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가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 조회수 : 21,698
작성일 : 2024-01-20 08:05:28

병원이 없어요

서울 종로인데도 

근처 대형 병원이 진짜 많은데 갈 병원이 없어요

고양시 병원도 자리가 없어서 대기중이에요

오빠도 걱정이지만 우리나라 의료 좋다더니 응급시에는 진짜 심각해요

 

뇌출혈 수술후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아시는 분 제발 댓글 남겨주세요

IP : 223.38.xxx.131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0 8:11 AM (118.235.xxx.170)

    그렇더군요
    우리나라 건강보험이며 병원 가기 쉬운 환경이지만
    응급시에는 너무 안좋아요
    얼른 병원 찾으시길 바랍니다

  • 2. 에휴
    '24.1.20 8:13 AM (49.164.xxx.30)

    진짜 심각하죠ㅜ 친한언니 시어머니도 며칠전
    뇌출혈이왔는데 갈 병원이 딱 한군데..그것도 응급실통해서 가야 입원 될까말까..여기는 광역시에요
    언니 할머니도 대기하다 돌아가셨어서 ..언니가 더 걱정하더라구요.

  • 3. 좋은생각만
    '24.1.20 8:14 AM (112.172.xxx.57) - 삭제된댓글

    119전화해서 문의하면 어떨까요?일반인 우리가 찾는건 넘 힘들고 병원에서 더 급한 기다리는환자들이 많다고 듣지도 않더라구요
    다 해보셔야죠.119전화해보세요

  • 4. 아산
    '24.1.20 8:14 AM (210.222.xxx.250)

    병원 간호사도 병원에서 쓰러졌는데 다른병원가다 사망했잖아요

  • 5. ㅇㅇ
    '24.1.20 8:16 AM (211.51.xxx.226) - 삭제된댓글

    뇌혈관이 터진거잖아요.
    그게 뇌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부위에 따라 환자마다 다르겠죠.
    저희 어머님 같은 경우엔 수술시간만 5시간이 걸렸고
    다행히 사지 움직임엔 이상이 없었지만 대신 치매가 되었어요.
    당연히 힘들었죠.
    좋은 결과 바랍니다

  • 6. 대림동
    '24.1.20 8:16 AM (122.202.xxx.98)

    명지성모 병원도 잘한다하던데요.뇌혈관 특화병원이라서.대학병원만 기다리시지말고 특화된 2차병운도
    찾아보셔요

  • 7. ㄴㄴ
    '24.1.20 8:19 AM (58.234.xxx.21)

    서울도 그렇다니 심각하네요

  • 8. ..
    '24.1.20 8:20 AM (58.79.xxx.33)

    고양시병원 어디일까요? 일산병원. 동국대병원.백병원 대기중이신가요? 화정역 근처 명지병원도 뇌혈관센터있어요.

  • 9. ..
    '24.1.20 8:23 AM (58.79.xxx.33)

    뇌출혈은 최대한 빨리 응급수술들어가야 예후가 좋아요. 수술에 따라 환자상태가 완전 달라지거든요. 무조건 빨리 검사하고 응급수술하는 곳을 찾으세요.

  • 10. 진짜
    '24.1.20 8:27 AM (223.38.xxx.51)

    심각하네요. 서울 한복판에 갈 병원이 없다니
    의사 빨리 많이 늘려야죠

  • 11. ..
    '24.1.20 8:29 AM (58.79.xxx.33)

    의사야 지금도 아~~~~주 많죠. 수술할 의사들이 없는거지. 의사 늘리면 뭐하나요? 다들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전문의만 바글거릴건데요.

