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핀 사람들 대해보신분들 어떤가요 ?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24-01-19 12:50:44

필리피노에 대해 사람마다 인식이 다양한데 아직도 필리핀에 거주하는분 많은가요 ?

어떤분들은 피리피노들은 거짓말 잘하고 게으르다 어떤분들은 아주 열심히 산다고 말하던데 

개인적으론 어떤 인상을 받으셨나요 ?..

아직도 필리핀은 정치적으로도 부패했고 사회 범죄문제도 심각해서 여행도 권장하지 않는다? 이게 사실일까요 ?..

필리핀이란 나라가 50년전에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잘 살았지만

발전을 못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IP : 67.71.xxx.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24.1.19 12:53 PM (121.134.xxx.200)

    모르겠는데 동남아에서 인도네시아 평이 제일 안 좋던데요
    그리고 인도가 파키스탄에 진절머리 내고

  • 2. 삐노이
    '24.1.19 12:55 PM (223.38.xxx.222)

    필리핀은 인종 계층 차이가 너무 심한 나라라서
    어떤 사람들이랑 교류했나 따라서 개인 경험이 많이 달라져요.

    나라가 왜 그렇게 후지게 됐냐고요?
    카톨릭, 미국

    우리나라가 이렇게 된거랑 원인은 비슷하죠

  • 3. ...
    '24.1.19 1:06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동남아시아엔 돈 쓰러 가서 그런지 다들 표정 좋고 친절했어요.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 이슬람의 좋은 면을 본 거 같고
    말레이시아에선 화교들을 만나서 그런지 예의바르고
    베트남도 근면하고 바지런하게 열심히 살더라구요.
    필리핀 학생들도 뭐라도 도우려 했고 친절했고
    한국인이 제일 추하게 행동해서 부끄러웠어요.
    우리나라만 봐도 국민이 손 놓고
    정치가 부패하면 순식간에 후퇴하죠.

  • 4. 개인적으로는
    '24.1.19 1:07 PM (111.65.xxx.198)

    개인적으로 외국에서 만난 필리핀들 성격좋고 뭐 왕따같은 것도 없고 서로 유대감도 끈끈해요
    기본적으로 놀고 파티하는 문화가 있어서 저랑 잘 맞지는 않구요. 인스타에 모든 일상 올리는게 일상이고 지난 선거에 마르코스도 인스타 페이스북으로 선거운동 많이 했다고 하잖아요

    외국에서 일하는 인력이 많다보니 사대주의도 심하고 한국싸람들도 많이 좋아해요.

    인구도 많고 섬도 많아서 지역차이도 크구요..

  • 5. 필리핀
    '24.1.19 1:07 PM (125.132.xxx.178)

    우리나라가 625전쟁으로 온 나라가 폐허가 되었을 때 잠시 우리나라보다 ‘잘’ 산 나라지 그 나라도 400년 넘게 식민지였던 나라에요. 400년에서 500년 가까이 스페인통치 아래 있었고 그때 부를 누린 계급들이 철저하게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는데 정치적으로 부패가 일어나지 않을리가요. 필리핀도 독립직후 그걸 혁파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지만 미국이 다시 식민지배하고 그 이후에 다시 독립한 후에 다시금 사회개혁시도가 있었지만 막사이사이가 죽은 다음 다 무위로 돌아갔고, 지금까지도 스페인식민지배시절 부터 부와 권력을 누리고 있던 가문들 손에서 정권이 떠난 적이 없죠. 과거청산이 그래서 중요한 거에요

    그리고 여행 권유하지 않는다는 거 맞아요. 수도와 관광지 아니고사야 치안유지안되요. 크고 작은 섬들이 너무 많아서 아직도 해적있고요, 당연히 공권력 안미쳐요. 50만원면 살인도 해준다는 사람 널려있는게 필리핀입니다.

  • 6. 예전
    '24.1.19 1:15 PM (121.134.xxx.200)

    친정 회사의 필리핀 근무자들
    밝고 열심이고
    자기들끼리 놀 때는 너무 잘 놀고
    노래도 잘 부른다고 아빠가 이뻐하셨어요

  • 7. 바지런하지만
    '24.1.19 1:26 PM (14.42.xxx.149)

    서운하게 하면 꼭 보복을 작게든 크게든 한다고 들었어요.
    거기 파견근무 갔을 때 선임자가 해 준 얘기
    조심하라고 언쟁할 분위기 피하라고 하더라고요
    꼭 현지인 직원을 앞에 세워서 전달하라고

    그래도 바지런하고 그랬어요

  • 8. wmap
    '24.1.19 1:29 PM (211.36.xxx.124)

    식민지배를 겪어서일까요.. 앞에서 하는말하고 행동하고 다르다는 느낌 받았어요

  • 9. 식민지
    '24.1.19 1:30 PM (121.134.xxx.200)

    상처 있다고 들었어요

  • 10. 제가
    '24.1.19 1:3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말년에 외국살이한다고
    필리핀 발리알아보고
    각각 2주 한달씩 살아본결과
    필리핀은 위험하더라고요
    거기는 돈만주면 다되는곳요
    좀큰마트는 총든경비원 다있어요
    총도 보이게 들고있어요
    장총같은거
    노래잘하고 흥도많고
    여자들 생활력엄청강해서
    여자가 벌고 나머지가족들 딩까딩까 사는집
    부정부페로 정치 이런게 나아지지않고
    국민들도 당장눈앞에 이익에 표를던지고..

