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반결혼 요즘 여자애들도 후회한대요

... 조회수 : 5,605
작성일 : 2024-01-17 10:48:04

검색창에 쳐보니 요즘 여자애들도 반반 후회한다는글 많아요. 

반반 베스트 원글이 25년전에 하고 후회한다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결혼후 남녀평등은 없나봐요.

 

젊은 애들도 반반하면 평등한 부부생활 할수 있을거라는 오만방자한 착각 이었다고 슬퍼합니다

IP : 118.235.xxx.5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7 10:49 AM (58.79.xxx.33)

    결혼제도 자체가 평등하기가 쉽지 않죠. ㅎ. 서로 손해보고 희생하고 살아야 행복이 쌓인다라고 생각해야 살 수 있는 거 같아요.

  • 2. 근데
    '24.1.17 10:51 AM (175.223.xxx.111)

    평등하게 결혼 안한 남녀 시가에 남의집 귀한딸 타령 웃기지 않나요? 그리고 평등하지 않아 덜해갔음 입닫고 살아야지

  • 3. ??
    '24.1.17 10:51 AM (112.152.xxx.243)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이라 하시면, 남녀 모두 반반결혼을 후회한다는 걸까요?

  • 4. ㅇㅇ
    '24.1.17 10:52 AM (61.255.xxx.115) - 삭제된댓글

    반반하면 평등한 부부생활 할수 있을거라는 오만방자한 착각…

    맞아요.

  • 5. ...
    '24.1.17 10:53 AM (39.7.xxx.194)

    돈 없이 결혼해서 맞벌이 안 하는 게 이혼할 때 유리하긴 하죠
    내 돈 안 들이고 재산분할 받는 셈이니까요

  • 6. ......
    '24.1.17 10:53 AM (118.235.xxx.9)

    나이도 가사분담도 반반이 안되는데
    반반해가서 육아살림 독박 쓰면 후회할만하죠.

    더구나 나이많은 남자가 은퇴가 더 빠를텐데
    나중에 남자 먹여살리려면 더 현타올듯
    반반하려면 나이도 반반 가사도 반반
    육아는 남자가 해야죠 애는 여자가 낳았으니

  • 7. 윗님
    '24.1.17 10:53 AM (118.235.xxx.50)

    남자가 반반을 후회할리가요. 남자 입장에서 꿀인데.
    제목 고쳤습니다

  • 8. 에효
    '24.1.17 10:58 AM (202.14.xxx.173)

    돈 없으면 반반이 되나요?
    있는데 돈 내 지분이 어디는 것도 아니고 후회는???
    무처럼 모든 것을 너눌 수는 없지만
    남자가 ㅅ 입 많으면 가정경제 합하고
    여자가 더 벌면 부부별산제 하고 그렇습니다.

    인생살이 반반이 정확히 적용될 수는 없고
    서로 내가 더 할 수있을 때 더 하는 심성이
    좋은 가정을 꾸리는데 거름이 되는 거죠.

  • 9.
    '24.1.17 11:01 AM (175.120.xxx.236)

    후회하는 이유는,
    맞벌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사 육아 양가 케어를 대부분 여자들이 한다는 거죠.
    그러니 여자들 삶은 예전 6-70년대 엄마들의 삶과 다를바 없는데 거기에 맞벌이까지 하니 힘들고, 반반이 뭔 ㄱㅅㄹ냐 하는거에요

  • 10.
    '24.1.17 11:01 A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여자가 반반을 왜 싫어할까요?
    저희조카는 양쪽에서 돈을 똑같이내서
    전세얻고 혼수하고 예단 생략하고 했는데 전세도 공동명의하고요
    반반 싫어하는글 쓰는사람은 여자부모겠지요
    돈내기 싫으니까요

  • 11. ㅁㅁㅁㅁ
    '24.1.17 11:02 AM (211.192.xxx.145)

    남자가 2백 벌면 백은 내 몫이고
    남자가 5백 벌면 250은 내 몫이고
    남자가 천 벌면 5백은 내 몫이고
    남자가 1억 벌어도 5천은 내 몫인데
    여자들이 평등하다고 생각할 때가 올까요? 그런 날은 안 옵니다.

  • 12. ..
    '24.1.17 11:04 AM (118.235.xxx.86)

    윗님 둘이만 살때는 못 느껴요
    아이 낳고 맛벌이 해봐요
    그때야말로 왜 여자가 피해자인지
    절실히 느낄겁니다

  • 13. 짜짜로닝
    '24.1.17 11:09 AM (172.226.xxx.42)

    애낳고 맞벌이하는데 자다가도 수십번 깨는 애 케어도 내몫이지
    나는 직장에서 모유수유 한다고 세시간마다 유축하지
    시모 근처에서 살며 애봐주니 연차내건 반차내건 쉬지 못하고 애봐야지
    버는돈 절반 시모 주지
    키우면서 애에 대한 모든 것 내몫 내책임
    안해보면 모르죠.
    결혼 뭐하러 하나 몰라요.