  • 12. 그냥
    '24.1.20 8:34 AM (211.51.xxx.226)

    뇌혈관이 터진거잖아요.
    그게 뇌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부위에 따라 환자마다 다르겠죠.
    저희 어머님 같은 경우엔 수술시간만 5시간이나 걸렸고, 수술후 땀으로 범벅된 의사가
    수술경과 설명해주었는데 그 순간은 존경스럽더군요.
    다행히 사지 움직임엔 이상이 없었지만 대신 치매가 되었어요.
    당연히 굉장히 힘들었죠.
    좋은 결과 바랍니다

  • 13. ㅇㄷ
    '24.1.20 8:38 AM (110.15.xxx.165) - 삭제된댓글

    발산역에있는 이대병원 연락해보세요

  • 14. 뇌출혈
    '24.1.20 8:41 AM (118.221.xxx.115)

    저희아빠도 67세 뇌출혈로 응급수술 4~5시간 후에 중환자실에서 10 일정도 경과관찰후 일반병실로 옮기고 2주후에 퇴원했어요
    다행히 병원내원.수술 모든것이 응급으로 다 진행되서 회복이 좋았고 후유증도 없이 회복 .지금은 일상생활 잘하고계세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운이 정말좋았다고 하셨구요
    글쓴이님 오빠도 꼭 꼭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15. ....
    '24.1.20 8:42 AM (223.38.xxx.24)

    의사가 병원당 한명 있는거 같아요 ㅠ 거의 수술 잡혀있거나 심정지 환자 위주로 돌아가서 뇌출혈 정도는 안받더라고요 대형에서요
    명지병원 뇌혈관 센터에 있어요 119 도 의사가 없고 응급실 꽉 찻는데 어찌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많이 전화 돌렸어요
    우리나라 이런면은 후진국 맞아요 ㅠ

  • 16. ...
    '24.1.20 8:51 AM (49.171.xxx.187)

    서울.경기 뇌출혈 병원

  • 17. ㅇㅇㅇ
    '24.1.20 8:53 AM (73.83.xxx.173)

    뇌출혈이 응급 환자가 아닌건가요?
    뇌출혈로 돌아가신 분도 많은데요

  • 18. 부천
    '24.1.20 9:15 A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순천향은 신경외과의사가 밤에도 비상으로
    수시로 병원가야해서
    병원주변에서 살아야한대요
    신경외과 간호사가 그러더라구요
    빨히 병원에 가시길바랍니다

  • 19. ...
    '24.1.20 9:21 AM (106.102.xxx.43)

    의사야 지금도 아~~~~주 많죠. 수술할 의사들이 없는거지. 의사 늘리면 뭐하나요? 다들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전문의만 바글거릴건데요. 22222222222

    여기도 맨날 돈돈돈거리고 뭘해야 쉽게 돈버는지
    순위 매기고 돈이 최고라 하잖아요.
    그 결과가 지금 우리의 현실이죠.

  • 20. 119
    '24.1.20 9:26 AM (61.105.xxx.246)

    그정도면 119에 연락하면 응급실 데려다 주지 않나요?
    응급실에서는 심혈관관련 환자를 가장 먼저 보던데요

  • 21. 아산병원 삼성병원
    '24.1.20 9:27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아산병원 삼성병원 응급실 가세요.
    젤 큰병원이라 신경과 전문의 당직 있을겁니다

  • 22. 아산병원 삼성병원
    '24.1.20 9:29 AM (220.122.xxx.137)

    아산병원 삼성병원 응급실 가세요.
    젤 큰병원이라 신경외과 전문의 당직 있을겁니다

  • 23. ...
    '24.1.20 9:30 AM (211.254.xxx.116) - 삭제된댓글

    소량이어서 잘 회복되긴 했는데 사람마다 달라서요
    잘 회복하시길 바래요

  • 24. 서울대병원
    '24.1.20 9:42 AM (118.235.xxx.107)

    본원에서 뇌출혈 수술 응급으로 한 분 있는데
    지금은 의사 수술이 많이 잡혀있나봅니다.
    멀리라도 빨리 알아보세요.

  • 25. ㅡㅡㅡㅡ
    '24.1.20 10:14 AM (14.45.xxx.213)

    의사를 공무원이나 관노를 시켜서 힘든 외과의로 부려먹지 않는 한 이제 이런 일이 내 가족 아니 내게도 점차 생길 거예요. 의사수 늘리면 외과의 하겠어요? 월급 반토막 나면 힘든 외과 더더욱 안하고 아예 다른 직업 찾겠죠 똑똑한 의사들이야. 의사수 늘여서 기피과도 가게 하겠다는 발상은 망상이예요. 힘든 외과쪽 수가 올리면 돈따라 가는 의사들도 꽤 생길겁니다.

