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느슨하게 알고지내는 사람은
그냥 때되면 생각나고 하는정도로 유지가 되는데
아주 가까운 사람들은 쉽게 지거워져요
그리고 어느순간부터는 없어도 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정이 쉽게 떨어져요
최근엔 그렇게 정이가는 사람도 별로없어요
상대가 저애게 잘해주거나 저를 좋아하는게 아니라면은
제쪽에서 먼저 좋은 사람이 정말 거의없어요
사실 사는 내내 애착이 깊은 사람을 못만날거같아요
주변사람들이 떠나가도 크게 힘들다는 생각도안하는거 같은데
가끔 이래도되나 싶어요
그냥 집없이 돌아다니는 사람이
아무데서나 잘자지만 잔다고해서 집처럼 애착을 가지지않은것처럼
처음본 사람하고도 잘지내지만
애착이크게없어요
평생 떠돌이처럼 살게되는걸까요
이제는 애착이 너무 거추장 스럽고 귀찮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