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고 속상한 일 있으면 이야기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24-01-18 15:06:21

가족 중 애환 속썩임 본인 건강 자녀 문제 등등

힘들고 속상한 일 있으면 이야기하시나요?

 

말해봤자 해결도 안 되고 도움도 안 되는데

말 안 하고 있으니

다른 이들은 막 말하고 이야기하면서 불쌍함 모드 만들고 안 도와준다고 삐지더라고요?

 

내 코가 석자인데 남들 애환까지 귀에 들어올리가 없잖아요?

 

IP : 118.235.xxx.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8 3:0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그거 굉장히 싫어해요..ㅠㅠ 남한테 이야기 하는거요.. 솔직히 도움이 되기는 되나.?? 싶기도 하구요 ... 힘들고 하면 일단 저는 저혼자 내버려 둬야 되요.. 그래서 생각의 정리도 되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이걸 해결을 하지 하는 생각이 들지 . 힘든걸 하소연하는거 아니라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해결할 문제잖아요.. 그건 나혼자만이 감당해야 되는 문제이구요..

  • 2. 상대에따라
    '24.1.18 3:09 PM (123.199.xxx.114)

    죽는소리하는 사람에게는 죽는소리로
    긍정적인 사람에게는 긍정적으로

  • 3. ...
    '24.1.18 3:12 PM (114.200.xxx.129)

    저는 그거 굉장히 싫어해요..ㅠㅠ 남한테 이야기 하는거요.. 솔직히 도움이 되기는 되나.?? 싶기도 하구요 ... 힘들고 하면 일단 저는 저혼자 내버려 둬야 되요.. 그래서 생각의 정리도 되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이걸 해결을 하지 하는 생각이 들지 . 힘든걸 하소연하는거 아니라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해결할 문제잖아요.. 그건 나혼자만이 감당해야 되는 문제이구요..
    그리고 나혼자 감당해야지.. 남들이 우울한 기분 느낄필요는 없잖아요.. 이건 가족들도 그렇고. . 친구들도 그렇구요. 저는 그래서 우울하거나 그럴때는 친구 안봐요.. 아무래도 그 여파가 친구한테로까지 갈것 같아서. 마음 편안할때 친구들 만나요

  • 4. 여기서
    '24.1.18 3:15 PM (218.145.xxx.142)

    들어도 마찬가지에요
    고춧가루,파,마늘,생강,액젓,새우젓 정도 준비해서
    인터넷 레시피 검색해서 버무리시길,,

  • 5. ㅇㅇ
    '24.1.18 3:23 PM (59.29.xxx.78)

    기쁨을 나누면 질투로 돌아오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으로 돌아오더이다.
    이제는 절대 안나눕니다.
    종교모임에서도.

  • 6. 저도
    '24.1.18 3:30 PM (172.226.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잘 안해요
    친정엄마한테도 안해요
    애때문에 속상한거 몇번 이야기했더니 엄청 문제아 되어 있더라구요

  • 7. 그래서
    '24.1.18 3:30 PM (125.142.xxx.27)

    나이들수록 친구가 없어지는거 같아요. 우울하고 힘든 얘기 해봐야 누가 좋아한다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으로 돌아오더이다 22222.

  • 8. 저도
    '24.1.18 3:30 PM (121.133.xxx.125)

    친한 친구들과 서로 주고 받기도 했는데

    상담자가 생겼어요. 자연히 주변에는 안하게 됩니다.

    속상해도 남에게 그게 배부른 투정이 투정일 수 있고요.

    그런데 말을 하는것 만으로도 정리가 좀 되고

    대처도 요즘 스스로 어느 정도 하고 있어요.

  • 9. ㅇㅇ
    '24.1.18 3:41 PM (118.235.xxx.8)

    그쵸? 말해봤자 가쉽거리나 약점으로 삼을 뿐
    진짜 도움 주는 이들은 소수잖아요.

    첫댓글님 해법이 솔깃하네요.

