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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부터 혹한기훈련이라서 너무너무 걱정됩니다.

군인엄마 조회수 : 4,310
작성일 : 2024-01-21 23:34:55

하필 내일부터 강추위가 몰려온다는데 아들이 있는 부대는 아침에 20키로 행군으로 시작해서 금요일까지 혹한기 훈련을 한답니다. 

제가 걱정한다고 달라질 것도 아니지만 밥도 안넘어가고

걱정이 되어서 잠도 안오고 그러네요. 

부디 고생은 좀 하더라도 무사히 잘 끝냈다는 소식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P : 59.8.xxx.18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ㅠㅠ
    '24.1.21 11:36 PM (217.149.xxx.180)

    얼마나 고생할까 ㅠㅠ
    모두들 건강하고 안전하게 무사히 제대하길 ..

  • 2. ..
    '24.1.21 11:41 PM (121.134.xxx.102) - 삭제된댓글

    저희집 큰애도 군에 있어요. 이제 겨우 이병 ㅠ
    추워서 어떻게 지낼련지, 내일은 새벽 3시에 일어나야한다던데 걱정돼요. 이번 겨울 안춥지안나요? 이러는데 너무 화나더라는요.
    모든 군에 있는 아들들 아말다말 입니다!

  • 3. 아이고
    '24.1.21 11:48 PM (220.74.xxx.26)

    하필 올겨울 제일 추운 주에 혹한기 훈련이라뇨ㅜㅜ
    아드님 무사히 훈련 마치길요.

  • 4. ㅜㅜ
    '24.1.21 11:57 PM (59.10.xxx.138)

    흑.. 이제 입대 앞둔 아들2둔 엄마로 남일같지 않네요
    부디 아드님 건강하게 훈련 마치시길 바래요

  • 5. 파랑
    '24.1.22 12:02 AM (49.173.xxx.195)

    기준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다른훈련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훈련받는 그 날짜에 다른기수는 다른훈련 대체하고 그 담날받은 훈련조는 삼십킬로 군장매고 새벽까지 행군 울아들도 22년 12월 기수인데 찢어진 텐트배급받고 이인일조로 쉬는데 동생은 안쪽에 재우고 들이치는 바람 등으로 막았다고 그때 진짜 걱정에 잠이 안오더군요

  • 6. 덕분에
    '24.1.22 12:0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일상을 사는데도 춥다니 마음이 쓰이는데
    자식을 군대보내신 더군다나 혹한기 훈련 앞두고 있다니... 정말 걱정많으시겠습니다.
    어릴때는 몰랐는데 나이들고 보니 군복무 마다않고 의무 성실히 이행하는 젊은이들 덕분에 분단국가에서도 맘편히 지내는구나 싶어요. 감사합니다.
    아드님 건강히 훌륭히 군생활 잘 마무리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7. 하 참
    '24.1.22 12:06 AM (211.201.xxx.28)

    하필 추울때에..
    제 아들보니까 날씨에 따라 연기되기도 하던데요.
    제발 연기 됐다는 소식 들려오길 기도합니다.

  • 8. 큰애
    '24.1.22 12:17 AM (106.101.xxx.14)

    영하15도때 밖 텐트에서 혹한기때 잤어요
    지금 혹한기훈련때네요

  • 9. ...
    '24.1.22 12:21 A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요즘은 한파주의보 내리거나하면 밖에서 안 잘거에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무용담?처럼 얘기할 날이 금방 올거에요. 4-50대 엄마 몸과 젊은이 몸은 다르잖아요. 어찌어찌 잘 지나갈거에요.

  • 10. ㅇㅇ
    '24.1.22 12:22 AM (39.118.xxx.82)

    저희 아들도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혹한기 훈련이에요ㅜㅜ
    얘기듣고 계속 심란했는데
    내일 아니 오늘 월요일부터 강추위라는 일기예보 보고
    더 심란합니다ㅜㅜ
    부디 무탈하게 잘넘어가길 기도해요.

  • 11. 제아들도
    '24.1.22 12:22 AM (182.219.xxx.35)

    훈련소 들어가 이번주가 마지막주인 20킬로군장하고
    야간행군 한다기에 걱정이 많네요.
    우리아들들 제발 탈나지 않고 무사하길 바랍니다ㅠㅠ

  • 12. 같이걱정
    '24.1.22 12:36 AM (211.234.xxx.80)

    강원도부대인데 혹한기한답니다 ㅠ
    게다가 후임이 자사ㄹ한다고 난리쳐서 부대분위기가
    엉망진창이래요
    에휴 누가 알아주지도않는 군대
    언제 끝날까요

  • 13. 에구
    '24.1.22 1:32 AM (118.235.xxx.254)

    아직은 어린데 나라 지킨다구ㅡ
    부모님들이 얼마나 걱정되실지
    울 아들들 탈없이 훈련 잘 끝내길 기원합니다ㅜ

  • 14. 에구
    '24.1.22 2:56 AM (172.119.xxx.234)

    뜨끈뜨끈한 밥차나 커피차라도 보내고 싶네요.
    너무 감사하네요.
    부디 우리장병들 무탈하게 복무마치시고 꽃길 걸으시길..

  • 15. 네네
    '24.1.22 7:02 AM (121.160.xxx.249)

    우리 아이도 이번주 혹한기훈련이에요.
    모두들 잘 마치길 바래요..
    이렇게 추운데 ㅠㅠ

  • 16. 그런날
    '24.1.22 7:40 AM (118.235.xxx.132) - 삭제된댓글

    골라 밖에 텐트 친다고 남편이...야영 일주일 한다네요

  • 17. 샬롬
    '24.1.22 12:08 PM (121.138.xxx.45)

    전방에 가있는 아들 오늘부터 혹한기 훈련이네요. 어제 통화하는데 가슴이 아리고 안쓰러워요ㅜㅜㅜㅜ
    하필 날씨는 왜 이러는지요.
    훈련하는 모든 아이들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 마치길 간절히 기도하게 되어요.

  • 18. ...
    '24.1.22 12:53 PM (122.37.xxx.59)

    남자애들 너무 고생이 많아요 어린애들인데 ㅠ

  • 19.
    '24.1.22 9:21 PM (118.46.xxx.100)

    안 그래도 오늘 야외에서 턴트치고 잔다고 연락 안될거라 해서 걱정됐는데 취소됐대요.
    저희애는 화천이고 영하 20도 넘어가서 안하기로 했나봐요.
    엉마는 따뜻한 방에 있는데 아들은 한데서 잘 생각하니 우울했는데 그나마 다행인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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