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울 많이 나는 자녀 기르시는 분 계실까요? 친정쪽에 친인척이 너무 없어서 늦었지만 고민해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 잘 지내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살 터울
1. 나는나
'24.1.20 3:04 PM (39.118.xxx.220)둘이 아주 커서야 잘 지낼거예요. 어릴 때는 따로 키운다 생각하세요. 그런데 큰 아이 사춘기에 입시로 중요할 때 작은애도 큰애도 최선을 다하게 어려울 텐데 괜찮으시겠어요?
2. bb
'24.1.20 3:12 PM (121.156.xxx.193)도움되는 댓글은 아니지만 정말 그 용기가 대단하세요
응원합니다3. 저요
'24.1.20 3:25 PM (119.149.xxx.79)언니랑11살차이에요
엄마와 같아요...
울언니에게 항상 고맙다고 생각해요.
어렸을때는 같이놀아본기억은 없지만
잘돌봐주었고 커서는 대학교 입학 졸업결혼 등등 모든인생사에 가까운 멘토입니다.4. ㅈ금
'24.1.20 3:28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계획중인거에요?
아님 생긴건가요?
생겻음 축하드리고
계획중이면 잘 생각해보세요
생각보다 터울많은거 좋지않았어요
아이도 본인도 …
만약에 부부 의논끝에 내리는 결정이라면
첫째아이에게 짐지우말고
충분히ㅜ설명하고 진행하시구요5. ...
'24.1.20 3:29 PM (89.246.xxx.240) - 삭제된댓글동생은 딱히 잃을게 없죠.
언니, 누나가 아니라 삼촌 이모죠.6. ....
'24.1.20 3:35 PM (89.246.xxx.240)동생은 딱히 잃을게 없죠. 첫째가 고생이지.
언니, 누나가 아니라 삼촌 이모죠.7. ..
'24.1.20 3:54 PM (124.54.xxx.2)저 지도교수가 아들이 고2인데 딸이 유치원생이라서 재혼했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띠동갑이네요.8. 외동 둘이죠
'24.1.20 4:41 PM (180.69.xxx.124)잘 지낼거란 기대는 뭐..사바사 케바케...
그냥 20년 넘게 육아를 하겠다...하는 각오를 하시면. 됩니다.쿨럭..9. …
'24.1.20 5:08 PM (104.28.xxx.147)친조카 7살 터울
같이 안놀고 첫째가 불만이 아주 많아요;;;
첫째가 양가 첫 손주였는데
왕좌를 한국나이 8세까지 누리다가
갑자기 동생 태어나니 엄마 나눠가져야 하고
약간 퇴행처럼 엄마 껌딱지.
새언니도 나이들어 새로 육아하려니
어찌보면 첫째 보다도 힘들다고 그러네요.
11년 차면 아이가 더 커서 괜찮으려나요?
옆에서 지켜보니 어린 동생이 예쁘긴 하지만
오롯이 자기가 받던 엄마 사랑 관심을 뺏어간 동생한테
질투심 뭐 이런거 많은것 처럼 보였어요.
굉장히 착하고 유순하고 사촌동생에겐
뭐든 양보하는 그런 아이가요;;10. 첫째와 막내
'24.1.20 5:23 PM (220.85.xxx.58) - 삭제된댓글첫째와 막내가 13년 터울이에요.
첫째가 중학교때 막내가 태어났는데
큰애 한참 공부할시기라 막내와 같이 공유한시간이 거의없어 거의 남남이에요11. …
'24.1.21 7:06 AM (172.226.xxx.46)저희집 띠동갑 아들들
그냥 외동 둘 키우는 셈이예요.
큰애는 아주 이기적인 성격이더니 동생 생기니 철이 들더라구요.
둘째는 뭐 그냥 이쁩니다.
어릴땐 서로 데면데면 하더니 다 크니 서로 존중하는 모습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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