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인파...환호하는 군중
자신의 뒤에는 전쟁의 전리품과 포로로 잡아온
적군의 왕들 장군들...
정말 영광스런 순간인데요
그 개선장군 뒤에서 노예가 늘
메멘토 모리라고 계속 속삭인다고 하네요
저게 라틴어고 remember to die....
너는 죽는 존재다..너는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잊지말라
너는 필멸의 존재다...
너무 큰 영광에 도취되어 교만이 하늘을 찌르면
인간이 타락하니까
개선장군의 정신건강(?)을 유지하고자
노예가 저렇게 늘 뒤에서 속삭였다고 하네요..
너무 큰 영광은 사람에게는 독이긴 한가보네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하니...
어제 읽은 글 중에 인상적이어서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