  • 26. 방답32
    '24.1.20 10:30 AM (112.164.xxx.231)

    여기 지방인데 이웃 아주머니 검진에서 위험할수도 있다해서 수술하려했는데 자녀들이 지방병원 믿을수 없다며 서울 대형병원에 수술 날짜 받아 놓고 기다리다 뇌혈관이 터져 결국 돌아가셨어요.
    무조건 서울서울 하니 이런 위급상황에서는 서울에서는 진료 대기하다 죽을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 27. ...
    '24.1.20 11:14 AM (125.132.xxx.170)

    이걸 의사 수가 부족해서라고 볼 수 있나요?

    신경외과나 흉부외과의 늘려봤자
    수술 안하는 개원가로 가겠죠.

    기피과 의료 수가 조정해야
    그나마 위험 부담 안고 수술하려고 하지 않겠어요.

  • 28. 의사는많죠
    '24.1.20 11:38 AM (58.29.xxx.185)

    응급의학과에 의사가 부족한 거겠죠
    응급실에서 환자가 잘못되면 의사한테 물어내라고 소송거는데 누가 응급의학과 지원하려고 할까요?
    얼마 전에 어떤 노인이 잘못돼서 유족들이 소송걸어 7억인가 8억인가 배상하라 했다면서요?
    의사들은 돈 많으니 이 정도는 문제없다 여기는 건지?
    결국 소아과도 응급실도 환자들 가족들이 그리 만든 거예요.

  • 29. 이런 사태가
    '24.1.20 1:31 PM (118.235.xxx.35)

    100프로 환자 가족들 탓은 아니죠. 의사가족이세요?

  • 30.
    '24.1.20 3:04 PM (223.62.xxx.43)

    아산병원 간호사조차 수술을 제 때 받지 못하구 사망했는데요 뭘 ㅜㅜ
    그냥 운빨로 119에서 알아봐주는 데로 가는 수 밖에요
    ㅜㅜ

  • 31. ..
    '24.1.20 3:04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뇌출혈인데 병원이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 32. 성형외과도
    '24.1.20 3:05 PM (217.149.xxx.180)

    외과고 거기도 소송많아요.
    그래도 의사들이 남치는건 돈을 상상이상으로 버니까요.
    필수과는 개원 필요없이 돈을 더 주면
    환자가 아무리 진상이래도 병원에 의사는 넘치겠죠.

  • 33. ..
    '24.1.20 3:27 PM (125.168.xxx.44)

    저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뇌출혈같은 응급 상황에서 바로 수술하고 입원하는게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건가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좋다고 하는건 그럼 왜 그런거에요?

  • 34. ...
    '24.1.20 3:38 PM (210.183.xxx.26)

    혹시 주위에 아는 의사 없나요?
    상황 이야기하고 병원 좀 연결해 달라고 하세요
    저는 그렇게해서 수술 받게 한 적 있어요

  • 35. ....
    '24.1.20 3:47 PM (1.230.xxx.23) - 삭제된댓글

    대림성모병원 자리 없을까요..

  • 36.
    '24.1.20 3:49 PM (223.62.xxx.40)

    뇌출혈 수술저장

  • 37. 얼마 전
    '24.1.20 3:52 PM (58.29.xxx.213)

    친정이 서울 동대문구인데 아버지도 응급상황이라 밤중에 119로 응급실 찾아 헤매다가...아무데도 받을 수 없다해서 돌다돌다 의정부까지 가서 진료 받았어요ㅠㅜ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요 ㅠㅜㅠㅜ

  • 38. 지방은 더...
    '24.1.20 4:13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어제 명동 갔다가 백병원 지나왔네요,폐업으로 텅텅 비었습니다.
    국가가 매입해서 종합병원 유지했으면 싶더군요...동네 이비인후과
    의원 몇년전 오픈했네요,서울 K대병원 흉부외과 전문의,여러병원
    흉부과 과장으로 근무...충남 모대학 이비인후과 전문의 따고 동네
    이비인후과 오픈,흉부외과,산부인과등 전문의 잘 좀 대우해 줬으면
    합니다.

