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생신제사는 당일날 지내는거죠

땅지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24-01-19 08:49:23

아빠 돌아가시고 3월  첫생신제사를 지내야한다고 엄마가 그러셔서요

항상 생신주간 주말에 당겨 생파했는데 첫생신제사는 당일날 지내야 의미가 있는거겠죠

대개 어찌들 하나요?

하필 딱 목욜 지방이라서요~~

IP : 125.186.xxx.17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8:54 AM (58.79.xxx.33)

    생신제사? 왜? 없는것도 자꾸 만드는 건지 ㅜㅜ 사실 돌아가신분 생신은 안챙기는데.. 그거 살아있는 분들이 하고싶어서 하는 거잖아요. 가족끼리 상의해서 편한날 만나시면 되는 거죠

  • 2. 직년 시아버지
    '24.1.19 8:54 AM (175.223.xxx.147)

    돌아가셨는데 올해 생신 1월 4일이였는데
    시어머니 아무말 없으시던데요
    제작년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도요

  • 3. ..
    '24.1.19 8:57 AM (182.220.xxx.5)

    첫생신제사
    생전 처음 들어봅니다.

  • 4. ...
    '24.1.19 8:57 AM (221.165.xxx.80)

    생신때 제사를 지내는 그런것도 있나요? 저흰 돌아가시고나서 첫 생신이라 그냥 가족들끼리 모여서 식당에서 밥 먹었어요.

  • 5. 말리세요~
    '24.1.19 8:59 AM (39.7.xxx.130)

    며느리도 아니고 딸인데 할말하고 자르세요
    하시고 싶음 어머니 혼자 조용히 아들 며느리 사위 딸 부르지 말고
    있는것도 없애는 판에 없는것까지 만드나요

  • 6. ...
    '24.1.19 8:59 AM (14.51.xxx.138)

    하고 싶으시면 당일에 차리세요

  • 7. . .
    '24.1.19 9:03 AM (182.210.xxx.210)

    하는 집들은 당일에 묘지 찾아가 차리기도 하더라구요
    그리워서 그러겠지요

  • 8. ㅇㅇ
    '24.1.19 9:03 AM (119.69.xxx.105)

    돌아가신분 생신에 왜 제사를 지내나요
    49제 지내고 돌아가신 기일에 제사 지내면되죠

    있던 제사도 없애는 마당에 자꾸 일을 만들어내니
    제사가 사라지지 않는거죠

    원래 조부모님 제사도 지내던 집인가요
    제사 안지내던 집들이 부모 돌아가시면 안하던 제사를 만들어
    지내려 하더군요
    그냥 추모만 해도 족한데도요

  • 9. 땅지
    '24.1.19 9:10 AM (125.186.xxx.173)

    저도 생각못한 부분인데 엄마가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우울증이 오셔 첫생신은 찬ㅇ기고싶어하셔서 못하게 하면 더 서운해하실것같아서 말리진 못하고 시간 되는 자식만 모일듯해요. 며느리는 기대않고 강요안해요
    그냥 분위기를 알고 싶어서 올렸어요.첫제사만 기일 당일날 지내고 다음해부터는 주말에 당겨지낼듯해오

  • 10. 한다는
    '24.1.19 9:12 AM (175.223.xxx.237)

    자체가 며느리에겐 강요입니다. 딸들도 자기 엄마 컨트롤 못하면서 아들들에게 못한다 난리 치는거 참 ..

  • 11.
    '24.1.19 9:19 AM (14.33.xxx.113)

    돌아가시고 첫 생신은 챙겨드리는 경우 있어요.
    그건 가족 뜻대로라서요.
    챙겨드릴거면 당일 챙겨드리거나
    미리 산소다녀오셔도 될거같아요.

  • 12. 시아버님
    '24.1.19 9:21 AM (218.235.xxx.117) - 삭제된댓글

    첫생신 지냈는데 당일날 한거 같아요
    오래돼서 생각이 가물가물한데 첫생신은 지내는거라고 하면서 지냈어요
    어려운거 아니니까 하세요
    그냥 미역국 끓이고 아빠 좋아하는 음식 차려서 같이 먹으면 되죠
    시댁 제사는 하루 전날로 지내는데 그것도 집마다 달라요
    친정은 제사도 양력으로 지내요
    집마다 다르니 각자 맞게 지내면 됩니다
    첫 생신이라 더 생각 나시겠어요
    저도 시간이 갈수록 우리 아빠 시아버님 생각 많이 나요

  • 13. .....
    '24.1.19 9:22 AM (112.166.xxx.67) - 삭제된댓글

    댓글에서 보시다시피 아여 안 지내는 집도 많은데(저희도 안 했어요) 지내려면 각자 상황따라 융통성있게 해야죠.
    산 사람끼리 당신 제사 문제로 갈등 생기는 건 고인도 원하시는 게 아닐 겁니다.

