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넘어도 잠이 너무 많아..미치겠어요

잠꾸러기 조회수 : 4,586
작성일 : 2024-01-18 18:19:27

원래 잠이 많은편이예요

예민한데, 에너지 없고, 몸 약하고, 맨날 피곤해요 

 

나이들면 잠 없어진다는데 도통 잠이 줄지를 않고,

할일도 많은데 잠떄매 하루가 너무 짧아요.

불면증 걸려본적 태어나 한번도 없고요

기본 수면량이 많아 8시간이상 못자면...몹시 피곤해 비실거려요

 

근데 병도 없고, 건강체크 주기적으로 해도 아무 이상 없답니다...

 

잠을 줄이는 방법 있을까요?

의지로 안되다보니 여기에 의견 나눠보려는거예요 ㅠ

IP : 121.156.xxx.1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력이
    '24.1.18 6:25 PM (125.142.xxx.27)

    약한게 정말 보통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뼈대도 얇고 평생 고민중에 하나가 체력이네요. 직장은 다녀야되니까 잘먹고 잘자도록 제가 저를 케어하는것도 힘들어요ㅠㅠ

  • 2. ㅇㅇㅇ
    '24.1.18 6:31 PM (223.39.xxx.163)

    굳이 잠을 줄일 필요가 없을것같아요
    우리몸, 뇌의 많은부분이 잠 자는 동안 회복된대요
    그래서 잠을 잘 자야 건강하다구요
    원글님 몸이 약하니 수면으로 회복해야되서 그렇게 셋팅됐을거에요
    푹 주무세요

  • 3. 와우
    '24.1.18 6:33 PM (175.197.xxx.81)

    무조건 부럽습니다요
    복을 타고 나셨네요

  • 4. ㄱㄴ
    '24.1.18 6:35 PM (211.112.xxx.130)

    그 나이에 불면증이나 수면장애 환자 많아요.
    그때 잠이 부족하면 노인 돼서 뇌에 병 생길 확률이 높대요. 뇌전문 의사가 말하길 부족했던 잠이 복수한다고 표현하더라구요. 푹 자는게 보약입니다.

  • 5. ㅎㅎ
    '24.1.18 6:36 PM (123.212.xxx.149)

    타고난 것 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전 그냥 많이 자요.

  • 6.
    '24.1.18 6:44 PM (121.167.xxx.120)

    잠이 부족하면 당뇨와 치매에 걸리기 쉽대요

  • 7. ...
    '24.1.18 6:47 PM (1.232.xxx.61)

    8시간이면 뭐가 어때서요.
    10시간 12시간이라면 그렇겠지만, 8시간이면 지극히 건강하신 것 같습니다.
    부러울 정도로 잘 주무시니 좋은 거 아니에요?

  • 8. ...
    '24.1.18 6:50 PM (222.111.xxx.126)

    8시간 꼭 채워 잠 자고 나머지 시간에 부지런 떠세요
    굳이 잠을 뭐하러 줄이려고요?
    잠 덜자고 줄인 시간에 멍하게 있으면 뭔 소용이래요?
    그냥 깨있는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고 빠릿하게 활용해서 같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게 낫지

  • 9. mnm
    '24.1.18 6:52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피곤하고 기력 없어도 잠 못자는 사람도 많아요.
    잘 자는건 무조건 좋은거에요.

  • 10. ..
    '24.1.18 7:00 PM (121.159.xxx.76)

    잠은 보약이에요. 다 8시간 자야하는건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적게 자는 사람들이 많은 겁니다. 어디서 봤는데 일하고 움직이고 그러다 자는게 아니라 기본이 누워 있다 가끔 움직여야 돼는거라더군요. 그만큼 누워 잠자는 시간 중요해요.

  • 11. ..
    '24.1.18 7:01 PM (125.131.xxx.45)

    7-9시간이 건강에 가장 좋은 이상적인 수면시간이에요
    못자고 불면에 고통스러운 사람들이 너어무 많아요
    진짜 복입니다. 몇시간 자느냐에 넘 괴로워 마시고
    깨어있으실 시간을 잘 활용해 보세요

  • 12. 저도
    '24.1.18 7:03 PM (14.47.xxx.167)

    저도 커피 안 마시면 비실대고 잠을 참기 힘든데 잠이 많아서 힘들지는 않아요

  • 13. ㅇㅇ
    '24.1.18 7:07 PM (115.138.xxx.73)

    저도 6-7시간 자면 종일 피곤해서 오후에 낮잠5분이라도 자야 살것 같아요

  • 14. ㅇㅇ
    '24.1.18 7:11 PM (175.121.xxx.86)

    하루 서너시간 자고 새벽에 문여는 재래시장 가서 칼국수도 먹고 운동삼아 걷고
    엄청 부지런하게 살았는데
    얼마전 어느 의사분 유투브에서 몇시간 안자고 아침형 인간을 부러워하지 말아라
    그사람들이 치매 위험군들이다... 라는 영상 보고
    엄청 무섭네요

  • 15. 에고
    '24.1.18 7:27 PM (61.47.xxx.114)

    잠을못자는 저에겐 부러운말이네요
    푹자고 활동하는게좋다네요

  • 16. 미투
    '24.1.18 8:20 PM (112.160.xxx.47)