    서울도 원글님 같은데 지방은 더 심합니다.수년전 전라도 고속도로
    에서 차 사고로 30대 청년이 다리가 절단되었는데 전남,전북 국립대
    의대등 뺑뺑이 돌아도 수수할 의사가 없어서 결국 과다 출혈로 사망,
    지방이지만 국립의대도 이 지경이네요...부산이나 광주나 먼 지방에서도
    암 같은것 걸리면 상당수가 서울로 옵니다...서울 대형병원 인근에 단기
    달방(월세)이 아주 잘됩니다.

  • 39. 하루
    '24.1.20 4:52 PM (128.134.xxx.128)

    강북삼성 알아보셨나요

  • 40. ..
    '24.1.20 4:52 PM (114.207.xxx.188)

    진짜 심각하네요 뇌출혈같은 중한병임에도..것도 119타고가도 수술의사가 없어 수술을 못한다니
    갈수록 피부과 성형외과는 넘쳐나고 정작 목숨과 직결된 과들은 의사가 없고ㅜ

  • 41. 생명
    '24.1.20 5:06 PM (182.216.xxx.216)

    어떻게 응급실 들어가셨나요?? 꼭 알려주세요.
    원글님 오빠 무사 회복을 기원합니다.

  • 42. 이러고
    '24.1.20 5:20 PM (121.134.xxx.200)

    서울대 병원으로 안 옮겨줬다고
    경미한 환자 보호자, 경찰인지 의사인지 고소한 여자 있었죠

  • 43. 아아
    '24.1.20 5:36 PM (121.134.xxx.125)

    가족들은 정말 타들어 갈텐데 안타깝네요 쾌유를 빕니다

  • 44.
    '24.1.20 5:39 PM (211.104.xxx.14) - 삭제된댓글

    헬기 생각이 나네요

  • 45.
    '24.1.20 5:49 PM (61.255.xxx.115)

    의사 늘려서 성형외과가 과포화되어 돈 못 벌면
    외과로 올거예요.
    의사 수는 부족해요.

  • 46. 싱그러운바람
    '24.1.20 7:01 PM (1.241.xxx.217)

    의대를 과 별로 뽑아야 할듯해요
    돈 많이 버는 과가 성적이 높아 불안하면 신경외과나 응급의학과로 오겠죠
    그러다 보면 기피과 의사도 많아져서 환경도 나아지지 않을까요

  • 47. ...
    '24.1.20 7:56 PM (223.38.xxx.150)

    발산역 이대서울병원

  • 48. ..
    '24.1.20 8:02 PM (104.28.xxx.10)

    한 2년전 어머니가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는 반대인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이었는데
    바로 아주대 병원 응급실로 가서 검사를 한 다음 뇌경색 진단후 뇌졸증 전담 병실에 5일정도?입원 후(환자 가족 1일 30분 정도만 면회) 일반 병실로 온 후 한 2주 후 퇴원 했습니다. 다행이 말을 어눌하게 할 뿐 다른 모든 것은 정상. 말을 하는 뇌 신경으로 뇌경색이 온 것 /환자 가족이 할 일은 거의 없어요 그냥 병원 지시에 따르세요

  • 49. .....
    '24.1.20 8:11 PM (180.69.xxx.152)

    우선 오빠분의 성공적인 수술과 쾌유를 빕니다.
    저희 엄마도 20년전에 뇌출혈로 응급수술 받았었는데 그때는 이 정도 아니었습니다.

    후진국이라뇨...선진국이라서 의사들이 다 편한과만 전공해서 그런거예요.
    차라리 후진국에서는 피부과, 성형외과는 수요가 없으니 안 하겠죠.

