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랑 개는 사주팔자라는게 없을텐데...

...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24-01-20 13:13:03

고양이 개도 진짜 어떤 주인을 만나는거에 따라서 인생이 완전 바뀌잖아요.. 

제가 박수홍네 고양이 다홍이 좋아해서 가끔 다홍이 검색해보거든요.. 

오늘 인스타 보는데.. 이젠 진짜 귀티가 ㅋㅋㅋ 

진짜 사랑 많이받고 사는게 영상에서도 보이더라구요..

다홍이 정도면 고양이계 신데렐라가 아닐까 싶어요 

고양이 개는 사주 팔자가 없을텐데 ...??? 

갑자기 이생각이 드네요 

다홍이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인들 개나 고양이들을 봐두요 

저희 아파트에도 정말이쁘게 키우는 강아지들 주인들 많던데 

그런 고양이 강아지들 보면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그  단어가 생각이 나요...ㅎㅎ

근데 반대로 ㅠㅠ 고생고생하는 개나 고양이들도 많으니..

그냥 길가다가도 그런길고양이들 보면 안타까운 감정도 들긴 하더라구요 

 

 

IP : 114.200.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0 1:16 PM (212.103.xxx.178) - 삭제된댓글

    강아지나 고양이도 사랑받으면서 이쁘게 지내면 그게 티가 나요
    아무래도 목욕도 정기적으로 시키고 먹는 것도 신경써서 주고 양치질도 시키고
    병원도 정기적으로 데려가면서 관리를 하니까요

  • 2. 정작
    '24.1.20 1:18 PM (61.101.xxx.163)

    걔네들은 그런 생각없이 주어진대로 살아가지않을까요.
    집에서 이쁨 받으면서 애완견이나 냥이로 사는게 나은지.. 아니면 그냥 야생상태로 자유롭게 사는게 나은지는 우리는 또 모르는거 아니겠어요?
    길냥이 집냥이로 데려와서 밥주고 이뻐해도 나가는 냥이들도 있잖아요.
    걔들은 팔자생각없이 주어진대로 살아가는거 아닐까..
    나도 주어진대로 그냥 잘 살아가야겠어요.ㅎㅎ

  • 3. ...
    '24.1.20 1:22 PM (114.200.xxx.129)

    어릴때는 길가다가도 그런 고양이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은 안들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어쩜 똑같은 고양이 개로 태어나서 . 어떤개는 팔자가 좋아서 ..따뜻한 집에서 영양듬뿍든 음식 먹어가면서 그집 식구들 온가족들 사랑 다 받고 크고..
    어떤개는 뭐 저렇게 박복하게 태어나서 저렇게 쓰레기통이나 뒤집고 살아야 되나 이생각이 들긴 해요..ㅠㅠ 근데 진짜 고양이나 강아지도 사랑 받으면 티가 제대로 나더라구요
    윤기가 쫘르르르 나면서 정말 관리 제대로 받고 크구나 싶어요..

  • 4.
    '24.1.20 1:32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밥주는 길냥이들이 다들 너무 이쁜데
    길에서 지내는 것 보면
    짠하고 집에서 이쁨 받고 살 애들이 고생하는구나 싶어요.

    냥카페 보면 집냥이들 호강하는 것과 비교되니 이쁜 냥이들이 더 안쓰럽죠...

  • 5. 묘생역전
    '24.1.20 2:05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친구가 ...
    고양이 호텔에 버려져 몇년을 살던 냥이, 찬구가 입양했어요
    일반식 먹으면 설사해서,, 생식으로만 먹이고, 애지중지

    제가 늘 말해요 묘생역전

  • 6. 듣기로
    '24.1.20 2:35 PM (39.119.xxx.55) - 삭제된댓글

    애들도 어릴땐 부모 팔자에 영향이 미친다고 하던데요
    동물들도 어떤 가족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 7. 듣기로
    '24.1.20 2:49 PM (39.119.xxx.55)

    애들도 어릴땐 부모 팔자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던데요
    동물들도 어떤 가족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 8. ..
    '24.1.20 3:54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개고양이가 왜 사주팔자가 없어요? 태어난 모든것에 다 부여돼요. 그게 사람만의 것이라는건 사람중심 사고에요.