  • 14. ..
    '24.1.17 11:22 AM (221.162.xxx.205)

    연하남 거의 없고 거의다 남자들이 나이도 많으면서 시작부터 반반이 안되는데 무슨 반반결혼이 되나 싶어요

  • 15. ...
    '24.1.17 11:22 AM (122.37.xxx.59)

    15년전에 딱 반반 공동명의로 시작했고
    시부모님은 지금도 절 어려워 하시죠
    돈의 힘이 막강하단걸 느껴요
    당당하구요
    혹시나 반반이 굳혀질까봐 여자들 발버둥을 치내요
    내가 약게 머리굴리고 계산하면 상대방은 내 머리위에 있어요
    그러니 무시당하고 사는거구요

  • 16.
    '24.1.17 11:26 AM (58.234.xxx.182)

    돈도 반반 냈는데(혹은 더 내고) 결혼함으로서 생기는 모든 일(요리,청소,정리,세탁,대소사,아이 낳으면 육아,교육등등)을 시켜서,가르쳐서,신경쓰고 하는거 피곤하죠
    요즘 세대도 상대가 안 하거나 잘 못하면 그냥 내가 빨리하고 말지하고 다하는 경우가 왕왕 있고요

  • 17. ..
    '24.1.17 11:27 AM (39.7.xxx.66)

    남자들이 생각하는 반반결혼은 돈 반반내고 여자가 시키는대로 살림 좀 도와?주면 반반이잖아요

  • 18. 반반 결혼을 왜?
    '24.1.17 11:28 AM (211.214.xxx.92)

    유명한 요리 인스타 그래머가 아들 밥 해먹이면서 자기 아들 식당밥 안 먹다면서...해시테그로 '미래의 며느라 미안...'이라고 적어 놨음. 유치원생 아들 키우는 여자들도 자기 아들 밥을 며느리가 해준다가 뼛속까지 믿고 있는 세상인데..여자가 왜 반반 결혼을 하겠음. 돈벌고 애키우고 남편 밥해주고 결혼 비용 반반하고? 딸은 그저 키우나.

  • 19. 아들 집 믓해줄거면
    '24.1.17 11:29 AM (211.214.xxx.92)

    결혼 시키질마~~

  • 20. ...
    '24.1.17 11:30 AM (152.99.xxx.167)

    버티면서 안하면 됩니다.
    육아 반반이 안되는 이유가 엄마가 되면 마음이 약해져서 애가 울면 버티지를 못하거든요
    치열하게 싸우고 딱 반반하면 됩니다.
    여자들이 하니까 자꾸 그러죠. 어떻게 안할수 있냐고 하지 말고 딱 반만 해보세요.
    반반하고 맞벌이 하면서 왜 스스로 집안일과 육아에 매이나요? 어쩔수 없다고 징징대지 마시고 바꿔보세요 권력관계가 동등하면 바꿀수 있습니다.

  • 21. 왜 버티고?
    '24.1.17 11:58 AM (211.214.xxx.92)

    왜 버티고 괴로워하고 투쟁하면서 살아야 되요? 왜 그걸 강요합니까? 아들들 잘키워서 장가 보내던지 돈들여서 아들 장가 보내 도우미 쓰면서 살면 되는데? 왜 결혼가 동시에 여자는 투쟁에 뛰어들어야되죠? 그래서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거나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여유롭게 살려고 하는거죠

  • 22. ㅎㅎㅎ
    '24.1.17 12:04 PM (113.199.xxx.8)

    더 살아보고 슬퍼해도 된다고 하세요
    한집에서 받아 출발한 집하고 두집에서 받아 출발한 집하고
    출발선이 달라요

    친정재산 지켜준다고 내꺼 안돼요
    부디 아들한테 홀라당 올인하기 전에
    딸들도 주장 좀 하시고요

    내친구 내집에서 떵떵거릴때
    난 전세못벗어나고 맞벌이나 하고 있을거에요
    진짜 슬픈건 이때부터지요

  • 23. 여자는
    '24.1.17 12:13 PM (121.121.xxx.194)

    아직도 쟁취해야하는 삶이 버거우니 결혼을 안하는거죠.
    결혼과 출산율은 점점 더 떨어질겁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반반이건뭐건
    출산,육아,집안대소사일에 남녀반반이 이루어지지 않는데
    무슨 반반같은 소리하고 있는지
    요즘 아이들 모든걸 평등하게 받고 자란세대라
    반반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는 순간 대부분일은 여자에게로 가는게 문제인거죠.