    심장외과와 신경외과(뇌) 전공의들은 나날이 쪼그라들거예요. 소아과도 마찬가지구요.

  • 50. 치대처럼
    '24.1.20 9:10 PM (175.213.xxx.18)

    치대처럼
    전문적으로 수술할수 있는 외과만 뽑고
    응급의학과도 따로 많이 뽑아 로테이션근무 교대근무 할수있게 시스템 바꿔야 합니다

  • 51. 외과
    '24.1.20 9:20 P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가도 딴걸로 개업하겠죠.
    소송 위험 안고 수술 하는 게 바보죠.

    병원에서도 그런 환자 받으면 마이너스구요.

  • 52. 성형,피부
    '24.1.20 10:49 PM (58.29.xxx.42)

    돈 많이 버는 성형,피부과,안과에만 몰려 있는 문제를 정부가 크게 바꿔야죠
    외과 쪽 의사 수가 많이 줘서 그쪽으로 많이 몰리게 하는 방법을 빠르게 시작해야 합니다

  • 53. 의사가
    '24.1.20 10:52 PM (119.193.xxx.121)

    없는게 아니고 그런 수술하는 의사를 3차병원에서 많이 고용 안하겠죠. 거기다 노인도 점점 많아지니 수술도 많을테고요.

  • 54. 우리나라가
    '24.1.20 10:58 PM (218.50.xxx.198)

    선진국이라서 필수의료학과가 기피라뇨~
    미국은 심장전문의 등 수술 많은 과 의사들은 대우 엄청 좋고,
    의대 수재들도 모두 그런 과 가고 싶어한다던데요.
    우리나라 의료 환경이 너무 의료쇼핑이 만연한 시스템이라 거꾸로 정말 응급환자쪽은 수가가 너무 쥐어짜다보니 의사나 병원 입장에선 돈이 안 되는 쪽은 공급을 안하는? 못 하는 구조라던데요.
    감기, 근육통 등 손쉽게 이용하는 하는 대신 어마어마한 의료비가 이런 쪽으로 쓰이( 정치인들 선거할 때마다 표 되는 쪽으로 ,
    소수의 치명적인 질환자는 정치인 입장에선 표가 안 되는거죠)
    다보니 남는 돈으로 응급 이런 쪽으론 쥐어짜게 되는 거죠.

  • 55. 미국
    '24.1.20 11:05 PM (121.134.xxx.200)

    의료비가 얼마나 많은지
    대우가 좋을 수 밖에요
    우리나라 지금 의료수가로는 진료시간이나 질 기대할 수 없어요
    그래도 이게 나아요

  • 56. 싼게비지떡
    '24.1.20 11:11 PM (173.73.xxx.57)

    필수의료만큼은 싼게 비지떡이 된거죠- 정당한 돈 주면 너도 나도 할텐데 리이져나 지지면 고정적으로 몇달마다 올텐대 복잡하고 위중한 환자를 뭐하러 봐요 잘못하면 오고지 소송아나 걸고 멱살잡히는 등 보람도 없는데요 지방살아도 공부잘하면 서울에 간다는데는 다들 공감하시는것 같은데 진료과목선택도 마찬가지죠- 대의만 가지고 살수는 없다는 면에서는 같아보이네요

  • 57. 병실이 없어요
    '24.1.20 11:18 PM (121.131.xxx.92)

    월요일에 아파서 응급실 들어갔는데
    없을거같은 경기권 근처 종합병원으로 갔는데도
    자리없어서 응급실에서 진통제 맞고 응급실 병상에서
    대기타다가 상태 호전되고 다른 병원 알아보라해서
    약 받아서 집에서 버티고 있네요..
    일단 입원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 58. ㅡㅡ
    '24.1.21 1:24 AM (121.166.xxx.43) - 삭제된댓글

    119에서
    환자와 같은 행정구역 가까운 대형병원부터 전화로 타진합니다.
    수술할 의사와 중환자실 침대 등이 준비되어 있어야 환자를 받습니다.
    제 어머니는 지주막하출혈로 거주지인 성남의 대형병원 서너 군데에서
    환자를 못 받는다고 하여
    삼성병원으로 가서 수술받고 마비 없이 퇴원했습니다.
    재활병원에도 일 년정도 재활치료 받았어요.
    85세라 치매 증상이 새로 회복이 서서히 되었어요.

