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가령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24-01-19 18:02:19

질문은 지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10.11.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6:03 PM (118.235.xxx.195)

    환생 아니에요?

  • 2. 윤회
    '24.1.19 6:03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다시 태어나겠죠.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 3. 환생
    '24.1.19 6:05 PM (122.39.xxx.74)

    개로 많이 태어난다죠?ㅎ

  • 4. 00
    '24.1.19 6:07 PM (1.232.xxx.65)

    인간. 축생. 아귀. 지옥. 천상계. 범천계.
    이중에서 하나로 갑니다.

  • 5. 휴식
    '24.1.19 6:08 PM (125.176.xxx.8)

    무로 돌아간다고 하던데요.

  • 6. nn
    '24.1.19 6:09 PM (106.101.xxx.44) - 삭제된댓글

    인간. 축생. 아귀. 지옥. 천상계. 범천계.
    이중에서 하나로 갑니다.
    222

    무로 돌아가는 건 해탈(아라한)한 경우에만 해당돼요.

  • 7.
    '24.1.19 6:10 PM (223.39.xxx.63)

    환생이죠 그러니 이생에 죄를 짓지 말라고 하잖아요
    그 죄를 태어나서 다시 받으니까요 불교는 육체를 바치는 것도
    보시로 보기때문에 인간에게 먹힌 동물들도 인간으로 태어나기도 하죠 그래서 다음생에는 인간으로 태어나라 기도 해주잖아요
    벌레를 죽일때도 좋은곳으로 가서 좋은 곳에 태어나라 해주고요 인간도 다음생에 또 뭘로 태어날지 모르는거죠 인간이 죄를 지으면 또 벌레로 돌아가 몇번을 환생해야만 인간이 다시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하고요 아무튼 윤회를 거듭하는 모든 과정이후에 부처가 되기위한 고행이다 하기도 합니다

  • 8. 무교인데
    '24.1.19 6:28 PM (223.39.xxx.241) - 삭제된댓글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나기가 쉽지 않나봐요.

    그런데 그 힘들게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나도
    이승에서 가족을 괴롭히고, 애써 몹쓸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제 가족중에도 있습니다.

    이런분들은 어찌 해석하면 좋을까요?

    설명을 해주시면, 가족을 미워하지 않고
    이해하며 사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 9. 무교인데
    '24.1.19 6:31 PM (223.39.xxx.241) - 삭제된댓글

    결국 제가 전쟁에 죄가 많아 그렇다면..

    그 힘든몸 받아 이승에 태어나서..
    고작 나 같은 인간중생에게
    앙갚음 하려고 태어났다면.. 상대방도 얼마나
    인생 낭비일까?

    이런생각을 하고있는 요즘입니다.

    좋은 댓글, 도움되는 댓글 많이 달리길 원해요.

  • 10. 숙제가 있는곳
    '24.1.19 6:33 PM (39.7.xxx.186)

    윤회는 불교의 기본교리예요
    이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불교신자라고 할 수 없는 거죠
    석가모니가 관한 진실이니까요
    부처는 윤회의 고리를 끊는 자고 그래서 부처님은 모두에게 불성이 있다고 한 거고요
    내가 깨닫지 못하면 무엇이라도 다시 안 태어날 방법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너무 싫죠

    악한 일 많이 하면 악한 자들이 그 업을 따라 많이 태어나고 또 악함을 반복해요
    악함이 세상의 기본 사상이 되고요
    선함을 쌓으면 그 악함 속에서도 조금이라도 선한 이들과 함께 할 수 있고요

  • 11. ....
    '24.1.19 6:38 PM (58.120.xxx.143)

