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해야하는데
수면으로 안하고 싶거든요
그냥하면 얼마나 힘들까 걱정되요
내시경해야하는데
수면으로 안하고 싶거든요
그냥하면 얼마나 힘들까 걱정되요
목에 호스넣고 구역질 몇번하고 눈물 침 질질 흘리면 끝나요ㅜㅜ
오늘 수면 내시경하고 왔네요. 저는 그 힘든 겪고 싶지 않아서 .
젊어 위가 건강할 때는 비수면내시경 가뿐했는데.. ㅠㅠ 위가 안 좋아지니 여기저기 자세히 본다고 계속 들이밀고 오래걸리고 엄청 힘들더군요.
날이 추우니 더 힘들어요. 근육이 경직돼서
앞으로 내시경은 봄이나 여름에 하려고요
전 장 비우는 약이랑 물을 마시는게 제일 힘들더라고요
속이 울렁거려서 다 먹지도 못하고 토하고..ㅠ
그러다 오라팡인가 이거 먹기 시작한 이후론 진짜
신세계가 열렸는데 친구한테 말했더니
더 먹기 쉬운(더군다나 맛까지 있다는ㅎ)게 있다해서
진짜 헐...했어요
근데 그게 이름이 뭔지 까먹어서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고통을 느끼는 정도야
사바사겠지만
수면내시경하고 몇 시간 몽롱한것보단
전 오히려 낫더라구요
마취 깰때 진짜 별사람 다 있는거
본 후로는 비수면합니다
헛구역질 몇 번하고 눈물 콧물 질질하면서
와중에 모니터 보면서 의사에게
설명 들으면서 알겠다고 끄덕이는거
할만해요 ....-_-
24알이라 14알씩 나눠 먹는데 10분에 2알씩 14알을 먹고 물 1리터라 토나오긴 머찬가지래요.
대장내시경 참 고역인 검사네요. 위내시경도 나이먹곤 비수면 힘들고요.
오늘 비수면 내시경 하고 왔어요.
간호사가 손잡고 호흡하라는대로 따라하고
구역질 몇번하고 눈물, 침 질질 흘리면 끝나요.222
예전보다 내시경관이 많아 작아져서
참을만 해요.
몸에 들어가는 내시경 줄도 가늘고 장비우는 약도 10알만 먹어도
싹 비워자는 설사약 못만드는지..
노련한 선생님한테 받는 거랑 아닌거랑 너무 달라요. 잘 알려주시면 따라하기 쉬운데 아니면 쌩으로 고생 ㅜㅜ
줄 자체가 입에나 똥구멍에 넣기엔 너무 굵어요.
넣어도 느낌없음 얼마나 좋아요.
나 자신을 모르고 일반내시경하다가 몸속의 찐 울림을 경험해봄.
내시경 중도포기함
진짜 이게 좀 케바케인데
요가 같은 거 좀 해봤다, 내가 평소 심호흡이나 명상 좀 해봤다~ 그래서 이완이 그래도 가능하다 하면 시도해볼 만 합니다.
저도 첫 해에는 윗분들처럼 침 좀 질질 흘리고 구역질 몇 번 하면 (하지 말라고 하지만...) 금방 끝나서, 할만 하네~!! 했는데
그 다음 해에 다른 병원 가서 했다가 .. 그냥 다음부터 수면할까 싶었어요. 첫해 할 때는 의사가 잘했었다는 걸 다른 데 가서 해보고 알았네요. 흠.
근데 저는 위내시경은 비수면으로 할만한 거 같아요.
대장은 꿈도 안 꿈.
비수면으로만 위내시경 2번 해봤는데 다음엔 꼭 수면으로 할려구요
위는 할만합니다.
저는 여태 위는 비수면으로 했어요.
근데 장은 비수면 했다가
진짜 죽을 뻔 했는데
의사가 계속 가스 집어넣으며 찔벅대서
어쩔수 없이 계속 꿈틀대며 살아남ㅡ.ㅡ
재작년에 오라팡 먹었는데
진짜 신세계 였어요.
알약먹기 힘들다 해도
물약에 비하면은 1/5 수준입니다.
저는 포카리스웨트는 트라우마땜에 못먹어요.
마시면 장정결제 생각나서 ㅜㅜ
저 어제 대장 비수면했어요.
내시경 들어갈 때 조금 불편감 있는데,
빼면서 의사샘이 화면 상세히 볼 때는 하나도 안 아파요.
다 끝나니 저 혼자 멀쩡히 베드에서 내려올 수 있었고 너무 편했어요.
그리고 평소에 제가 물을 잘 마셔서 그런지, 한번에 1리터 먹는게 안 힘들어요. ㅋㅋㅋ
대장 내시경 비수면으로 할 만합니다.
대장비수면 두번했어요
암환자라
들어갈때 두번꺽이는 부분이 고통이긴한테
어퍼컷 맞는느낌
위끝부분까지 가는기분인데
들어갈땐 고통스러우니 빨리들어가고요
빼면서 물뿌리고 공기넣으면 천천히 의사가 관찰하며 내려오는데
안아파요
들어갈때만 아파요
저 요가못하고 나무막대기 같은 사람이에요
대..대단쓰....
대장을 비수면으로 하시다니요
사람마다 너무 달라요
평소에 통각이 예민한 편이시면 오 노노
위내시경 검사 중 의지와 상관 없이 몸이 들썩거려서
간호사 두 분이 저를 누르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ㅠ
눈물콧물 범벅으로 엉엉 울면서 나오는데
제 다음으로 기다리고 있던 남자분이 저를 보고
놀라고 두려워하던 표정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ㅋㅋ
남편이 할만하다고 괜찮다고 몇 분 안하고 금방 끝난다는 말에 속아서 했습니다.
내가 동물이 된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간호사들이 친절하게 몇 분이서 붙잡고 의사도 상냥하게 말하면서 손은 거칠었지요.
몇 분 안하고 금방 끝나고요.
환자가 살아있으니 조심하는거 맞아요.
수면 했다가 속에 위장의 뚜껑을 잘못 건드렸는지 그 이후에 위액이 입으로 넘어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몇 년 지나니까 많이 좋아졌는대요.
아직도 힘들어요.
비수면으로 꼭 하세요.
순식간이고 차라리 몇 분 참는게 낫지 몇 년 고생은 진짜 손사레칩니다.
저는 위는 무조건 비수면으로 해요..전 좀 무딘편인지
구역질도 안하고 침도 거이 안흘려요..
위가 안좋은편이라 내 상태 보면서 의사랑 얘기하는것도 죻고.
심지어 조직검사한다고 생검떼네도 봤는데 뭐 그럭저럭..
절대 통증은 없고 목구멍 넘어갈때 약간의 이물감 느껴지는 정도?
저도 마취상태에서 이상한 소리 질러대는거보고 절대 마취안해요..ㅜ내가 뭔소리할줄 몰라서
대장도 하고싶었는데 좀 챙피해서 할까말까했는데 해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