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때 좀 걷고 오면 기분이 나아졌는데 최근에 효과도 없네요 하던 운동도 재미없어 지고 대학 다니는 애들은 볼수록 속 터지고 자기인생이니 모른척해도 속이 터지는걸 아닌척하고 있는데 이것또한 고통이고 이렇게 살아도 더 재미있는 일 없을텐데 살면 뭐하나 싶고 어제 잠도 안오고 뜬눈으로 밤을 새웠는데 문득 창밖으로 뛰어내리면 너무 시원하고 자유로움을 느낄꺼같은 상상만으로도 시원청량? ㅋ 여튼 처음 느껴보는 기분을 순간 느꼈어요 뭘해야 우울감이 좀 더 나아질지 50대 중늙은이 넉두리입니다 ^^
한동안 괜찮다가 우울증이 도진듯 해요
ㅠ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24-01-19 18:29:36
IP : 39.7.xxx.1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4.1.19 6:32 PM (125.244.xxx.23)주식해보세요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
2. ㅎ
'24.1.19 6:35 PM (39.7.xxx.128)주식으로 몇천 날렸어요 ^^ 그래도 안팔았으니 마이너스는 아님 주식은 그닥 제기분에 영향을 안주더라구요 오래해서 요즘은 그냥두고보는 상황
3. 저두요
'24.1.19 6:36 PM (1.237.xxx.181)운동 열심히 하는데
우울증이 자꾸 도져요 ㅜㅜ
갑자기 감정이 훅 올라와서
눈물이 줄줄4. 갱년기는
'24.1.19 6:53 PM (122.43.xxx.239)아닐까요
저도 우울증약 먹었었는데...5. 저두요
'24.1.19 7:00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 가끔 울고 듁고 싶음이 휘몰아쳐서
이번생은 망한것 같음6. 계절
'24.1.19 7:19 PM (106.247.xxx.197)이 계절이 그런것 같더라구요.
조금만 지나면 곧 꽃피는 봄이 옵니다.7. 저는요
'24.1.19 7:30 PM (220.125.xxx.229)마당 한 켠에 대파 부추 상추 가지 오이 호박 콩을 심어 길러요
씨앗만 뿌리면 싹이 나오는게 신기했고 열매가 맺어 따 먹을땐 내 자신을 칭찬했어요
경험없는 일인데 이웃에 물어보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어 키웠거든요
나온 싹들 중 시들해 지는게 있으면 정보를 얻어 어떻게든 살리려했고
예쁜 모양이든 못난 모양이든 내가 정성으로 키운거라 모두 소중하더군요
어떤 심리학자가 우울할 땐 내가 나를 칭찬할 수 있는 일을 해보라고 했어요
화초 키우기와 채소 키우기도 쉽게 해볼 수 있는 일입니다8. ㅎ
'24.1.19 7:53 PM (211.246.xxx.84) - 삭제된댓글화초는 키우는데 채소 키울 공간이 없어요 ^^ 날칭찬해야하는건 함찾아봐야겠어요
9. 찜찜
'24.1.19 10:43 PM (221.139.xxx.119)겨울만 되면 우울해지는데
정신과 의사 유튜브에서 그걸
계절성우울증이라고 합디다
생각보다 많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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