    무로 돌아갑니다. 환생은 힌두교 영향

  • 12. ...
    '24.1.19 6:39 PM (106.101.xxx.57) - 삭제된댓글

    간혹 윤회를 부정하는 불자, 스님들까지 계시던데
    윤회를 부정하는 건 불교, 부처를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애초에 불교가 지향하는 궁극적 목표가
    윤회의 흐름에서 벗어나 아라한이 되어 열반하는 거예요
    다시는 어떠한 생명으로도 태어나지 않는..
    그러니
    불교에 귀의하면서 윤회를 인정하지 않는 것 보단
    차라리 불교를 안 믿는다고 하는 게 더 말이 됩니다

  • 13. 223 39님
    '24.1.19 6:46 PM (175.223.xxx.229)

    둘 다 깨달으면 그 업이 동시에 끝나죠
    그러나 한 쪽이라도 그 업을 앙갚음하려고 태어나 또 앙갚음을 한다면
    업은 전생처럼 반복이 돼요
    223 39님처럼 쟤 참 불쌍하구나 보리심을 갖으면 이 생에서 해를 당하질언정 님에겐 그 업이 끝나요
    찹 좋은 마음을 가지셨네요
    나나 해하려고 태어났다니 너 참 불쌍하구나
    그게 불교에서 말하는 보리심의 시작이죠
    부처님은 부처가 되기까지 무수한 생애
    보복을 당헤요
    팔도 잃고 피를 흘리고
    그리고 그 보리심이 쌓여 결국 깨달은 자
    부처가 된 거죠

  • 14. 아라한
    '24.1.19 6:54 PM (125.134.xxx.38)

    근처도 못갈것같고 전.

    그나마 6~7번 태어날때마다 계속 계를 지키면

    수다원과 까진 갈수있다고

    봤어요 티벳스님이 말씀하시는 거

    이것도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사람 몸 안받고 좀 더 천상으로 태어나는게 맞죠 아마?

  • 15. 힌두교 영향이
    '24.1.19 6:56 PM (175.223.xxx.80)

    아니에요
    힌두교는 그 업을 불멸이라 믿고 계급을 나눴죠
    석가모니 부처님은 그 업을 타파하는 혁명가였어요
    깨닫는 자 부처다 그 당시에 엄청난 혁명이죠
    부처님은 후세가 이렇게 될 줄 알고
    핵심 교리이자 필수 말씀을 남겨요
    그 하나가 윤회예요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당시 사부대중 다 모여 엄청 토론해요
    그리고 진실된 말씀을 남긴 게 전해전해 온 지금의 불경이고 그것조차 깨달음에 방해가 될까 부처님은 그것조차 버려라 하신 거고요

  • 16. 우스개소리로
    '24.1.19 7:03 P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기독교는 자살하면 지옥가지만
    불교는 지옥안가니까( 지팔 지가 흔들기)
    자살할사람은 불교믿으면된다고 하시네요.

  • 17. 무교인데
    '24.1.19 7:04 PM (223.39.xxx.80) - 삭제된댓글

    아.. 댓글들 감사합니다.

    제가 결코 좋은사람은 아닌데,
    막상 가족을 테두리에 놓고 살다보니
    옴짝달싹 할 수 없이 이상한 상황에 놓인 인생을
    살고 있어요. 매순간 저는 저릿저릿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나쁜 마음을 품지 않으면,
    어떤 방식으로라도 결과가 보이겠죠.

  • 18. ...
    '24.1.19 7:06 PM (106.101.xxx.90) - 삭제된댓글

    불교도 지옥이 있어요
    자살하는 경우 대부분 화(분노, 슬픔)의 감정으로
    죽기 때문에 지옥에 떨어질 가능성 높다네요

  • 19. ...
    '24.1.19 7:07 PM (106.101.xxx.90) - 삭제된댓글

    175님 말씀이 맞아요
    환생은 힌두교의 영향으로 후대에 생긴 개념이 아니에요
    부처님 시대 부처가 직접 말한 거구요
    경전에도 환생에 대한 언급이 여러 번 나옵니다
    그리고
    힌두교의 환생과
    불교에서 보는 환생은
    개념과 본질이 다릅니다..