    예민한데, 에너지 없고, 몸 약하고, 맨날 피곤해요 
    나이들면 잠 없어진다는데 도통 잠이 줄지를 않고,
    할일도 많은데 잠떄매 하루가 너무 짧아요.22222

    전 40대중반인데 딱 원글님 같아요. 전 8~9시간 안자면 피곤해요. 50까지 직장생활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ㅜ

  • 17. ㅡㅡ
    '24.1.18 8:37 PM (223.122.xxx.0)

    제 글인줄…
    매일 8-9시간 자요
    보통 11시반에 누워서 12시쯤 잠들고 7시에 깨어 애들 준비시키고 바쁜날은 하루 그때 시작하고
    안바쁜 날은 (주3일) 8시부터 9시 반까지 한번 더 자요 평균 8-9시간 자는 듯해요
    7시간 잔 날은 좀 피곤해요

    그런 저를 보고 신혼때 은근 놀리고 비난하던
    잠없는 남편과 시어머니
    시어머니 잠이 정말 없으신데 암이 여러번 걸리셨어요
    남편도 잔병이 많고요
    이제 누가 잠많다 뭐라래도 그게 어때서? 꿋꿋히 다 챙겨자요
    잠 적은 사람들 결국엔 병나요

  • 18. ㅡㅡ
    '24.1.18 8:38 PM (223.122.xxx.0)

    요는 잠 푹 자고
    깨어있는 시간 최대한 아껴쓰려고 노력해요

  • 19. 모모
    '24.1.18 9:02 PM (219.251.xxx.104)

    정말 잠많으신분들
    복 타고 난거예요
    암말 마세요
    저희 시어머니
    정말머리만 닿으면
    잠자는데
    저녁 8 시부터
    담날아침 6시까지 잡니다
    평생 불면증을 몰라요
    90 이신 지금도 머리만 닿으면잡니다
    아직 요실금도없고
    얼마전까지 노래교실 다녀셨는데
    젊은사람들 보기 부끄럽다고
    이제 노인정 가십니다
    노인정가셔서 소파에 눕지를 못해요
    잠이 쏟아져서요
    아주 건강하세요
    당뇨 .혈압없으시고
    진짜 놀랠일입니다

  • 20. ㅇㅇ
    '24.1.18 9:18 PM (121.134.xxx.208)

    몇시간을 자든 자고일어나서 몸 컨디션 좋으면
    그 수면시간이 자신의 건겅 수면시간이에요.

    자고싶은데 몇시간 못자고
    늘 피곤한 상태로 일상을 사는
    불면증 환자들이 듣기에는
    배부른 소리로 들립니다.

  • 21. 잠이 많은게
    '24.1.18 11:42 PM (114.200.xxx.116)

    얼마나 큰복인데 그냥 웃기는소리로 들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301 배가 싸하게 아픈데 어떻게 해야까요? 3 화장실 2024/01/29 967
1549300 소파 색상 일해라 절해라 해주세요 17 컬러 2024/01/29 2,716
1549299 건강댄스가 어떤걸까요 1 물어봅니다 2024/01/29 643
1549298 [FT] 젊은세대 남성 보수화, 여성 진보화는 세계적 경향 5 ㅅㅅ 2024/01/29 1,078
1549297 친구들 모임에서 제일 많이 하는 대화 주제는 뭔가요? 20 2024/01/29 5,128
1549296 어릴때 영재라고 난리났던 아이 35 영재 2024/01/29 13,683
1549295 “국민연금 잘못 손댔다가 노후 망쳐”…매달 25만원 건보료 유탄.. 24 ... 2024/01/29 7,100
1549294 휴대폰 공기계 초기화관련 도움 부탁드려요 2 gj 2024/01/29 657
1549293 잇몸치료 후 잇몸이 시렸다가 요즘은 괜찮네요. 2 잇몸치료 2024/01/29 1,189
1549292 두부를 갈아서 찌개를 끓이면 콩비지와 비슷할까요 3 두부 2024/01/29 1,588
1549291 쑥갓전 어떨까요? 4 oo 2024/01/29 778
1549290 미혼친구가 서운해하는데 13 ias 2024/01/29 4,501
1549289 명절에 밥 한끼만 먹고 헤어지는 집들도 있나요? 20 홀시모 2024/01/29 5,170
1549288 EMS 국제소포 내용물 1 소포 2024/01/29 774
1549287 사랑니 빼고 이틀 지났는데요 6 치과 2024/01/29 1,215
1549286 냉동실 정리하는 용기 쓰시는분 어떠세요? 11 ㅇㅇ 2024/01/29 3,544
1549285 버터, 이제 안녕 37 거참 2024/01/29 21,871
1549284 고등 졸업한 아들 8 ㄴㄴ 2024/01/29 3,475
1549283 쌈장을 살리는 방법 있나요 10 2024/01/29 1,611
1549282 단체 식중독 12 할말하않 2024/01/29 2,556
1549281 너무 가볍고 말 많은 남편 고쳐질까요? 10 가볍기가 2024/01/29 3,018
1549280 거의 매일 면 or 분식 먹는집도 있나요? 7 .. 2024/01/29 2,698
1549279 보이저 1호와 2호 - 태양계 너머 우주를 항해… 1 ../.. 2024/01/29 815
1549278 갤럭시S24울트라 3일째 사용기 ( 전화 통역 위주) 11 2024/01/29 4,959
1549277 녹용들어간한약 아기먹여도되나요? 28 ㅡㅡ 2024/01/29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