  • 14. ..
    '24.1.19 9:31 AM (59.18.xxx.33)

    저희도 첫 생신은 챙겼는데 주말에 납골당으로 갔던 거 같아요.
    그냥 각자 집 안 스타일에 맞춰서 하시면 될 듯요.

  • 15. ㅡㅡ
    '24.1.19 9:36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20년전에 첫생신제사 그거했어요
    삼우제, 첫생신제사, 49제
    거기에 음력 1일, 보름마다 또 제사
    일주일에 두번도 상복입고 절하고 멋짓인지
    해야된다고 우기던 시누들도 지쳐가던데
    이제 시누들도 나이들어서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음력1일, 보름 이건 안챙기지않을까싶어요
    아 첫생신제사는 당일에 합니다

  • 16. ....
    '24.1.19 9:38 AM (175.213.xxx.173)

    그 건 집집마다 틀려요.
    사십구재 전에 생신이면 제사 모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남편 가고 나서 담주가 첫생일인데
    사십구재 지났지만, 섭섭해서 일요일에
    애들이 와서 그냥 남편 좋아하던 음식해서 같이 먹으려고 해요. 그리고 모신 곳에 가서 꽃 한송이 달고 오려구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어머님이 가장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나시겠지요...

  • 17. 민초파파
    '24.1.19 9:40 AM (211.234.xxx.250)

    걍 엄마랑 딸이랑 조용히 ,

  • 18. 우린
    '24.1.19 9:46 A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생신날은 가족끼리 납골당가요
    케잌과돌아가신분이 좋아하던 음식 사가지고가죠
    일부러도 납골당방문하는데
    생신날가면 좋죠

  • 19. 바람
    '24.1.19 9:47 AM (59.7.xxx.138)

    엄마 많이 위로해 드리세요
    아직 애도 기간이짆아요
    제사가 일이지만 추모의 시간이기도 하니
    며느리도 식구잖아요, 시부모도 부모고.
    원글님 댁네 상황에 맞게 추모하세요
    저도 시부모님 첫생신제사 다 지냈어요

  • 20. .....
    '24.1.19 9:51 AM (221.165.xxx.251)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다가 작년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생신제사 지내야된다고 하셔서 지냈어요. 왜 해야하는지는 진짜 이해가 안갔지만 어머님이 하고싶다하시니 그러려니 했죠. 어차피 첫생신때만 한번 하는거라고 해서요. 당일 저녁에 지냈구요.
    아버님이 쓰러지시고 바로 콧줄끼고 1년 투병하시다 돌아가셔서 1년을 식사를 못하셨어요. 그게 그렇게 마음이 걸리셨던지 아버님이 나으면 드시고 싶어하시던 음식들(된장찌개, 조기구이, 더덕무침, 이성당단팥빵, 믹스커피 등등) 한상 차려두셨더라구요. 그거보니 어머님 맘이 이해도 가고 그랬어요. 어차피 제사든 49재든 뭐든 산사람 맘편하자고 하는거지 아무 의미없는거 알잖아요.
    암튼 지내고 싶으시다면 지내라 하시고 어차피 형식은 중요하지 않으니 아주 먼 지방 아니면 밤에 가셔서 엄마랑 조용히 간단하게 차려서 식사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어머님 마음에 위로가 되게요

  • 21. 땅지
    '24.1.19 10:10 AM (125.186.xxx.173)

    한다는님 며느리강요 안한다고 썼는데 왜 넘겨짚으시나요? 결혼 삼십년됐는데 조부모제사 아들만 온다고 머라않고요..시부모 한달넘게 병원입원해계셔도 안와도 머라않았고요. 아빠 돌아가시고 발인날 장례식장에서 마지막 제사올릴때 집에서 자느라(장례식장과 근거리라 잠자리도 불편코하니 올케는 본인집에서 잠) 늦게와서 참석안했다고 그누구도 말안했어요. 아니라면 아닌거지..집집마다 다르다구요

  • 22. ㅇㅇ
    '24.1.19 10:48 A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희는 너무 슬퍼서 생일 제사 다 지내요. 당연히 그렇게 하고 있고요.
    생일은 간단하게 케이크 같은 거 준비하고요. 당일에 지냈어요.
    근데 살아 계실 때도 당겨서 지낸 적이 있기 때문에 날짜 맞추기 힘들면 대충 당겨서 지낼 것 같아요.
    당일에는 어머니께서 미역국 정도 끓이실 수도 있고요. 그건 엄마 마음.

