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상도라서 소고기 무국은 항상 얼큰한소고기 무국만 먹고 살았거든요
근데 아까 인스타에서 소고기 무국에 대한 영상이 있길래 봤는데
고춧가루 안들어간 소고기 무국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블로그 보니까 고춧가루 안들어간 소고기 무국 사진이 있더라구요
근데 궁금한게 고춧가루 안들어간 소고기 무국은
탕국이랑 맛이 비슷한가요.???
저는 탕국도 나름 맛있더라구요.. 어릴때는 그거 싫어했는데 나이드니가
입맛도 변하는지 그것도 담백하니 맛있더라구요
저는 경상도라서 소고기 무국은 항상 얼큰한소고기 무국만 먹고 살았거든요
근데 아까 인스타에서 소고기 무국에 대한 영상이 있길래 봤는데
고춧가루 안들어간 소고기 무국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블로그 보니까 고춧가루 안들어간 소고기 무국 사진이 있더라구요
근데 궁금한게 고춧가루 안들어간 소고기 무국은
탕국이랑 맛이 비슷한가요.???
저는 탕국도 나름 맛있더라구요.. 어릴때는 그거 싫어했는데 나이드니가
입맛도 변하는지 그것도 담백하니 맛있더라구요
무맛 나는 갈비탕 느낌이요
탕국은 다시마들어가서 탕국보다 갈비탕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비슷할듯요.
무들어간 갈비탕맛...
저는 평생에 얼큰무국은 먹어보지못하고 하얀국만먹었는데 얼큰이 있다고해서 그게 더 놀라웠어요
전라도 출신이라 빨간 소고기무국은 한번도 못 봤어요
그렇게 끓인다고 했을때 놀랐어요
탕국보댜 담백한 맛입니다
서울,경기,충청권만 살아봐서 빨간 쇠고기 무국은 못 먹어 봤거든요
눈으로 봐서는 육개장하고 비슷해 보이는데 맛 차이가 다를까요?
빨간 쇠고기무국은 30살 넘어서 처음 봤어요.
탕국 뭔지 아는데 그거랑 비슷한 맛 맞아요
경상도 시댁인데
제사,차례때 미역국 안할때는
소고기무국 끓이는데
고춧가루만 안들어간거던데요?
탕은 국물이 적잖아요. 두부도 들어가고요.
소고기무국은 무도 많이 넣고 두부안들어가고
빨간 소고기뭇국처럼 끓이는데
매운고추를 통채로 몇개 넣으셨다가
나중에 건져내던데요. 얼큰하라고요
육개장은 기름이 많이 뜨고
얼큰소고기뭇국은 기름이 많이 안떠요.
똑같이 고춧가루넣고 끓이지만
기름차이가 큰걸로 생각되네요
경상도 소고기국
육개장하고 맛이 달라요
탕국과 무국의 차이를 사실 잘모르겠어요
탕국은 건더기가 많고 두부도 넣는다 정도의 차이?
경상도에서는 무국을 육개장처럼 끓이더군요
경상도만의 무국인거 같아요
다른 지역은 무국은 맑게 하얗게 끓이죠
소고기 육수내고 무와 파만 넣어서요
무국은 정말 고기와 무만 들어가서 고기기름 싹건져낸 시원하고 맑은국이고
탕국은 건더기가 많고 두부를 넣어서 뭇국보다 국물이 진하고 텁텁하죠
이거저거 들어가다보니 무와 고기의본연의맛보다 다른맛이 더 나고
경상도무국도 육개장은 고추기름을 내는거고 경상도 무국은 그냥 고추가루를
넣는거라 이것도 기름이나 걸죽한맛이 아닌 깔끔하고 얼큰한 무국같은데.
아닌가요?
저도 그림만 보고는 119님 처럼 생각했거든요.. 두부를 넣고 안넣고의 차이요..ㅎㅎ
한번 해먹어봐야 무슨맛인지 알겠네요...
여지껏 빨간 무국은 보지도 먹어 보지도 못했어요
요즘 무가 맛있으니 고추가루 안들어간 소고기무국이
엄청 맛있고 저희 외할머니는 콩나물국도 소고기무국
처럼 끓이셨는데 맛있었어요
탕이 국 이고 따로 탕국은 모르겠네요
저도 고춧가루 들어간 건 사회 나와서인데
암튼 다시마 넣는 무국은 국등심이나 건표고 넣고
육개장은 양지 삶아 찢어 무친뒤 육수에 넣고
고춧가루 넣은 건 콩나물과 크게 썰은 무와 역시 좀 크게 썰은 고기 넣어요. 처음 먹어본 식당이 그랬거든요
고기는 사태 아주 무르게 삶아 결 반대로 썰구요
여지껏 빨간 무국은 보지도 먹어 보지도 못한 분들은
한 번 해보세요. 이런 맛도 우리나라 음식에 있구나 하고
새로우실거에요.
무국에 고추가루가 있고 없고 차이인데 많이 다르거든요.
jSmine님 레시피로 보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6&num=184465
탕국이랑은 다르고 국간장 참기름 무 소고기 달달 볶다 물널소마늘넣고파 넣고 끓이면 맛나요
탕국이란 정확히 뭔가요?
옛날에 고등학교 때 탕과 국의 차이를 가정시간에 배웠었는데 탕국이라는게 따로 있는 건가요?
탕국은 소고기와 무, 해산물이 들어가는 경상도의 음식입니다. 대구 친정에서는 소고기와 무, 곤약, 두부, 마른오징어와 건홍합, 건소라, 다시마를 넣어서 끓이는 걸 봤는데.. 부산 시댁에서는 새우, 대합, 홍합을 넣으시더라구요.
집집마다 재료는 다르지만 국보다는 좀 더 시원한 맛이 나는 재료를 넣으셨던 것 같아요~
좋은 고기로 잘끓이면
시원하면서 속이 탁 풀리죠.
설명 감사해요. 아주 럭셔리한 음식이군요.
있으려나 그 음식점
꽤오래전 남이섬식당에서 뚝배기에 나온 이국을 남편이랑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처음 먹어본 고추가루 들어간 소고기무국
그겨울 집에와서 열심히 끓여먹었드랬죠
무와 대파기 맛있는 겨울에 끓이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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