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어떤 남자가 지인인 듯 한 다른 남자한테 다가가서 복부에 칼침놓고
가는 걸 첫장면 부터. 다 지켜봤어요.
처음부터 지켜본 건 저 뿐.
너무 놀라고. 범인이 제 옆을 지나가서 더 놀라서 얼음이 되서 서있는데
금새 사람들이 몇 명 몰려오고
112도 오더라구요.
아침까지 잠이 안오더라구요.
지금 자려고 누우니 그 장면이 자꾸 생각나네요.
휴.. 하필 내 앞에서 그런 일이 생기다니...
잠실에서, 어떤 남자가 지인인 듯 한 다른 남자한테 다가가서 복부에 칼침놓고
가는 걸 첫장면 부터. 다 지켜봤어요.
처음부터 지켜본 건 저 뿐.
너무 놀라고. 범인이 제 옆을 지나가서 더 놀라서 얼음이 되서 서있는데
금새 사람들이 몇 명 몰려오고
112도 오더라구요.
아침까지 잠이 안오더라구요.
지금 자려고 누우니 그 장면이 자꾸 생각나네요.
휴.. 하필 내 앞에서 그런 일이 생기다니...
어제 벌어진일인가요.??ㅠㅠㅠㅠ 글로만 봐도 충격인데 원글님 정말 무서웠겠어요...
에고 ㅠㅠ ptsd오겠어요
저도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suv차가 스쿠터 탄 여자를 치었는데 그 여자몸이 공중에 붕 뜨드니 바로 추락 피가 흘러나오는 장면까지 다 봤어요
진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어요
너무 놀라서 약속있던 친구에게 전화 친구가 마중 나와서 근처
커피숍에 들어갔는데 계속 덜덜 떨리더라구요
에구 너무 충격적이네요 세상에나
커요. 저도 아파트에서 아이 추락하고 심폐소생하는거 다 보고 그날 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못했어요.
원한관계인가보네요 무섭다…
신고하셨어요? 신고부터 해야죠.
넘 충격이겠지만...
이런 단어 쓰는 분이 있네요??
하필??
목격자신데 지구대에 전화해 보시라면 오지랖일까요??
목격자 진술 필요치 않을까요?
칼로 찌르는걸 칼침이라고 하나요?
진짜 기억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신호 바뀌자마자 달려간 아이가 차에 부딪혀 아이가 붕 뜨는거 봤어요
뉴스에도 안나오네요.
아이고 세상에
님 꼭 심리치료 받으세요
PTSD 맞아요
(저는 심리상담사입니다)
어머 뉴스에도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