  • 20. 죽는 순간
    '24.1.19 7:35 PM (118.127.xxx.185) - 삭제된댓글

    불교는 죽는 순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죠
    그래서 사자의 귀에라도 경을 읽어주는 거고요
    자살하면 그 못다한 원한대로 평온한 순간을 맞기 어렵잖아요 다만 불교는 그것도 불쌍히 여겨 49재를 지내고 죽어서라도 깨달아 몸 벗어 업대로 가길 바라는 거죠
    불교는 모르는 것도 죄라
    깨닫고 죽어야 돼요
    죽어서도 깨닫던가요
    이 모든 우주가 결국 연결고리에 있음이 불교고 우주 그 이상이 또 불교예요
    쿨하고 세심하고 꼼꼼하신 나의 석가모니
    부처님을 좋아하는 건 그가
    깨달으면 되는데 불쌍하다 너 왜 그러고 있니 같은 무한한 자비심을 가진 존재라 그럴 것 같아요
    그래도 이 생에 부처님 알아 좋았어요
    그 이상은 제 몫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774 단무지가 얼어왔어요 2 2024/02/07 966
1553773 실비 과잉진료는 정형외과가 제일 심한듯 해요 18 2024/02/07 2,840
1553772 하루에 1억을 줘도 노인돌보미는 못할꺼 같아요 31 ㅎㅈㅂ 2024/02/07 7,143
1553771 식탁에 고기 식지않게 미니화로 추천해주세요. 3 미니화로 2024/02/07 1,390
1553770 CMA 좀 아시는 분? RP형 CMA도 안전한가요? 3 .. 2024/02/07 912
1553769 식사대접하면 지적질 하는 시모 6 ..... 2024/02/07 3,598
1553768 김혜경이 뻔뻔하긴 하네요. 60 ㅇㅇ 2024/02/07 5,102
1553767 사업으로 명절에 바쁜 며느리 음식준비 6 설명절 2024/02/07 2,492
1553766 설연휴 서울에서 보내시는분들 뭐하시나요?? 0000 2024/02/07 386
1553765 5일간 놀아요 6 ㅇㅇ 2024/02/07 1,618
1553764 제일 못생긴 사람 카드로 계산해주세요 7 ㅇㅇ 2024/02/07 3,386
1553763 지퍼없는 등받이 쿠션 어떻게 할까요 1 ** 2024/02/07 503
1553762 ”너무“ 쓸 자리에 “노무”라고 쓰는 사람 13 궁금 2024/02/07 2,039
1553761 부산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가려면 ktx?srt?뭐 타야 되나요? 5 ㅇㅇ 2024/02/07 1,346
1553760 양가 부모님 안계시면 명절이 편한가요? 22 ㅇㅇ 2024/02/07 4,523
1553759 팔십 넘어서 병원에 입원하거나 요양원에 들어가면 안락사 가능한 .. 5 노인문제 2024/02/07 2,477
1553758 귀 뒤쪽 림프절염 통증 극심해서요 2 ㅇㅇ 2024/02/07 1,365
1553757 18세 독일유학시절 손흥민 영상 2 ,,, 2024/02/07 1,595
1553756 가장 재미있던 딴나라 축구경기는 카타르 결승전 2 ㅇㅇ 2024/02/07 1,236
1553755 김민재 윤후 닮았어요 ㅋㅋ 4 뿌뿌야 2024/02/07 1,044
1553754 세작 보시는분 5 보는중 2024/02/07 1,624
1553753 실비 추천 받아유 1 @@ 2024/02/07 1,147
1553752 더 글로리 열심히 보신 분 2 연진이 2024/02/07 1,482
1553751 인천공항에 3일간 주차.... 8 인천공항 2024/02/07 2,264
1553750 공무원을 이재명 팬티빨게하고 이불빨래도 시키고. 71 추접 2024/02/07 3,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