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명이 대화할때 시선처리

반성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24-01-22 10:25:11

아래 유퀴즈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유재석만 보고 얘기 한다는 비판 보고 느껴져서..

모임에 나가서 얘기하다보면 내가 한사람만 보고 말한걸 나중에 깨달아요. 그 사람이 유독 좋아서가 아니라 처음 얘기 시작할 때 보게 된사람한테 그냥 쭉 시선 고정.. 다섯명이 얘기하면 나머지 네명한테 골고루 시선을 주면서 말해야하는데 그게 참 어렵네요.  셋이 만났는데 한명이 나말고 다른사람만 보면서 말하면 매우 기분 나쁜데,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그게 잘 안된다는거..

IP : 175.208.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22 10:28 AM (223.39.xxx.129)

    여러사람 돌아가며 눈 마주쳐요
    일단 화자가 나라면 다 나만 바라보고 있으니까요

  • 2. .....
    '24.1.22 11:13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여러사람 돌아가며 눈을 보면서 말합니다
    모임 4명이 하는데 A는 저한테만 눈을 안보고
    다른 2명하고만 눈을 보면서 말합니다
    모임 3명이 하면 A는 저만 빼고 B하고만 눈을 보고
    말을 합니다
    저는 A와 48년지기이고 둘이 있으면 친구인데
    다른 친구 또는 지인들과 있으면 저를 뺀 다른 사람들
    눈을 보면서 말을 합니다
    저와 A 그리고 서로 아는 지인 3명이 만났는데
    A가 몸을 틀어 나란히 앉은 지인하고만 이야기를
    하니까 A와 지인 앞에 앉은 저는 소외감으로 집에
    가고 싶었는데 멍청하게 내가 일어나면 A와 지인이
    무안해 할까봐 참았습니다
    지인도 불편한지 어쩔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자꾸
    저를 쳐다보고... 4명일때는 견딜만한데 3명일때는
    제가 상처 받으므로 안만납니다
    A가 모임이 많고 지인들도 많아 사회성과 성격 좋은
    친구라 생각했고 사회성 부족한 제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지인들한테 저의 부족한 부분과 약점을
    소문 내고 다닌걸 너무 늦게 알았어요
    A는 사람따라 다르게 말과 행동하는 사람였어요
    저랑 둘이 만나면 음식을 주문후 저한테 잘먹을께
    말도 하고 절대 손해 안볼려는 A가 다른 사람한테는
    밥도 잘사주는 베푸는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았어요
    A는 요즘은 자기한테 연락을 왜 안하냐고 하는데
    저는 오래 알고 지냈다고 다 친구는 아니라는걸
    깨달은 후에 A를 친구가 아닌 동창으로 생각합니다

  • 3. 저도
    '24.1.22 11:35 AM (70.68.xxx.200) - 삭제된댓글

    그럴때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저 포함 세명이 만났는데 한명이 다른 한사람만 보고 계속 말하니, 괜히 기분이 안좋았어요.
    일부로 그런건 아니란걸 알지만 여러명의 대화에서 기본이 안된 행동이라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739 저 퇴직합니다 5 123 2024/02/02 2,559
1550738 ㅈㅎㅁ 같은반 학부모 기자회견 눈물나네요 41 ㅇㅇ 2024/02/02 16,926
1550737 분양권을 샀는데 중도금대출이 안나오면? 1 궁금 2024/02/02 1,131
1550736 코렐 깨진 경험 하신분들 많나요? 25 ㅇㅇ 2024/02/02 2,674
1550735 고기초 특수학급 부모 기자회견 어디서 하나요? 4 ... 2024/02/02 1,175
1550734 발바닥에 검은 낙서 점 같은게 생겼는데 5 발바닥 2024/02/02 1,453
1550733 사주질문요 편인 많은 사람특징 아시나요? 6 브랜드 2024/02/02 1,587
1550732 '돈봉투 의혹' 송영길 오늘 첫 재판…1심 유죄 윤관석과 공모.. 4 coolyo.. 2024/02/02 728
1550731 제육볶음 레시피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24/02/02 1,391
1550730 콩 삶아서 갈아 찌개 끓이면 7 2024/02/02 1,465
1550729 사탄도 울고갈 화천 산천어 축제 12 피로물든 화.. 2024/02/02 5,682
1550728 주호민만 cbs 나와서 인터뷰하던데 교사도 그럼 해야죠 5 ... 2024/02/02 1,484
1550727 현재 국민의 힘 당사.jpg 7 줄리아 2024/02/02 1,956
1550726 어제 판결에 대한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성명서 8 특수 2024/02/02 1,085
1550725 건강보험료 삥 뜯긴 기분 8 건강보험 2024/02/02 3,974
1550724 요즘 연시가 안 보여요 3 2024/02/02 1,355
1550723 아빠가 아직여권도 없고 차를 바꿔준대도 싫대요 17 무슨재미 2024/02/02 3,005
1550722 선진의 길로 모색하고 나가야죠 2 ... 2024/02/02 380
1550721 독감증세와 코로나증세의 차이점이뭔가요 3 2024/02/02 1,808
1550720 13년 근무하고 대기업 퇴직 어떤가요? 29 퇴직해도 될.. 2024/02/02 3,550
1550719 다이슨을 주문했는데... 2 nora 2024/02/02 1,316
1550718 20대 딸들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는데 27 좀 그래요... 2024/02/02 6,746
1550717 황태가루. 2 dlswjf.. 2024/02/02 969
1550716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니 명품백이 26 햇살 2024/02/02 5,351
1550715 심리학 학사와 상담심리학사.. 3 ㅇㅇ 2024/02/02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