  • 11. ---
    '24.1.19 1:43 PM (220.116.xxx.233)

    필리핀 고용해서 몇 써보면
    자기 이익되는 일은 살랑살랑 친절한 척 하면서 무조건 다 얻어내고
    약간 뒷통수 치는 습관이 있어요.
    앞 뒤 다르고, 과시하는 거 좋아하고
    옷 이상하게 화려하고 노출있게 꾸미는 거 좋아하고요
    생활력은 엄청 강해요(여자 한정)
    외국인 꼬시려고 엄청 노력합니다. 클럽가면 외국인 꼬셔보려는 젊은 필리핀녀들 가득...

  • 12. 음 20년
    '24.1.19 1:58 PM (1.237.xxx.181)

    저희 아버지랑 삼촌이 필리핀서 20년 이상 사업하셨어요
    저도 자주 갔는데
    자존심 세고 뭐랄까 못 믿어요

    거기서 돈들고 도망간 직원들도 꽤 있고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

    케바케지만 동남아 사람들은 우리보다는
    느려요
    근데 날이 더우니 느린것도 이해가요

  • 13. ...
    '24.1.19 2:17 PM (211.36.xxx.158)

    우리 기준엔
    장점 낙천적 이고 춤. 노래 좋아합니다.
    단점 게으르고 하루 먹고 하루 사는 스타일. 신뢰감 없음
    케바케 입니다.

  • 14. 여자분들
    '24.1.19 2:25 PM (115.21.xxx.164)

    생활력 강하고 밝고 긍정적이라 전 좋게 봤어요

  • 15. 좋은대학 나온
    '24.1.19 3:32 PM (125.178.xxx.170)

    필리핀 화상영어 선생들만
    6년 정도 상대해선지 느낌 좋아요.
    구김 없어 보이고 성격들 온화하고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필리핀에 살면서
    많이 경험해본 교민들 얘기가 대체로 맞겠죠.

    복수로 유명한 건 베트남이고요.
    거기 교민들 대부분 그리 얘기하더군요.

  • 16. 대체적으로
    '24.1.19 3:39 PM (126.146.xxx.36)

    대체적으로 게을러요. 노는거 좋아하고.. 사람들은 좋아요. 친구로 사귀기엔 좋고 같이 일하면 미치고 팔딱 뛰는 타입이예요. 제가 만나본 필리피노는 좋은 대학 나와 글로벌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이예요.
    그리고 국민성이 자존심 굉장히 강해요. 예전에 필리핀 잘 아는 한국 바이어에게 들었던 첫말이 필리핀 사람들 자존심 강하니 절대 무시하거나 긁는 말 조심하라고 했어요. 실제 겪어본 바로도 그렇게 느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594 뉴욕vs유럽여행 어디가 괜찮을까요? 쿠쿠링 18:37:46 12
1652593 속방귀형 과민성대장 고친분 계신가요? .. 18:37:19 27
1652592 이런날도 택배배달 하네요. 1 눈폭탄 18:33:26 147
1652591 세금 아깝다는 주진우 의원에 팩폭으로 아닥시키는 정청래 위원장.. 2 ........ 18:25:16 341
1652590 난민걱정하다 자식 난민 만들고 미혼모 걱정하다 미혼모 만듬 11 18:23:32 345
1652589 요즘 애들 너무 오냐오냐 키우는거 같아요 9 오냐오냐 18:20:42 545
1652588 충무가 통영 됐으면 김밥도 통영김밥 되야하지않을까요 3 가만있자 18:20:16 227
1652587 '백현동 개발 의혹 로비스트' 김인섭 징역 5년 확정 1 ... 18:19:59 117
1652586 고기 핏물 빼서 냉동실 보관해도 되나요? 5 .. 18:19:01 127
1652585 택배 사건ㅎㅎ 재밌어서 공유해요 8 ㅎㅎ 18:18:46 569
1652584 김장 도우미 어디에서 구하나요? 5 ㅇㅇ 18:12:56 668
1652583 홍준표는 왜 가만히 있는거에요? 12 .... 18:10:25 568
1652582 12월여행으로 목포 어떤가요? 1 겨울여행 18:09:23 112
1652581 오늘 저 뭐한거죠 ㅠㅠ 어이없는 실수 6 ㅜㅜ 18:07:17 991
1652580 오직 스카에서만 공부가 된다는 아이 17 18:04:21 832
1652579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고발장 접수 7 하늘에 18:02:19 309
1652578 연세대 교수들 시국선언문 읽다 뿜었어요 8 대한민국 18:01:14 1,511
1652577 서울대 교수 525명 시국선언…"심정적으로 이미 해고&.. 2 ........ 17:58:04 627
1652576 멸치와 견과류가 상극인가요? 8 콩이 17:53:03 824
1652575 11/28(목) 마감시황 나미옹 17:49:49 133
1652574 개취겠지만 대한항공이 전 좋긴 좋은거 같아요 3 근데 17:48:29 693
1652573 종부세에 농어촌특별세는 자동으로 포함되는건가요? 1 궁금 17:39:01 170
1652572 멜라니아 옆에 김건희 상상 2 17:38:55 1,153
1652571 여행경비 가장 저렴한 동남아는 어딘가요 7 여행 17:37:22 1,121
1652570 선도지구 3 .. 17:37:10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