고 수술 능력도 좋으니 의료진에게
모든걸 맡기고 원글님은 잘드시고 가벼운 운동하시면서
몸관리 하세요
수술하면 체력 급격히 떨어지고 항암 할수 있으니
지금부터 정신차리시고 좋은생각만 하세요
멘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궁과 난소 1개 떼어냈어요
후유증 1도 없어요
생리만 안하지 여성 호르몬은 나오고 성관계에는
아무 이상 없어요
난소 2개 다 떼어내면 호르몬 안나와서 조기 폐경이라
갱년기 오는거구요
의사들은 수술 전 항상 최악의 경우 얘기하지만
그렇게 최악까지는 희귀해요
힘내세요 잘 될거예요
저두 자궁,양쪽난소경부 다 없어요.난소는 약간의 열감이 초기에 왔는데 지금은 괜찮아요.넘 걱정말아요.나이가 젊으니 난소는 한개는 남겨두는게 나을거 같은데..무조건 의사쌤 의견에 따르세요.
부부관계는 경부가아닌 질이여서 상관없어요.
마흔 한살에 자궁적출, 난소 양쪽 다 제거했어요. 자궁적출 후 생리안해서 너무 좋기만 했고요, 부작용도 거의 못느끼고 살았고, 난소 두개 다 떼어냈는데 별다른 후유증 느끼지 못했어요. 전 과다생리혈 때문에 너무 고생해서 그런지 남들 느낀다는 상실감 그런거 없이 그냥 너무 편하고 자유롭다라는 좋은 점만 느꼈어요. 부부관계에도 별다른 고충 없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마흔 한살에 자궁적출, 4년 전 유방암 수술 후 3개월 있다가 난소 양쪽 다 제거했어요. 자궁적출 후 생리안해서 너무 좋기만 했고요, 부작용도 거의 못느끼고 살았고, 난소 두개 다 떼어냈는데 별다른 후유증 느끼지 못했어요. 전 과다생리혈 때문에 너무 고생해서 그런지 남들 느낀다는 상실감 그런거 없이 그냥 너무 편하고 자유롭다라는 좋은 점만 느꼈어요. 부부관계에도 별다른 고충 없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위로의 말씀과 경험담 고맙습니다.
우리 궁합이 좋은거 같다며 만족도가 높아지던 남편이 생각나 불안했어요. 내 몸 생각할 겨를도 없이, 나 때문에 가정이 붕괴될까 솔직히는 내가 버림받게될까 그런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마음 단단히 먹고 제 몸만 생각할게요.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잘 따르며 치료 잘 받고 오겠습니다.
자궁경부암 아니면 굳이 경부까지 제거하진 않을거예요.
자궁 없어도 부부관계는 크게 상관없는데,
우선 수술받고 몸부터 회복되신 후 생각해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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