  • 10. 그거
    '24.1.18 4:34 PM (14.32.xxx.215)

    서로서로 하는 친구 따로 있어요
    너무 심한거 아님 사람사는게 그런거 다 포함인데 어쩌겠어요
    엄마랑은 절대 안해요 ㅜ

  • 11. .......
    '24.1.18 4:35 PM (211.49.xxx.97)

    안하는게 좋아요.친정엄마한테 신랑 흉을 봤더니 나중엔 울엄마가 더 사위흉을 보던데요.뭔서방은 이래서 저래서 문제라고하며 흉보던데 진짜 듣기 싫었죠

  • 12. .....
    '24.1.18 5:20 PM (110.13.xxx.200)

    그런 소리 누가 좋아한다구요.
    아마 다른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안주거리나 제공하는 걸껍니다.
    100명에 한둘 안그런 사람 있을까.
    해소도 안되는걸 굳이 왜요. 전 절대 안해요. 해결도 안되기에,
    한번 해본적 있는데 후회백번 함.

  • 13. ㄹㄹ
    '24.1.18 7:31 PM (58.225.xxx.20)

    왠만하면 안해요.
    조금씩만 얘기하고 마는 사람은 듣겠는데
    주구장창 그런얘기하는 사람은 만나려다가
    관두게되요.
    그리고 내 고민얘기듣고 말끝마다
    너는 ~~하니까 그러는 친구보곤
    더 하지말아야겠다 다짐했어요.

  • 14. 그래도
    '24.1.18 7:4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부모나 형제한테는 말해야죠
    고민을 나눈다는 심정으로
    온전한 내편인데 도움을 주잖아요...이상한 사람들 빼곤
    참기만한다면 홧병이 생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285 버터, 이제 안녕 37 거참 2024/01/29 21,871
1549284 고등 졸업한 아들 8 ㄴㄴ 2024/01/29 3,475
1549283 쌈장을 살리는 방법 있나요 10 2024/01/29 1,611
1549282 단체 식중독 12 할말하않 2024/01/29 2,556
1549281 너무 가볍고 말 많은 남편 고쳐질까요? 10 가볍기가 2024/01/29 3,018
1549280 거의 매일 면 or 분식 먹는집도 있나요? 7 .. 2024/01/29 2,698
1549279 보이저 1호와 2호 - 태양계 너머 우주를 항해… 1 ../.. 2024/01/29 815
1549278 갤럭시S24울트라 3일째 사용기 ( 전화 통역 위주) 11 2024/01/29 4,959
1549277 녹용들어간한약 아기먹여도되나요? 28 ㅡㅡ 2024/01/29 2,552
1549276 셀카봉 추천(걸으면서 배경으로...) 3 유튜버 2024/01/29 1,119
1549275 3칸 냉장고 사려는데 머리 아프네요. 3 미나리 2024/01/29 1,703
1549274 이제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영화는 안 나오겠죠? 5 ㅇㅇ 2024/01/29 1,576
1549273 피부과 시술 좀 해보신 분~ ㅇㅇ 2024/01/29 911
1549272 깨우지 않음 쑥쑥 커요 6 뒹굴뒹굴 2024/01/29 3,593
1549271 네이버 페이 줍줍 (총 52원) 9 zzz 2024/01/29 2,379
1549270 외롭고 우울해요 10 .. 2024/01/29 4,054
1549269 구찌 머플러 1 방999 2024/01/29 2,530
1549268 점심을 1시에 먹었는데 지금까지 배가 안고프고 ..... 2024/01/29 810
1549267 진로가 안 정해진 아이 11 ㄱㄴ 2024/01/28 2,186
1549266 전지현은 사시가 있는데 왜 수술 안할까요 23 도민준 2024/01/28 17,786
1549265 재판방청 가보신 분 계세요? 4 나나리로 2024/01/28 1,084
1549264 스마트티비 보려면 인터넷 설치는 필수인지요? 4 .. 2024/01/28 1,762
1549263 한동훈이 왜 이러는 건가요?.gif 53 발인가 머리.. 2024/01/28 9,143
1549262 남편한테 뭐 사오라고 부탁했는데 12 ㅇㅇ 2024/01/28 4,154
1549261 오늘 슈카월드에 나온 내용 23 슈카 2024/01/28 7,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