    출혈부위에 따라
    건강하게 거의 회복한 분들도 계시니
    재활 열심히 해서 완전 회복하시기 기도드립니다.

  • 59. 얼음식혜
    '24.1.21 1:59 AM (1.246.xxx.180)

    지금은 어떠실까요..

    저도, 집 근처 대학병원에서 거부 당하고, 지역에서 뇌혈관, 심혈관으로 무지하게 광고 하던 병원 응급실로 갔었지만, 거부 당했었어요..
    그리고, 그 근처 병원으로 가서,
    그때 일요일 낮이었는데, 다행히 신경외과 쌤이 계셨고.. 7시간 수술을 했었어요..
    쌤이 중간에 나와서, 가족들 모두 부르고, 마음의 준비 하라고.. 하셨었다는데요..

    저는, 7시간 수술을 하였고. 중간에 뇌혈관이 더 터졌었고...
    그치만, 후유증 하나 없이, 인지도 멀쩡하게, 20일만에 퇴원했었어요..

    여긴 청주고요. 청주 한국병원 박병주 신경외과 과장님께 수술 받았어요.

    부작용이라기 보다, 후유증.. 그게 문제인데요..
    또, 수술 후, 일주일 이내에 재발, 뇌전증, 수두증 등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잘 보셔야 할 듯 해요.. 저에게도 그런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제 보호자에게 말씀은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을 하시더라도, 오빠분께, 조근조근 말씀 하셔서 최대한 정말 최대한 마음 편하게 먹고 일주일은 정말 쉬라고 말씀해 주세요..
    수술 후, 뇌척수액, 뇌 내의 피를 빼야 수두증이 안생겨서, 절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데요. 처음 그런 상황이 되면, 누가 말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움직이지 말라고만 말해줘서요.. 오빠분께, 이러저러하니 최대한 움직이지 말고 뇌척수액과 피를 빼야 하니 움직이지마, 오빠.. 이렇게 말해주셨으면 해요..

    오빠분께서, 수술이든 시술이든 치료든 잘 받으시고, 후유증 없이 회복 되시길 기도할께요..

  • 60. Dd
    '24.1.21 5:07 AM (73.83.xxx.173)

    질이 낮아도 이게 낫다는 사람이 여전히 있네요
    가벼운 감기나 근육통에도 병원 다니다가 위중한 상황에선 죽는게 낫다는 건가요.

  • 61. Dd
    '24.1.21 5:09 AM (73.83.xxx.173)

    의사들 대우가 더 좋아져야 해요. 특히 기피과들은 더 많이요.
    똑똑한 아이들 다 의대 가는데 대우도 좋으면 얼마나 상황이 좋아지고 의학이 더 발전하겠어요.

  • 62. detroit123
    '24.1.21 8:00 AM (73.161.xxx.117)

    이죄명같은 "환자 ????????"는 헬기 수송도 하고, 서울대에 아주 쉽게 입원도 하고... "특혜" 가 아주 심하죠. 민주당 당대표가 뭐 대단한 것이라고...

  • 63. 이재명같은
    '24.1.21 9:13 A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와괘 수술이랑 신경외과 뇌수술이 같나요. 이재명이 멍청하게 그런 선택을 한건 욕먹도 싸지만 뇌수술 하게 병원이 병상이랑 수술실을 열까 그게 궁금하네요. 돈이 되어야 움직이는게 병원이던데.

  • 64. 윗님
    '24.1.21 12:11 PM (121.134.xxx.200) - 삭제된댓글

    이재명 서열 7위라서? 그게 뭐에요?
    서열 6위까지 다 죽으면 자기가 대통령되요?
    무슨 왕족이에요?

