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관두고 나서 너무 공허해요

d 조회수 : 3,592
작성일 : 2024-01-20 01:11:53

 

1월1일부터 회사 안나가고 있는데

 

실업급여 받고 몇개월 쉬려고 한건데

 

벌써부터 너무 공허하고 초조하네요

 

새벽까지 잠안자고 12시까지 대낮 늦잠 자고

 

배달음식 먹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회사다닐때가 더 건강했던거 같아요 ㅠ

IP : 114.203.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0 1:34 AM (182.220.xxx.5)

    에공...
    허탈하신가봐요. 위로 드립니다. 토닥토닥...
    건강 잘 챙기세요.
    잘 챙겨드시고, 밖에 나가서 운동 꼭 하시고요.
    내가 나를 잘 챙겨줘야죠.
    그동안 일하시느라 고생 하셨잖아요.

  • 2. 일단
    '24.1.20 1:59 AM (211.201.xxx.19)

    아침 운동 등록하세요~~
    혼자하는거 말고 그룹으로 하는 피티나 수영같은거요..
    넘 싸면 안갈 수 있으니 본전 생각나는걸로 등록하시고.,
    직종관련 학원도 등록하시구요..
    저도 1년 쉬면 좋을 줄 알았는데 많이 무너지더라고요.
    직장 다닐 땐 몰랐는데 짜임있고 사람들 만나는 생활이 필요했었어요..

  • 3. ...
    '24.1.20 3:32 AM (180.71.xxx.15)

    저도 직장 관두면 사람들과의 스몰톡이 사라져 넘 공허하고 우울할 것 같아요.
    그래서 가능한 길게 일하고 싶습니다.

  • 4. 토닥토닥
    '24.1.20 4:37 AM (115.138.xxx.63)

    저도그랬어요
    잉여인간이 된기분

    지나고나니 그시간을 즐길걸 후회되요

    긴휴가라고 생각하고
    배우고싶었던거배우고

    고궁이나 핫플등 다니세요
    친구들도 만나고
    도서관도가고
    연극도보고

    바다도보러가고

    그렇게 충전해야
    다시 취업해서 열심히 살 에너지를 얻더라구요

  • 5. ...
    '24.1.20 5:14 AM (221.140.xxx.68)

    회사 그만둔 후~

  • 6. ㅎㅎ
    '24.1.20 6:42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좀그렇더라고요. 인다닐땐 힘들다 생각하면서도
    쉬면 또 뭔가 허전하고 친구없다보니 말할사람없고;
    생활도 불규칙적이게되고
    일다니는 긍정적인거도 많긴하죠.

  • 7. 애엄마
    '24.1.20 6:44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좀그렇더라고요. 일다닐땐 힘들다 생각하면서도
    쉬면 또 뭔가 허전하고 전 친구없어 더그런.
    생활도 불규칙적이게되고 일다니는 긍정적인거도 많긴하죠.
    지금은 시간제 일 하는데 딱좋아요. 오래하고파요ㅎㅎ

  • 8. @@
    '24.1.20 10:01 AM (118.235.xxx.79)

    제가 그랬오요
    그렇게 몇주 지내다가 운동 등록해서 몇시간씩 헬스장에 ㅎㅎ 아침가고 또 저녁가고 ㅎㅎ
    하루종일 살았던듯
    뭐 거창허게는 아니고 나름 출근할데가 필요해서 간듯 해요 ㅎㅎ 정말 피폐하다가 살아났어요
    낮밤 바뀌고 힘들었심
    그러다가 주말 알바 정도 시작하면서 일자리 잡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534 잘 방어하다가 코로나 걸렸어요 9 이제사코로나.. 2024/01/20 1,934
1546533 선글라스 몇개정도 갖고계세요? 3 안구 2024/01/20 1,451
1546532 기침에 수액 맞으면 좀 나을까요? 9 ㄱㄴ 2024/01/20 1,611
1546531 결정사에서 전화많이 오나요? 6 휴일 2024/01/20 1,761
1546530 4인가족 서울 상위권 동네 34 Dff 2024/01/20 6,196
1546529 아이가 학원 숙제를 너무 안해가요 26 어쩌죠 2024/01/20 2,273
1546528 성욕은 최고인데 성기능은 엉망인 한국 남자 47 음.. 2024/01/20 8,171
1546527 세탁소 옷걸이 재활용인가요? 6 ... 2024/01/20 2,235
1546526 4인 가족 생활비 250(교육비제외) 34 생활비 2024/01/20 4,200
1546525 20만원짜리를 19만원 주고 고치다니 29 황당 2024/01/20 16,909
1546524 여성청결제 추천 9 ㅇㅇ 2024/01/20 1,558
1546523 패키지 여행서 맞선 제의 8 ... 2024/01/20 2,942
1546522 제가 일년 동안 받은 급여는 어디에서 조회하나요? 1 00 2024/01/20 921
1546521 김정숙 옷값 리스트 법원에서 공개명령 받자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 58 ㅇㅇ 2024/01/20 6,946
1546520 오빠가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52 ..... 2024/01/20 21,754
1546519 학업이 너무 안되는 아이 28 ㄴㅅ 2024/01/20 4,441
1546518 숙주랑 볶을때 우삼겹 or 차돌박이 1 ... 2024/01/20 1,290
1546517 뼈이식 임플란트 하신분 계시나요 3 치과진료 2024/01/20 1,983
1546516 와이페이모어 항공권 추가응대가 안돼요? 어쩌죠?ㅠㅠ 6 .. 2024/01/20 1,370
1546515 무료 교육..서두르세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1 82고인물 2024/01/20 3,830
1546514 가방끈 긴 무능력한 남편과 어떻게 사나요? 38 2024/01/20 26,188
1546513 70대초반 탈모 6 홍당무 좋아.. 2024/01/20 2,136
1546512 떡볶이맛 닭볶음탕 7 2024/01/20 1,510
1546511 등산할 때 어지러움 핑 도시는 분 계세요? 11 이유 2024/01/20 2,548
1546510 문과에서 대기업이나 공기업 입사한 자녀 있나요? 6 2024/01/20 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