  • 9. 딸네 집
    '24.1.20 4:21 PM (14.38.xxx.31)

    길냥이 데려다 키우는데 내가 가서 늘 하는 말이 니 팔자가 상팔자다 합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에 좋은 사료에 장난감에 호강하는데 손녀는 예전 길고양이때
    고생했을것도 안스러워 하더군요
    추우면 이렇게 추울 때 얼마나 고생했어~
    비오면 비 오는대로~
    근데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니 길고양이한테 더 애착이 가더군요

  • 10. 딸네 집
    '24.1.20 4:22 PM (14.38.xxx.31)

    팔자가 있을거란 생각에 사설이 길었네요

  • 11. 사주팔자
    '24.1.21 12:50 AM (125.132.xxx.86)

    인간도 고양이도 자연의 일부
    같은 동물이죠
    그래서 전 고양이나 개도 태어난 시에 따라
    사주팔자가 있는것 같아요 인간처럼
    우리가 사람처럼 사주를 안보는것일뿐
    그래서 각자 다르게 개 고양이 각자의 운명을
    살다 가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752 사업자 등록증에 대해 잘 아시는 분 5 사업 2024/01/30 1,004
1549751 미운사람 죽으면 기분좋나요? 4 ㅇㅇ 2024/01/30 2,417
1549750 저는 남자 외모 소나무 취향이네요 5 ㅇㅇ 2024/01/30 2,405
1549749 당뇨에 가나초콜릿이 안좋을까요? 27 당뇨 2024/01/30 3,876
1549748 가족여행 즐거우세요?? 15 근데 2024/01/30 4,268
1549747 야권 위원 쫓아낸 방심위, ‘바이든-날리면’ 심의 강행 7 ........ 2024/01/30 805
1549746 고구마 지은농산 사이트가 따로 있나요? 2 ㅇㅇㅇ 2024/01/30 728
1549745 굥..이태원 특별법 거부권행사 43 .. 2024/01/30 2,233
1549744 스트레스 해소법이 독서와 명화 감상이라면 원래 정서가 안정되어설.. 4 ........ 2024/01/30 1,146
1549743 발톱무좀 병원가면 바로 확진받고 치료 시작하나요? 12 .. 2024/01/30 2,301
1549742 눈가, 이마 보톡스 2주있다가 리터치하는건 어떤가요? 2 주름 2024/01/30 1,870
1549741 무너지는 지방대 정시지원자 0명 학과도 나왔다 2 .. 2024/01/30 2,904
1549740 남향 베란다 기온이 28.6도 ㅎㅎ 8 따뜻해요 2024/01/30 3,033
1549739 아들이 지사진보내요 8 고딩 2024/01/30 3,356
1549738 매일 설사하며 사는 사람도 있던가요. 16 .. 2024/01/30 3,726
1549737 빠니보틀 통통한 어린이 같아요 ㅋㅋㅋ 27 ㅇㅇ 2024/01/30 5,075
1549736 유유상종 남편이 무능력 한탄 말고 24 2024/01/30 3,538
1549735 실화탐사대 바리깡 폭행남 2 2024/01/30 1,564
1549734 조민씨 결혼 해요? 86 어머 2024/01/30 28,227
1549733 강릉 바다가 보이는 숙소 추천해주세요..^^ 23 .. 2024/01/30 3,039
1549732 백내장 수술은 아무 대학병원이나 상관 없을까요? 2 백내장 2024/01/30 1,261
1549731 보일러 동파 5 ㄹㅇ 2024/01/30 1,323
1549730 임종석에 대한 한동훈 오늘 발언 (임종석 출마못할수 있나요?) 15 ㅇㅇ 2024/01/30 3,494
1549729 종각에 포장할만한 간식거리 있을까요 3 레드향 2024/01/30 911
1549728 지하철을 갈아타야 하는데,, 8 ㅇㅇ 2024/01/30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