    지금 많이 마음 아프실 텐데 이런저런 이야기에 마음 상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데까지 하세요.
    아버지는 잘 계실 거고 다 괜찮으실 거예요. 저도 그렇게 믿고 살아요.ㅠ

  • 23. ㅇㅇ
    '24.1.19 10:48 AM (219.250.xxx.211)

    원글님 저희는 너무 슬퍼서 생일 제사 다 지내요. 당연히 그렇게 하고 있고요.
    생일은 간단하게 음식 조금이랑 케이크 같은 거 준비하고요. 당일에 지냈어요.
    근데 살아 계실 때도 당겨서 지낸 적이 있기 때문에 날짜 맞추기 힘들면 대충 당겨서 지낼 것 같아요.
    당일에는 어머니께서 미역국 정도 끓이실 수도 있고요. 그건 엄마 마음.

    지금 많이 마음 아프실 텐데 이런저런 이야기에 마음 상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데까지 하세요.
    아버지는 잘 계실 거고 다 괜찮으실 거예요. 저도 그렇게 믿고 살아요.ㅠ

  • 24. ㅇㅇ
    '24.1.19 12:31 PM (125.186.xxx.173)

    ㅇㅇ님 감사드립니다

  • 25. 참내
    '24.1.19 2:48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죽은 사람 생일 을 왜????
    무슨 이상한 법입니까?
    우울증이 심해도....

  • 26. ..
    '24.1.20 12:23 AM (182.220.xxx.5)

    그런건 그냥 애도 하는거지 제사라고 하지는 않지요.
    며느리 입장에서는 과도해 보일 것 같아요.
    그냥 어머니와 님만 조용히 다녀오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634 냉동햄 쪄먹어고 될까요 4 chobo 2024/02/07 758
1553633 어플로 영어 공부 하시는 분 있나요? 3 ... 2024/02/07 1,147
1553632 모바일청첩장 시댁계좌 추가문제로 남편이 폭력을 썼어요 122 아아 2024/02/07 13,411
1553631 도라지생강배즙 1 무지개 2024/02/07 592
1553630 독일이 월드컵에서 16강 탈락했을때 감독이 클린스만은 아니죠? 3 ... 2024/02/07 2,343
1553629 의대 증원은 대통령령만으로 가능한가요 26 ㅇㅇ 2024/02/07 2,093
1553628 나이든 여자는 난자 냉동해놓는게 좋을것 같아요 10 ... 2024/02/07 2,090
1553627 교사는 15년 휴직하고 월급받는게 가능하네요 28 ㅇㅇ 2024/02/07 5,510
1553626 신체 근육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는? 10 근육 2024/02/07 2,772
1553625 대기업에서 중소기업경력자를 많이 뽑으면... 7 ㄱㄴㄷ 2024/02/07 1,071
1553624 국민들 90프로 이상이 의사편을 안드는 이유 18 이기심 2024/02/07 3,115
1553623 독일사람 싫어지려고 해요 10 2024/02/07 3,920
1553622 Kbs 해볼만한 아침 없어졌어요? 3 선플 2024/02/07 1,538
1553621 신생아특례대출 효과가 있나봐요 30 ㅡㅡ 2024/02/07 4,634
1553620 오랜만에 제주 2박3일가는데요 3 조언 2024/02/07 1,908
1553619 당면 유통기한이 1년 넘게 지났어요. 5 투표 2024/02/07 5,544
1553618 정부 "성인사칭 청소년에 술 판매 소상공인 구제” 시.. 22 ㅇㅇ 2024/02/07 1,756
1553617 고민 30 힘듦 2024/02/07 5,748
1553616 모두의 주차장앱 괜찮나요? 5 주차장앱 2024/02/07 1,439
1553615 연금펀드 투자가능한 ETF (feat. 커버드 콜) (수정) 29 설명충 2024/02/07 3,437
1553614 어제 처음으로 축구경기 다봤는데요 7 .. 2024/02/07 2,712
1553613 엄마가 보건소에서 치매검사를 했는데요 18 .. 2024/02/07 5,570
1553612 의전원 부활시키고 6 ㅇㅇ 2024/02/07 2,464
1553611 나이들어 요양병원 가기 싫으신 분들 60 그러니까 2024/02/07 19,920
1553610 나이드니 눈도 작아지는 것 같아요ㅜ 6 ㅅㅍ 2024/02/07 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