  • 65. 윗님
    '24.1.21 12:12 PM (121.134.xxx.200)

    그죠?
    저도 어이가 없어서
    이재명 서열 7위라서? 그게 뭐에요?
    서열 6위까지 다 죽으면 자기가 대통령되요?
    무슨 왕족이에요?

  • 66. ㅇㅇ
    '24.1.22 1:19 AM (125.176.xxx.121)

    73.161.xxx.117

    121.134.xxx.200

    이 사람들은 왜 이러는 걸까요? ㅉㅉ

    이태원 젊은이들이 죽어도 영정사진과 위패도

    못 모시게 한 짐승들을 보는 느낌적인 느낌

  • 67. ㅇㅇ
    '24.1.22 1:22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한동훈이 경찰 400명과 119구급차를

    당당히 거느리고 다닌 짓거리가 특혜지요.

    목에 칼 맞은 사람을 비난하는 미친 것들은

    도대체 얼마나 인강말종인가

  • 68. ㅇㅇ
    '24.1.22 1:23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한동훈이 경찰 400명과 119구급차를

    당당히 거느리고 다닌 짓거리가 특혜지요.

    목에 칼 맞은 사람을 비난하는 미친 것들은

    도대체 얼마나 인간말종인가 ㅉㅉ

  • 69. 외과
    '24.3.19 5:34 PM (141.223.xxx.32)

    수술 한번만 받아보면 외과의에 대해 존경의 염이 절로 생겨요. 정말 고맙고 감사하더라고요. 의과의사들의 수가는 높혀야된다고 봐요. 외과의한테 의술의 꽃이라는 자긍심만으로 버티라고 요구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78 게으른사람 4탄. 초대리 피클, 주5일 초밥 feat.겨울방학 2 게으른이 11:03:56 156
1651077 40대 딩크의 노후 준비 3 11:02:57 267
1651076 호구력(?)있는 아이..어떻게 말해줘야할까요? 2 .. 11:01:57 156
1651075 저 아래 코맥스 부도났다고 하길래 @@ 10:56:22 587
1651074 주리아 화장품 재벌이었나요? 1 주리아 10:55:03 307
1651073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해외 여행지 추천해주셔요 6 ... 10:54:47 233
1651072 얼굴이 붓는데 왜 그럴까요? 4 ... 10:52:40 192
1651071 우이동 아카데미하우스 폐업했나요? 1 ?? 10:49:36 319
1651070 고기없는 만두 추천해주세요 1 가을여행 10:49:18 215
1651069 로레알 5호로 염색하는데 . . 10:48:47 109
1651068 꽃보내기를 진은정이 한거라던데.. 1 맘카페 주도.. 10:48:44 457
1651067 고추가루 글 지우셨어요? 4 짜증 10:46:05 502
1651066 겨울에 얼굴 피부 메이크업 뭘로 하세요? 2 .... 10:45:30 298
1651065 파주 프리미엄아을렛 롯데아울렛 어디가 더 좋아요? 3 10:43:43 253
1651064 중2 국어과외 괜찮을까요? 4 중2엄마 10:42:01 122
1651063 혹시 너무 난방을 안 하고 온수만 써도 2 10:40:26 615
1651062 과자 아이스크림 1 .. 10:36:48 138
1651061 카리나가 좋은 이유가 뭐냐면 8 10:36:29 669
1651060 성인인데 애기짓하는 딸 10 유치하고 10:32:52 1,029
1651059 노로바이러스 증상 좀 봐주세요 1 위쓰림 10:31:06 215
1651058 놀면뭐하니에 나온 백화점 3 지난번에 10:29:19 824
1651057 ESSENTIEL ANTWERP이라는 브랜드 아세요? 2 dd 10:27:41 190
1651056 꿈꾸는 할멈께서는 닭백숙에 소고기 200그람을 넣으시네요 2 삼계탕 10:23:54 614
1651055 축의금 문의 15 ... 10:20:05 770
1651054 주의 표시가 붙은 종목은 뭔가요? 코인 10:14:07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