  • 24. ...
    '24.1.17 12:16 PM (42.82.xxx.254)

    여자들도 반반 결혼 좋아요..남자들이 다 여자보다 잘사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현실은 집도 해가고, 돈도 같이 벌면서 결국은 육아나 가사도 다 여자차지에 명절에도 시댁먼저 와야지가 아직 현실이에요...돈없는 남자들이 반반 외치지만 집만 반반이에요..결국

  • 25. 글쎄요
    '24.1.17 12:24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1998년에 반반결혼 했지만 후회 없어요.
    참, 아이는 없는 딩크입니다.

  • 26. ...
    '24.1.17 1:0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이글은 여자 본인만 반반결혼 후회한다고 썼는데
    여자집 친정부모도 후회한다고 하던데요
    사돈집도 동동거리는 친정집에 비해 육아나 가사참여를 전혀 안하고 아들네라고 기세등등하고...
    결코 모든게 반반은 안되더라고.

  • 27. ..
    '24.1.17 2:02 PM (121.172.xxx.219)

    이혼하라고 하세요~ 요즘같은 세상 이혼이 뭐 대수라고.

  • 28. ....
    '24.1.17 2:24 PM (110.13.xxx.200)

    반반 싫어하는글 쓰는사람은 여자부모겠지요
    돈내기 싫으니까요 22 돈이 없거나..

  • 29. ..
    '24.1.17 2:46 PM (223.38.xxx.127)

    40대인데 반반결혼 했으나 시부모 갑질 + 선택적 가부장제 남편 때문에 이혼했어요.
    시부모들 보고 반반해야해요.
    대접 바라고 도리 찾고 군림하려는 집안은 반반을 해가던 말던 갑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128 강릉 20평대 아파트 추천 좀 해주세요 2 호호 2024/02/12 2,187
1558127 어제 1240분에 자서 아침 1 123 2024/02/12 1,007
1558126 돈 주고받는 문화 없어지면 좋겠어요 18 ㅂㅂ 2024/02/12 4,828
1558125 부산 법정동명이 에코델타동이라네요 16 ..... 2024/02/12 2,111
1558124 풍년꿀밥이나 솥밥대통령 사용해보신분 후기 부탁드려요. 7 일인용솥밥 2024/02/12 1,145
1558123 이불커버 흰바탕에 야생화가 드문드문있는 무늬 4 모모 2024/02/12 1,305
1558122 무*사 옷 괜찮은가요? 6 2024/02/12 2,268
1558121 그 놈의 아들 아들 듣기 싫어요 3 아들 2024/02/12 2,858
1558120 2호선 전철 다니는 원룸 시끄럽겠죠? 7 고민 2024/02/12 1,192
1558119 이동건이 놓친 아까운 작품들이 어떤 것들이 있나요? 17 .. 2024/02/12 6,397
1558118 우체국택배 온라인 예약하려고 하는데 2박스 보낼 떄요 2 택배 2024/02/12 594
1558117 이중턱 지방흡입 문의 10 bb 2024/02/12 1,449
1558116 폐렴증상으로 병원입원했는데 덩어리가 보인대요 6 일일 2024/02/12 3,121
1558115 시댁에서 오지랖 부리다가 기분 상하고 왔어요ㅠ 29 ... 2024/02/12 9,645
1558114 손석구 연기력 논란보니 이병헌이 새삼 넘 대단해보여요 31 넘사벽 2024/02/12 6,831
1558113 명절음식 없는 집은 뭐 드실 꺼에요? 21 2024/02/12 4,051
1558112 대학생 고시텔문의드립니다 4 옥사나 2024/02/12 1,159
1558111 시트형 세탁세제 좋은가요? 4 .. 2024/02/12 1,258
1558110 홍삼팩은 따듯하게 먹어야하나요?아님 그냥 바로 먹어도되나요 3 잘될 2024/02/12 631
1558109 무식한 질문이지만 중국사람들은 제사 전혀 안지내나요? 7 dos 2024/02/12 2,392
1558108 일자리 너무 없네요ㅠㅠ 너무 슬퍼요 14 나이도 2024/02/12 7,720
1558107 포경수술 몇살에 하는게 좋을까요? 25 포경수술 2024/02/12 3,399
1558106 살인자 ㅇ 난감 재밌네요 18 ㅇㅇ 2024/02/12 4,825
1558105 밤에 피는 꽃에서 이하늬 남편..질문 1 스포 2024/02/12 3,438
1558104 식기세척기말이예요 17 2024/02/12 2,753