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들이 도마뱀1마리 입양한지 1년 가까이 됩니다.
첨에는 새끼 손가락보다 작았는데 그동안 무럭무럭커서 5-6배 정도 몸집이 커졌고 가끔씩 밖으로 꺼내어 아들팔위에 올려 놓기도 해요.
얼마나 지극정성인지 이름도 지어주고 집청소도 해주고 몸집이 커지면서 집도 큰집으로 바꿔줬어요.귀뚜라미 가루를 먹이로 줬더니 너무 몸집이 빨리 커져서 사료도 다른종류로 바꿔줬구요.
다른지방에 자취중인데 본가로 내려올때 자동차 옆좌석에 태우고 안전밸트까지 채우고 데려와요.
정이너무 들고 예쁘다네요.
정작 본인방은 잘 치우지도 않고 엉망으로 해놓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