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안 괜찮다가 우울증이 도진듯 해요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24-01-19 18:29:36

우울할때  좀  걷고 오면  기분이 나아졌는데 최근에  효과도  없네요 하던 운동도  재미없어 지고  대학 다니는 애들은  볼수록  속 터지고 자기인생이니   모른척해도  속이 터지는걸  아닌척하고  있는데 이것또한  고통이고 이렇게  살아도 더 재미있는 일 없을텐데  살면 뭐하나 싶고  어제  잠도  안오고  뜬눈으로 밤을 새웠는데  문득 창밖으로  뛰어내리면  너무 시원하고  자유로움을  느낄꺼같은 상상만으로도  시원청량? ㅋ 여튼 처음 느껴보는 기분을  순간 느꼈어요   뭘해야  우울감이  좀 더 나아질지   50대 중늙은이 넉두리입니다 ^^  

IP : 39.7.xxx.1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6:32 PM (125.244.xxx.23)

    주식해보세요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

  • 2.
    '24.1.19 6:35 PM (39.7.xxx.128)

    주식으로 몇천 날렸어요 ^^ 그래도 안팔았으니 마이너스는 아님 주식은 그닥 제기분에 영향을 안주더라구요 오래해서 요즘은 그냥두고보는 상황

  • 3. 저두요
    '24.1.19 6:36 PM (1.237.xxx.181)

    운동 열심히 하는데
    우울증이 자꾸 도져요 ㅜㅜ

    갑자기 감정이 훅 올라와서
    눈물이 줄줄

  • 4. 갱년기는
    '24.1.19 6:53 PM (122.43.xxx.239)

    아닐까요
    저도 우울증약 먹었었는데...

  • 5. 저두요
    '24.1.19 7:00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 가끔 울고 듁고 싶음이 휘몰아쳐서
    이번생은 망한것 같음

  • 6. 계절
    '24.1.19 7:19 PM (106.247.xxx.197)

    이 계절이 그런것 같더라구요.

    조금만 지나면 곧 꽃피는 봄이 옵니다.

  • 7. 저는요
    '24.1.19 7:30 PM (220.125.xxx.229)

    마당 한 켠에 대파 부추 상추 가지 오이 호박 콩을 심어 길러요
    씨앗만 뿌리면 싹이 나오는게 신기했고 열매가 맺어 따 먹을땐 내 자신을 칭찬했어요
    경험없는 일인데 이웃에 물어보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어 키웠거든요
    나온 싹들 중 시들해 지는게 있으면 정보를 얻어 어떻게든 살리려했고
    예쁜 모양이든 못난 모양이든 내가 정성으로 키운거라 모두 소중하더군요
    어떤 심리학자가 우울할 땐 내가 나를 칭찬할 수 있는 일을 해보라고 했어요
    화초 키우기와 채소 키우기도 쉽게 해볼 수 있는 일입니다

  • 8.
    '24.1.19 7:53 PM (211.246.xxx.84) - 삭제된댓글

    화초는 키우는데 채소 키울 공간이 없어요 ^^ 날칭찬해야하는건 함찾아봐야겠어요

  • 9. 찜찜
    '24.1.19 10:43 PM (221.139.xxx.119)

    겨울만 되면 우울해지는데
    정신과 의사 유튜브에서 그걸
    계절성우울증이라고 합디다
    생각보다 많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900 그릭요거트샀는데 안먹어지네요 그릭 18:24:47 16
1652899 넷플릭스 트렁크 보다가 깜놀.. (no스포) Dka 18:24:41 46
1652898 [속보] 예산안 감액안, 민주당 주도로 예결위 소위 통과 ........ 18:23:04 94
1652897 롤스크린 끈이 끊어졌어요 문의합니다 18:22:31 39
1652896 중국에서 잘생긴 재벌남 드라마에서 금지 ㅁㄴㅇㅎ 18:22:10 76
1652895 국어과외 시간당 15만원 보통 이 가격인가요? 2 ... 18:20:36 109
1652894 50대에도 학벌 컴플렉스를 못내려 놓아봐요 2 학벌 18:16:21 358
1652893 고현정은 언제까지 재벌가 이야기 우릴건지 2 .... 18:12:50 287
1652892 인간같지않은 사람하고는 어떻게 끝내야할까요?? 8 질문 18:12:35 317
1652891 서울집값 비싸다해도 ... 18:09:11 271
1652890 지누스 매트리스 제일하드한 20cm 살까요? 하드한게 좋.. 18:07:20 60
1652889 저는 고현정 좋아해요. 9 ........ 18:06:55 450
1652888 임플란트한 치과가 없어져버리면 관리는 어떡하지요? 언젠가는 18:06:38 118
1652887 윤석열,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1 ㄱㄴㄷ 18:04:56 379
1652886 스튜어디스가 왜 그랬을까요(외항사 항공) 2 ㅇㅇ 18:04:51 522
1652885 '갑질 논란' 고현정, 눈물의 해명 안 통했나…"제작진.. 4 ㅇㅇ 18:03:46 803
1652884 남자들 중에 원나잇 하는 사람들 많나요? 1 .. 17:59:51 325
1652883 잔디장을 한 가족을 보러갑니다. 3 가족 17:59:10 506
1652882 무우 자르고 남은 시래기, 처리방법 알혀주세요 3 김장초보 17:58:28 303
1652881 세명의 친구사이에서 말 전하는거 어떤가요? 2 17:58:16 233
1652880 6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디아블로 마로니에 2회ㅡ 잊지못할 디지.. 1 같이봅시다 .. 17:57:01 98
1652879 "요즘 분위기 진짜 살벌"…대기업 사원도 '희.. 4 ... 17:56:41 1,284
1652878 재벌과 결혼,이혼에 대해서 1 ... 17:55:58 291
1652877 얼죽코 2 겨울조아 17:51:22 421
1652876 일주일 정도 머무를 숙소 구할때요. 1 큰바다 17:49:52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